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산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일주일에 딱 하루밖에 없는 황금휴일을 등산으로 보낸지 몇년되엇지요
산에 갈때마다 절이 잇더군요. 그 절을 관광지로여겨 여기저기 법당을 둘러보면서 무심코 지나갓어요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는중 올해 들어 문득 인생이 무언지, 내가 무엇때문에 사는건지, 난 어디로 가는건지, 우주가 왜 탄생한건지 등등 인간본질과 우주의 섭리가 그리도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사주책도 들여다보게되고 사차원의 세계에 관한 글도읽게되다 보니 인간의 삶이란 참으로 허망하다는 생각에 마음한켠이 답답하면서 알수없는 슬픔에 휩싸이게 되엇어요.
세속의 삶이 재미가 없어지게 된거죠
그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나름 행복하다 생각햇는데,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어 뭐가 행복한건가 라는 생각에 또다시 잠겨들엇죠.
답답한마음에 절에 가볼까라는 생각에 며칠전부터 절하는 연습을 거울앞에서 계속햇어요
좀 어렵더군요. 어색하고 이상하고..아직 부처님을 잘모르는데 절하는 대상이 누군지도모르겟고. 암튼 연습햇어요 계속.
그리고 오늘 아니 어제 절에가서 대웅전에 들어가 (너무 어색) 연습한데로 삼배를 올렷지요
절 주위를 한바퀴 둘러보고(전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여지더군요) 내려왓는데,
인터넷접속해서 불교에관한 글을 이것저것 무작위로 훑어보앗어요. 뭐가 뭔지 모르겟어요
불경도 따라해보고 교리도 대충 훌어보고햇는데 초보자에겐 좀 어렵더군요
서두가 좀 길어졋는데, 결국 제 고민이 뭔지 잘모르겟네요^^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잇는 그 묵직한 무언가를 불교에 입문함으로서 해소가 될거라는 바램에
불교를 바른마음으로 접해보고싶은데, 어떤순서로 어떤방법으로 나아가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정말 이곳에 글을쓰게되니 횡설수설해지는군요^^
제 상태를 저도 잘모르니 이해해주시고 좋은날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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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엔젠 작성시간 08.10.28 불교는 쉽다면 아주 쉽고 어렵다면 아주 어렵습니다. 쉽다고 할 때에는 자기 모습을 그대로 보면 그게 그대로 팔만대장경 이거든요. 어렵다면 팔만 대장경을 한없이 쫓아다니며 끼웃거리다가 한생이 다 끝납니다. 그 팔만대장경을 한손으로 움켜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선입니다. 일명 마음공부라고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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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잔디 작성시간 08.10.28 저도 너무 어려워 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쉬운책 부터 보시면서 공부해보세요. 그런데 요즘은 어렵다라는 생각보다는 그저 절에 가면 좋습니다. 법당에 들어가는 것 조차 힘들었는데..요즘은 들어가서 절도 하고 염불도 하고 독경도 하고 다하고 옵니다.^^~네비게이션의 목적지를 나에게 맞추어 보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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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錦山 작성시간 08.10.28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를 나에게 맞추어" 보세요._()_ 한수 배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