주몽 유리 소서노 온조등 이 인물들간의 가족관계에 대해서 진짜 이들간 가족관계가 그러했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는지 따져봅시다.
진짜 가족관계가 그렇다면 소서노 입장에서는 주몽에게 완전 사기를 당한것이 되죠.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인데 총각인척 하고 과부 소서노에 달라붙어서 졸본국의 통치권을 얻고 나중에는 진짜 처자식을 불려들여 소서노 모자를 내쳤스니 완전 사기행각을 한 것이 됩니다.
그럴경우 온조를 중심으로한 백제건국세력입장에서 본다면 주몽은 철전지 사기꾼 원수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주몽은 졸본땅에 처음와서 총각인척 행세한이유가 그렇게 왕자리를 얻어내기 위한 음모술수라고 해석해야 할것입니다.
처자식이 부여에 있었다라고 한것에 보면 삼국사기내용처럼 황급히 도망쳐왔다라는 것은 말짱 거짓말이고 어디 다른 곳에 가서 한자리 얻어보자는 야망에 권력기반이 있는 과부모자꼬셔서 총각인척하여 위장혼인을 하여 이 과부모자로부터 나라를 뺏어먹어보자라는 전략이라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사기행각을 버릴경우 과연 졸본국 국민들도 그렇고 주변 관료들도 그렇고 그것을 용납할수 있는가입니다.
당시사정상 아직 왕권전제화라는 것이 제대로 성립치 않고 힘있는 관료(부족장출신)들이 일정수준 독자군대보유도 가능했던 상황에서 주몽이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당연히 무슨 물리적 반발이라도 행사하지 말라는 법이 없죠.
만일 주몽이 그런식으로 나와도 군말없시 소서노모자측에서 주몽에 수그리고 졸본국을 떠나려고 한다면 유리 및 주몽의 보좌세력(주몽이 데려온 세력들 전부)이 소서노측세력을 압도하고 또 국세를 확장하면서 그 기여도 역시 주몽측이 우월했기에 논리적으로 주몽에게 따지고 항의할수 없는 입장일수도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니 소서노가 화가 나서 유리와 비류 온조의 웃옷을 벋기며 상처를 보여가며 누가 기여를 많이 했나 비교항의를 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주몽세력이 결국 승리하려고 한다면 비류온조보다는 유리측의 활약상이 더 컸슬것이 분명합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상대적으로 소서노가 좀더 나은 세력기반이었지만 둘이 연합하면서 국세확장성에서 주몽이 월등한 기여를 했다라고 한다면 소서노측으로써도 쉽게 항변할수 없는 입장이 되겠죠.
드라마 주몽에서는 좀 그런식으로 표현을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보다 더 근본적으로는 주몽 유리 소서노 온조 이 사람들을 실존 특정인물이 아닌 특정 정치집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몽은 부여에서 도래한 세력 유리는 그 주몽세력의 후계자로 나중에 부여에서 고구려로 도래한 세력, 소서노와 온조는 주몽보다 먼저 앞서 졸본에서 일어선 세력 이렇게 해석하는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특정인물간 가족관계가 아닌 특정 정치세력들간의 연합 및 알력 세다툼이라고 해석한다면 보다 더 자연스럽게 사실적으로 받아들일수가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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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聖君 仁宗大王 작성시간 10.11.09 아마 해부루의 서손으로 나오죠? 금와왕의 이복동생의 아들 정도로 보고 싶네요..연타발도 동부여의 신하였겠죠? 그러니까 호족의 딸 소서노에게 장가 보낸 거나 비슷하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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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역사정의남 작성시간 10.11.17 맞습니다. 성군 인종대왕님! TV의 모든 대하사극은 TV 시청률이라는 제약으로, 가공된 역사내용이 많아 조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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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성일 작성시간 10.11.09 삼국사기 백제본기에는 온조왕의 가계와 관련하여 추모왕의 아들 혹은 해부루의 서손 우태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남당유고에를 살펴보면 고구려사초(략)에는 추모왕의 아들로, 백제왕기에는 우태(해부루의 서손, 금와의 아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남당유고에 소서노, 비류, 온조의 나이가 제각각으로 기록되어 있어, 온조의 생부가 누구인지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그러나 작성주체가 고구려사초(략)은 고구려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고, 백제왕기는 백제의 입장을 반영된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온조의 가계를 고의적으로 손질한 나라가 어디인가를 파악하면 고대사의 미로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지 않을 까 합니다. -
작성자정성일 작성시간 10.11.09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죠.
유리명왕의 어머니 예씨는 금와왕의 딸입니다.
그렇게 보면 유리명왕은 금와왕의 외손자, 비류와 온조는 친손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고구려나 백제 모두가 부여에서 나왔다는 것은 허언이 아닙니다. -
답댓글 작성자역사정의남 작성시간 10.11.17 그런가요~ 정말 모르는 내용이었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