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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요자 작성시간07.07.15 어떻게 이런 쓰레기같은 글이 이 곳에까지 등장하게 되었는지 참 한심합니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나돌아다니던 글인데 언급할 가치도 없는 글입니다. 무엇보다 나침반이라는 용어 자체가 고대에는 없던 용어입니다. 고대에는 나침반을 지남,사남,라경,패철 등으로 불렀지 나침반이라 부른적이 없습니다. 아마 이 나침반이라는 용어는 근대에 와서 만들어졌으리라 생각되며 라경에서 비롯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라경의 羅와 經은 "포라만상(包羅萬象) 경륜천지(經綸天地)"란 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즉 나침반의 羅는 신라의 羅가 아니라 포라의 羅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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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가효 작성시간07.07.15 낙랑유적에서 고대의 나침반이 나왔다고 해서 왜 우리나라에서 나침반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낙랑의 문화는 고조선에서 내려온 것과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 혼재된 것이니만큼, 낙랑유적에서 나온 유물은 중국에서 들어온 것일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게다가 중국측에서는 춘추전국시대부터 나침반을 사용한 기록이 나옵니다. 정나라의 사남(나침반) 사용을 이야기한 <귀곡자> 는 책 자체의 신빙성이 떨어져 배제한다고 쳐도, <한비자> 유도편에 의하면, 先王立司南而端朝夕(선왕께서 '사남'(나침반)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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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미주가효 작성시간07.07.15 그리고 나침반에 제조지 명칭을 붙인 일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컨대 휘반(徽盤, '휘' 는 안휘성 쪽을 말함), 민반(門+蟲 盤, '민' 은 복건성 쪽을 말함)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 제조지가 가장 먼저 나침반이 제작된 곳이라는 의미가 되지는 않지요. 신라에서 자석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는, 신라가 나침반의 재료를 공급했다는 이야기 이상이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 이상의 추론(신라에서 나침반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했다거나 나침반이 신라침반의 준말이라는 추론)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근거가 있어야 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