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桓因)은 흔히 제석천(帝釋天)이라고 하지요..
제석(帝釋)은 한가지 하늘의 이름입니다..즉 불교에서 말하는 욕계(欲界) 6천(六天)의 제2천 도리천(忉利天)을 의미합니다..
제석천(帝釋天)이 바로 도리천의 왕인데 수미산(須彌山) 꼭대기의 희견성(喜見城)에 살고있으며
수미산 꼭대기 사방(四方) 의 산봉우리를 통솔하며 매 봉우리마다 팔천(八天)이 있어 모두 합해 32개의 하늘이 있지요..
도리천까지 합해서 흔히들 말하는 삽십삼천(三十三天)이라고 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서유기를 보면 대략 알수 있을겁니다..
제석의 범어(梵語) 이름은 석가제환인타라(釋迦提桓因陀羅)인데 간략해서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고 합니다..
구체히 풀이하면 석가(釋迦)는 능(能)이고 제환(提桓)은 하늘(天)이고 인타라(因陀羅)[또는 인드라..가장 우월하다 또는 강하다를 의미함..]는 제(帝)입니다..
이를 합치면 능천제(能天帝)인데 후에 범어(梵語)를 거꾸로 해 제석(帝釋)이 되였습니다..
수(隋)나라 스님 길장(吉藏)[549~623]이 편찬한 《법화의소(法華義疏)》에 「釋提桓因者,具足外國語應云釋迦提桓因陀羅。釋迦為能,提桓為天,因陀羅為主,以其在善法堂治化稱會天心故,稱為能天主。」라고 했습니다..
이게 바로 제석천의 유래입니다..
고인도(古印度)의 전설에서 인드라는 아슈라(阿修羅)와 자주 싸우며 매우 용맹하고 신통합니다..
제천(諸天)의 제신(諸神)의 수령이였고 천공계(天空界)를 주재했습니다..
뢰제(雷帝) 또는 전신(戰神)이라 불리웠습니다..
예전에 천공전기 슈라토라는 애니메이션에서 고인도신화를 소재로 다루었지요..
80년대 초반에 태여난 분이시라면 아마 기억하실겁니다..
여기서 뢰제(雷帝) 인드라(因陀羅)[아래 사진 참조]가 바로 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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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루루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6.03 그리고 삼국사기를 기초로 한 삼국유사에 의해 수로왕이 흥하고 후세의 성씨에 의해 김씨로 한것으로 봅니다..저도 김해 김씨지만 오늘날 흥한것은 이때문이라고 보고 또 보덕왕 안승처럼 신라로부터 김씨를 하사받지 않았나 의심도 가고요..오로지 가락 세대에서 수로왕과 금관가야 말대왕 구해만 실존하지 않았나 봅니다..탈해왕이 태여난 기원전 19년에도 금관국이 있었다는 기술도 있는걸 보아 금관가야의 시작은 수로왕보다 더 앞으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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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삼한 작성시간 11.06.03 다른 말입니다만 저 만화를 저희 때는 수라왕 수라트라고 불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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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주가효 작성시간 11.06.03 어릴 적에 참 보고 싶었던 비디오였지요. 첫 편(주인공이 처음 천공계(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천상계' 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하늘을 '天空' 이라고 하는 관계로 아마 일본에서 익숙할 법한 표현인 듯)에서 각성하는 내용이었던가...??) 만 감질나게 보고 말았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은데, 최근에 케이블 방송에서였나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어릴 때의 그 느낌이 나질 않고 오랜 애니가 대개 그러하듯 어색한 느낌만 강해서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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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삼한 작성시간 11.06.03 그런데 무엇보다 인드라를 악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인드라가 환인이라니 좀 속된 말로 흠좀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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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주가효 작성시간 11.06.03 사실 인도 신화에서 <인드라 대 아수라> 의 싸움은 인드라를 긍정적으로, 아수라를 부정적으로 보면서 아수라를 퇴치하는 방향으로 묘사하는 게 일반적이었지요. (더 엄밀히는 인도-유럽 신화가 일반적으로 서로 대립하는 두 개의 신족 또는 두 대립신을 설정하는 것처럼 인드라가 이끄는 Deva(신족)와 아수라왕이 이끄는 Asura(아수라족)의 대립 속에서 인드라가 이끄는 Deva 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인도 신화의 방향. 이란 신화(조로아스터교)는 이와 반대로 Asura(Ahura)를 긍정적인 빛의 상징으로 보면서 Deva(Daeva)를 부정적으로 묘사) 인도 신화를 모티브로 했다면서 인드라를 되려 악으로 묘사했던 만화의 설정이 특이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