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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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사인 작성시간13.08.01 죄송합니다만, 연나라의 위치에 대해 너무 잘못 아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연나라의 위치를 보기 전에 은허가 있었던 안양의 위치와, 조나라의 수도였던 한단의 위치를 먼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연나라에 대해서는 현재 그 중심 위치를 북경 인근으로 보는게 정설입니다. 이러한 정설에 대해 왜 아닌지에 대한 반박이 먼저 선행되고, 그 다음에 주장을 하시는게 순서라고 봅니다. 단순히 가정에 가정을 더하는 것은 역사연구로 인정하긴 어렵습니다. 게다가 또한 상나라의 역사에 대해 먼저 공부하신 후에, 그 수도의 변천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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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카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8.02 초기 연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습니다. 주 무왕이 은을 멸망시키고 소공석에게 연을 줬고, 주 성왕때 북경 인근으로 옮겼다고 하는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소공석의 후손들이 산동지방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과연 초기부터 북경 인근으로 봐야 할까요? 확실한 것은 기원전 664년에 산융과의 전쟁이 있었고, 북경 인근 계에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은 전국시대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국시대의 연의 귀족들 중에 한씨와 기씨가 있다는 점과 한씨 조선, 기씨 조선에 대한 논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조선의 영역을 보정시까지 보았는데 마침 거리가 기자조선으로 설정한 지역과 약 1000리에 위치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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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비사인 작성시간13.08.02 이에 대한 대답은 간단합니다. 북경 지역의 춘추시대 유물들, 즉 연나라 때로 이야기되는 유물들과 고조선 지역의 유물들과 유적을 서로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중국의 청동기연구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되어 있으며, 해당 자료들도 어렵잖게 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확실치 않은 기록을 가지고 추정에 추정을 더하는 것보다, 유적과 유물을 보고 말씀을 하시는게 더 설득력이 있겠지요. 몇가지 사실만으로 추정해 나간다면 그에 대한 오류는 자못 심각해 질 가능성이 노습니다. 게다가 카론님의 말씀대로라면 조나라의 영역과 형(邢)의 위치, 춘추시대 무종, 임역 등의 위치들은 모두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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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8.02 연의 기원은 소공석 시절이므로 기원전 1000년전 입니다. 주나라, 춘추시대, 전국 시대를 모두 아우르게 됩니다. 춘추시대는 도시국가 시대이고 어떤 정복 사업을 거쳤는지 모르지만 최종적으로 전국 시대의 연의 영역으로 정리가 된 것입니다. 상나라의 영역은 한단시 이남으로 보는 견해 많지만, 저는 석가장시로 생각합니다. 연나라의 시작점이라는 기록과 지리적으로 산동 지역과 연결되기 떄문입니다. 주무왕은 빼앗은 상나라 영역의 일부를 소공석에게 줬습니다. 그곳이 가장 북쪽의 땅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이 확장한 북동쪽의 천리의 영토를 조선의 영역으로 봤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상나라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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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카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8.02 유물 문제는 다소 부차적인 내용입니다. 춘추시대는 기원전 404년까지이고, 664년 산융과 전쟁이 끝난후 250년 후에 전국시대가 시작 됩니다. 그곳에서 발견된 유물들은 모두 연의 춘추 시대의 유물일 것입니다. 연은 그곳을 도읍으로 삼아 중심지로 긴 세월을 보냈으니까요. 윗 글의 요지는 연이 북동쪽의 확장한 곳이 상나라 시절의 조선에 속했던 영역이 아니었을까 하는 부분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조나라는 기원전 400경의 전국시대의 국가입니다. 연은 이때 당산시 지역까지 모두 차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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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카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8.02 제가 생각한 것은 상나라의 북쪽에는 어떤 나라가 있었을까? 입니다. 상나라는 그동안 전설 속의 국가이고, 상나라 이외의 이름은 조선외에는 없습니다. 연이 초기부터 북경 인근이었다면 은나라의 영역은 당연히 북경까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제가 석가장시까지 은의 영역을 보는 이유는 한단시가 진(晉)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진 ->조나라) 제가 연이라는 한자를 은나라의 가장 북쪽이라고 분석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막연한 추정의 글이 아닙니다. 상나라의 북쪽은 어떤 나라가 있었지? 논리에 입각한 생각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정리를 하니까 역사가 아주 쉽게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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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비사인 작성시간13.08.02 카론님의 논리에 대해 제가 자꾸 이해가 안된다, 설득력이 없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너무 단순화 시켜서 역사를 보고 계신다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의 의견이 너무나도 다르고, 또한 계속 평행선을 달릴 듯 하니,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만 그래도 앞서 게시물에서만 보았던 카론님의 의견보다, 오히려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의견이 좀 더 이해가 잘 되고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향후 이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고 이야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단순화 시켜서 대입하는 식으로 보시는 건 가급적 지양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