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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가야의 멸망

작성자ㅁ청수ㅁ| 작성시간08.07.19| 조회수53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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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麗輝 작성시간08.07.19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입니다. 항구가 점점 바다 쪽으로 밀려나가면서 규모가 줄고, 지형이 바뀜에 따라 항구로서의 기능이 쇠퇴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형이 변함에 따라 항구를 개축하고 새 항구를 건조했을 가능성도 따져봐야합니다. 지형변화는 장기적으로 천천히 변화하니까요. 부산 일대가 갑자기 한순간 토사가 막혀 항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적이 없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용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그러므로 그건 금관가야 멸망의 주 원인이라고 보기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작성자 카오스 작성시간08.07.19 음.... 역사하시는 분들께서 가장 잘 못 파악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금관가야(그외의 가야도 마찬가지이지만...)는 본래 바다와 접하고 있었다/고 보는 것입니다....한마디로 하면....'바다'가 아니고 '강'이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다만, 그 '강'이 어느강이냐가 문제라고 해야 하겠지요....'강'으로 보고서 역사를 재구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서언왕 작성시간08.07.19 카오스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고대사를 강의하시던 저희 교수님도 금관가야에 대해 설명하실 때 바다가 아닌 강에 접했었다고 하시더군요
  • 작성자 카오스 작성시간08.07.20 1. 그리고, 역사학자들께서는 이 '금관가야'라는 국명을 언급할 때....이 '金官'이란 명칭(글자)에 너무 소흘히하는 것 같습니다.... 대체적인 역사계의 통설은 '가야는 철의 왕국'이라고 하고는 있습니다만,....현재의 김해에는 전혀 '철산단지'가 없습니다. 흔히들 '함안', '(합천)야로'지방 등 김해시 부근에 철산지의 흔적이 조금 있다는 것을 근거로 '김해=철산단지'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 작성자 카오스 작성시간08.07.20 2. 뭐 논리적으로 말하지 않더라도.... 철은 매우 무거운 중량물입니다. 고대에는 거의 도보에 의한 도로운송망이었으므로 철광석 원석을 수십km 이상 이동하여 제련하거나 가공할 수가 없었으므로 철산단지가 있는 장소 바로 그곳에 사람들이 모이는 도회지가 형성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김해 시내에는 그런 곳으로 볼 만한 곳이 없습니다...
  • 작성자 카오스 작성시간08.07.20 3. 그리고 고대사서를 보면, 각 지역의 특산물을 관장하는 지방의 관청을 'ㅇ官'이라고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鐵官', '金官', '鹽官',... 등등 모든 특산물의 주산지에 국가에서 임명한 관리(관청)이 있었다고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金官가야'도 '金'의 주산지에 있었던 '金官(관청)'의 하나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金'을 '鐵'로 볼 수도 있겠지만, '鐵官'이란 명칭이 따로 있었으므로 '金官가야'는 steel이 아니라 gold의 주산지였으리라고 추측됩니다.
  • 작성자 카오스 작성시간08.07.20 4. 그런데, 현재의 김해시 안에는 gold 산지는 고사하고 steel 산지도 전혀 없습니다....따라서 만일 현 김해시에 '가야'라는 국가가 있었다면 그 국명은 '金官가야'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서 '駕洛國(가락국)'이라는 국명은 김해시 옆에 '洛東江(낙동강)'이 있어서 국명과 연관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그러나 카오스는 '洛東江(가락의 동쪽에 있는 강)'이란 이름이 '駕洛國(가락국)'보다 후대에 작명된 듯하여 이 '駕洛國(가락국)'도 그 존재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카오스 작성시간08.07.20 5. 어쨋든 이 '가야'라는 나라들은 있었을지 모르지만, '연맹'이란 그룹의 실체는 아예 없었을 수 있다고 보이는 것입니다. 삼국유사에서 '6가야'가 아니고 '5가야'를 말하면서 가야국들의 이름이 오락가락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현재, 카오스는 '駕洛國=洛水(洛)라는 강을 지배하는(駕) 나라(國)'라는 의미와...'金官가야=gold(金)의 주산지를 주관하는 관청(官)이 있는 지역(가야)'라는 의미의 두 힌트에서 '김수로왕의 가야국'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아요디아(서쪽의 땅)'에서 온 '허황후(허씨)'가 두 힌트를 연결해 주는 '연결고리'로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흐린하늘 작성시간08.10.31 저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가야에는 고김해만이라는 것이 형성되어 있어서 현재보다 바다가 훨씬더 육지쪽으로 들어와 있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낙동강 삼각주의 모습을 가지고 상상하시면 착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김해 와 접해 있는 양산군 물금읍에는 1980년대 까지 채굴을 하던 자철광산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참고하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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