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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저의 뽕나무 이야기.

작성자카론| 작성시간13.10.31| 조회수51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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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大欽茂 작성시간13.10.31 옥저에서 맥포(=비단)가 특산물이라는 내용은 좋으나 요하를 압록강으로 비정한 것은 좀아닌것 같네요..
  • 작성자 麗輝 작성시간13.11.01 정말 창의성 하나는 대단하신 듯. ^^

    그런데 일반적으로 옥저라는 나라를 비정할 때는 문헌 상의 위치를 토대로 동해안에 연한 나라라고 보고 있으며, 실제 연해주~동해안에 걸쳐 폭넓게 확인되는 문화권을 옥저 문화권으로 보고 있죠. 좋은 발상이기는 하지만, 특산품 품목 하나를 갖고 저 곳에 비정하는 것은 좀 아닐 듯 합니다. 암튼 잘 봤습니다.
  • 작성자 카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11.02 연해주와 동해안 일대를 옥저 문화권으로 보는 이유는 읍루에 대한 기록 때문일 것입니다. 논리 전개에 있어 책심 키워드가 옥저의 북쪽에 있는 읍루가 대해(큰 바다) 옆에 있다는 것이고, 지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곳은 연해주 외엔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옥저의 위치를 찾는 이유는 바로 비단이라는 특산품 때문입니다. 역사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경제적 요소를 고려한 것입니다. 양잠의 키워드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과 옛 기록의 내용을 검토해 보니 일치하는 내용이 있었고, 양잠이 가능한 지역들을 색칠하다 보니 현재 가장 유력한 곳이 위 그림의 위치인 것입니다. (다만 아직은 해결해야 할 사항이 꽤 됩니다)
  • 작성자 동명 작성시간13.11.02 카론님의 글을 보자면 동명이 추구하는 생각과 비슷하기 때문에 별다른 의견 제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옥저전에 보이는 맥포(貊布)를 가지고 뽕나무에서 추출한 양잠으로 생각하시는 것에 의견을 냅니다.
    후한서에는 ‘責其租稅貂布’라고 수록되어 있어 맥포(貊布)를 초포(貂布=貂皮, 담비가죽)의 오기로 보입니다.
    읍루나 동예에서 보이는 마포(麻布,삼베)는 삼 대마(大麻)·마(麻)라고도 하는 섬유 식물에서 추출한 직물입니다. 물론 동예에서는 누에를 이용한 양잠도 보입니다.
  • 작성자 하균횽을내작품에 작성시간13.11.12 옥저는 와지의 음차로 보여집니다. 숲속에 사는 사람들
  • 답댓글 작성자 amur 작성시간15.01.20 동의합니다. 우즈벡.월지.와집.우전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 작성자 카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12.15 1년 전까지만 해도 한자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요. 부수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한자를 들여다 보니 마치 그림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한자는 의미를 알려주는 문자입니다. 여러 뜻이 있어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헤아려 살펴보면 분명한 의미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음차에 대한 부분은 한자의 뜻이 이해가 되지 않고 모호했을 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자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된 경우라면 한자의 의미를 먼저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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