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한단인작성시간06.01.19
음,,태환님이 생각이 약간 앞서신 듯,, 궁은 원래 순정만화 '궁'을 각본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라는 건 알고 계실겁니다. 작가가 특별한 역사의식이 있어서 만화를 그렸다기 보다 고등학교 수학 여행 때의 감상을 가지고 시작된 거라고 들었습니다. 요는 재미를 위해서 창작된 거라고 할 수 있겠죠.
작성자한단인작성시간06.01.19
물론 황실이라는 허황된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사실 신데렐라 이야기의 전형에서 그것이 가지는 모순, 이면을 황실이라는 것을 통해 투영한 정도에 불과한 듯 싶습니다. 만화가 현재까지 10권 정도로 나왔는데 이제까지의 극 흐름상 그런거 같더군요. 역사 내러티브(?)보다는 문학(?) 내러티브에 가깝지 않을지..
작성자한단인작성시간06.01.19
음,,명치호태왕님 말대로 마이걸이 더 재밌습니다. ㅡ,.ㅡ;; 궁은,,원작만화 보다가 드라마 보면 영 아니더군요. 심각해야할 부분에 심각하지 않고 룰루랄라 해야 할 부분에 쓸데없이 심각해지는,,차라리 풀하우스 때는 그런 건 괜찮았는데,,,드라마 궁의 극작가의 잘못인지 연기자의 잘못인지 당췌 모르겠습니다.
작성자안양사랑작성시간06.01.19
너무 지나친 걱정입니다. 한국에서 입헌군주제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이는 불가능합니다. (예컨대 '어떤 성씨가 새로이 왕이 될 것이냐?' 의 문제부터...) 종종 나오는 '만약 ~라면' 식의 공상물 정도로 받아들이시는 게 좋을 듯.
작성자안양사랑작성시간06.01.19
기본적으로 왕자, 공주 식의 이야기 좋아하는 소녀취향의 만화일 뿐입니다. 이미 그런 만화는 충분히 범람하고 있고, 여자애들 중 상당수가 빠져 있을 것이지만 그 아이들이 현실정치에서 왕자, 공주가 현실화되는 입헌군주제를 지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작성자김 태환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6.01.19
전에 이씨왕조부활운동?? 같은 모임을 봐서요..그분들이 힘내실까봐서..^^; 그리고 아무리 '공상'일 뿐이지만 주 시청대가 청소년임을 감안할 때 시청각 매체로서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역사와 시대 인식문제에 있어 부정적인 효과를 줄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성자조조작성시간06.01.20
입헌군주국 설립을 주장한 독립협회를 탄압한 조선의 왕실은 스스로 생존을 포기했던 것이지요.... 물론 고종이나 일부 지도부가 독립을 위해 부족하지만 노력한 것은 인정하지만 왕실 스스로 거부한 입헌군주제를 어떻게 복구한단 말입니까? 독립협회 탄압으로 이미 나라가 망하기 전에 왕실이 망한 거나 다름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