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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근대 토론방

조선시대 건축물이 대부분 단층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성자현무|작성시간07.10.27|조회수2,340 목록 댓글 38

우리나라 역대 왕조들을 보면

건축물의 규모면이나 높이 면에서 조선시대가 역대 왕조들 중에서 가장 미약해 보입니다.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는 높은 건물들도 많았고 2층 3층까지 가옥이 엄연히 존재했었고 불교 사찰이 경우에도 황룡사 9층목탑이라던가 황룡사의 본당만 해도 3층짜기 건물이었는데 말이죠.

 

고려시대는 복식이며 건축물이며 제가 생각하기에는 역대 왕조들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화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선시대에 오면서 갑자기 고층 건축물에서 단층 건축물로 바뀌었고 위로 올라가기 보다는 옆으로 퍼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건축물은 시대가 변해도 그 기본적인 방식은 거의 변함이 없는데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는 크고 높은 건축물들이 많았는데 조선시대로 들어오면서 대부분 단층으로 바뀐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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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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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소요자 | 작성시간 07.10.30 더 이상 말을 하면 서로가 피곤하겠군요. 결국 님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하실 수 없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 작성자dsagd | 작성시간 07.10.30 자연스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경의 면적은 24.7㎢입니다. 로마의 면적은 13.86㎢입니다. 더군다나 개경은 나성 바깥으로도 도시가 확장되었다고 추정하지만 로마는 그렇지 않습니다. 도시의 규모가 커지만 그것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아무런 기반도 없이 황룡사 목탑을 짓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아직 삼국통일 이전이었던 663년에 신라가 건설한 창고 건물이었던 장창이 초석 기준으로 108m*23m입니다.
  • 작성자dsagd | 작성시간 07.10.30 거대한 목탑이 있는 수많은 절들을 지은 것이 삼국시대부터입니다. 그 당시에 이미 여러 대규모 도시들이 건설되었습니다. 사람이 밀집되고 인구밀도가 높아진다면 건물의 높이는 당연히 높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선입견이라고 여겨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소요자 | 작성시간 07.10.30 선입견이란 단어의 뜻을 잘못 알고 있으시군요. 선입견이란 어떤 대상에 대해 근거도 없이 미리 어떤 결론을 내세우는걸 말하는 겁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사람이 밀집되면 건물이 당연히 높아졌을거고 그러니 삼국과 고려시대에 복층건물이 많았을거란 결론을 내리는 님이야말로 바로 선입견에 빠져있는 것이죠. 전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 작성자미주가효 | 작성시간 07.11.01 음....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잠시 끼어들겠습니다. dsagd 님의 이야기 중 '사람이 밀집되고 인구밀도가 높아지면 건물의 높이는 당연히 높아진다' 라는 말에 대해 반론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서울은 10~30만 정도가 밀집해 살던 대도시로 발전했던 것으로 보이는데(물론 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인구가 밀집하자 서울은 건물 높이를 높이는 수직 방향으로 발전하기보다는 4대문과 도성의 경계를 넘어서 인근 지역으로 도시가 확장되는 수평 방향으로 발전해 버렸습니다. 최소한 전통사회에서는 높은 인구밀도와 인구집중이 반드시 건물 높이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볼 순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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