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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법회 도반님들께

작성자천장암| 작성시간16.10.16| 조회수295| 댓글 11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밸라거사 작성시간16.10.16 주지스님, 부처님의 가르침이 제 가슴속에 살아 있는 한 스님의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 작성자 묘광명 작성시간16.10.17 그동안 스님을 모시고 공부하며 많은 것을 배우면서, 큰 스승을 모시게 됨에 얼마나 기쁘고 안심이 되었는지 몰랐는데,
    이제 스님께서 저희들과 도반으로써 함께 길을 갈것을 선포해 주시니, 이 기쁨과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 희유하고 고귀한 인연을 잘 지켜나가기 위해 성심껏, 열심히 공부해 나가겠습니다.()()()
  • 작성자 월광화 작성시간16.10.17 2013년가을 천장사를 찾아
    갔는데 주지스님인지도 모르게
    목장갑끼고 일에 열중하시던
    스님이계셨습니다
    보살님께 주지스님은 누구시냐고
    물으니 불사때문에 땀흘리며
    일하시던 스님 허정스님이셨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3년만에 다시찾은
    천장사는 그때와 너무도 다른 큰절이 되어있었고 그때 허정스님이 계셔서 낮설지 않게
    잠깐 머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허정스님께서는 천장사주지스님소임보다
    더 큰일을 하셔야 하는스님이신가
    봅니다!!!!
    서운하고 아쉽지만 더많은 중생을
    사랑과자비로 올바른 가르침을
    설하시는 구도자이시길 간절히
    발원합니다_()_
  • 작성자 쿠쿰버 작성시간16.10.17 여름 어느날 벼르고 벼르던 천장암에 올라서니 맑고 푸른 스님께서 바람따라 휴식을 취하고 계셨습니다.
    법당에 들러 108배를 하고 나오니 스님께서" 차 한잔 하시지요!"라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적막하기 그지 없는 산사에서 차를 마시며 경허스님이야기, 법회이야기등등 들으며 와우!! 다시 오고싶은 절, 환희심나는 기도가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가끔 시댁가는 길에 들려보면 기도등 불사하시는 모습 자체가 살아있는 한국불교였습니다.

    하지만
    스님
    서릿발처럼 눈푸른 스님들께서 스님과 뜻을 같이 하시고
    저같은 많은 신도들이 스님께 응원을 보낸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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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심 작성시간16.10.17 3년전 천장사를 시점 삼아 산행으로 지나가는 제게 하루 묵어 가기를 허락하셔 맺게 되었던 큰 인연인데 간혹 내려가서도 한 번도 일요법회에 참석하지 못했었습니다. 책만 보고 망상에 쌓여 살았던지라 108배는 열심히 했지만 예불 한 번 들어본 적 없어 그랬던 것이니 용서바랍니다. 마침 지난 달 절에 간 날이 108배를 시작한지 1000일째 되던 날이었었네요. 주지스님이 결국 떠나시게 된다고 하니 문득 잘 새기지도 못하고 있는 금강경의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성불하십시요.

    復次 須菩提 善男子善女人 受持讀誦此經 若爲人輕賤 是人 先世罪業 應墮惡道 以今世人輕賤故 先世罪業 卽爲消滅 當得阿耨多羅三貊三菩提.
  • 작성자 백화 작성시간16.10.18 천장사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셨고
    늘 약자편에 서시고 어려운 사람들을 품어주셨던 허정스님
    갑자기 스님을 뺏긴듯하여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흐르지만
    이제 잠시 오롯이 스님만을 위한 수행의 시간을 가지시다가
    다시 저희곁으로 오셔서
    전보다 더 유익하고 행복한 법회시간을 만들어갈 날이 빨리 돌아왔으면 합니다..
    스님께서 어디에 계시든 늘 스님을 응원합니다..
    스님, 성불하십시요.. _()_
  • 작성자 자작나무 작성시간16.10.18 수원에 사는 사람인데, 고향이 당진이라서, 그리고 스님의 법문에 참여하려고 천장사에 가보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떠나시는군요. 탐진치가 많이 남아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속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있네요...
    한국 불교가 더욱 성숙되고, 옳바름을 옳바름으로 받아들이는 밝은 지혜가 자리하기를 바래봅니다.
    스님께 좋은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님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작성자 문수행 작성시간16.10.20 스님~~ 힘내세요~
    소리는 없지만 보이지도 않지만 스님을 응원하고 함께 실천하는 많은 불자들이 있습니다.
    불법은 법당도 총무원도 아닌 우리 마음속에 있는데 스님이 계시는 곳이 스님의 직책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억울함도 우울함도 스님 몫이 아닙니다.
    스님이 주지소임사시며 하셨던 일들은 총무원과 어른스님들을 위해 한 일이 아니셨으니
    그들의 반응은 그들의 몫이고 인재를 알아보지 못하고 키워내지 못한 어리석음의 대가 또한 그들의 몫이 아닐까요
    그들이 뭐라던 스님이 함께 해주셨던 시간들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잡아 더 많은 인연들에게 널리 퍼질텐데요...

  • 작성자 우리사랑 작성시간16.10.20 일요법회팀 초창기 때부터 스님께서 권위라든가 선입견없이 대해주셔서 정말 인간적으로 저희 부부는 가정사 까지도 털어놓고 공유하면서 지낼수 있었습니다.
    물론 천장사에서 잠시 떠나신다 하여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이런일을 계기로 더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함께하는동안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 작성자 박상희 작성시간16.10.20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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