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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가효 작성시간09.12.21 일제시대라도 20년대 혹은 30년대 전반까지는 영양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가 30년대 후반부터 영양상태가 나빠 평균신장이 작아진다는 지적에는 저도 동감입니다. 다만 역갤에 쓴 비판글은 조금 문제가 있더군요.
1. '성장기(20세 미만) 때의 영양상태가 성인기 신장을 주로 결정하므로 한 시기 평균신장을 주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해당 논문이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정도는 확인한 뒤 비판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보지도 않은 비판이라면 장님 문고리잡기 식의 비판 수준을 벗어날 수 없지요.
2. 해당논문은 일제시기를 두 시기로 나누어 전기와 후기의 상태가 '다르다' 고 말하는 것이 그 -
작성자 미주가효 작성시간09.12.21 핵심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논문에서도 영양상태가 열악하다고 말하는) '일제후기' 에 성장기를 거친 사람들만을 '일제시대 사람' 으로 사실상 규정하면서 일제 전기에 성장기를 거친 사람에 대해서는 은근슬쩍 침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논문에서도 영양상태가 나빴다고 인정하는 일제시대 후기에 성장기를 거친 세대만을 표본으로 삼아 '일제시대 전체의 영양상태' 를 논하는 것은 (비판자가 의도했는지 모르겠으나) 표본선정에서의 오류라 할 만 하지요.
3. 비판자의 지적처럼 성장기의 영양상태를 중심으로 본다 하더라도 1925년까지 평균신장이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한다는 지적은 1910년대 이후 일제시대 초기에 성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