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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麗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6.06.25 아아~제목에 있군요...못 봤습니다. 암튼, 누가 쓴 글이든간에 고려금관이라고 할만한 저런 고고자료가 있다는 얘기는 참 신기하네요. 현재 저런 금관에 대해서 한국 학계에서 모르고 있다는 것 또한 신기하고요. 정말 고려금관이 맞는건지 진짜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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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麗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6.06.28 그런데...고구려 시대 불상을 보면 저런 보관이 나오지를 않아서...뚝섬출토 불상이나 계미명삼존금동불상이나 연가칠년명금동불상 등등...암튼 금관의 형태가 저도 처음 보는 거라서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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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양사랑 작성시간06.06.28 고구려 시대 불상에 대해서 자세한 건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원래 불상에는 보관을 씌우지 않습니다. 보관을 쓰는 것은 불상(부처)이 아니라 '보살상'(보살) 들이죠. 여휘님이 언급하신 고구려 불상들은 하나같이 보관을 아예 쓰고 있지 않은데, 그것들이 '불상' 인 이상 보관을 쓰지 않은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이것을 들어 위 금관이 고구려 불교조각상(정확히는 '보살상')의 보관이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순 없다고 봅니다. 혹... 고구려 보살상으로서 알려진 것이 있습니까?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보살상' 인 이유 중 하나는 보관을 썼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