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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입니다]이상하게 절에 다녀오면 꿈자리가 시끄러워요 ㅜㅜ

작성자잘된다현|작성시간09.03.10|조회수1,693 목록 댓글 11

작년에 집에 자꾸 안좋은 일이 생겨 친구에게 소개받아 조그만 절을 알게 되어 갔습니다(그냥 일반 집처럼

지어놓았고 법당이 있어요 )

큰절에서 계시다가 스님이 따로 나오셔서 차린절인데

스님에게 이런저런 좋은 말씀도 듣고 올초에 처음으로 갔지요.

신수도 보고.. 점쟁이한테 안좋은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갔는데 그런말씀도 안하시고 맘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일단 큰절에는 종종 갔지만  알고 지내는 스님은 아무도 없었거든요..

근데 맘은 편한데 이상하게 그때 다녀오고도 온갖 잡꿈에 시달렸어요..

꿈이 잘 맞는 편인데.. 그런 꿈은 아니었고 좀 끔직한 영화를 보듯이 꿈이 그래서 자다가 깨고 .

어떤 살인자가 나와 사람을 죽이는 꿈이나..

 

며칠동안 시달렸답니다..

꿈을 잘 꾸지 않는데 이상하다고 신랑에게 그러니 신랑은 맘이 편한다고..그래서 한 일주일정도 그러고

말았는데 주말에 또 그 절에 다녀왔어요..

스님혼자 계시는 절이에요..

요번에 가서는 인등하나 달고 스님에게 말씀듣고 왔는데 갔다온 이후로 또 꿈이 그렇네요

지금도 너무 끔찍한 꿈을 꾸워서 빨리 일어났네요..

지금 반야심경듣고 있는데 이게 왜 그럴까요?

 

친구는 스님이 좋다고 하시는데 좋은말씀도 하시지만 저희부부보고 자식같으니 절에 자주 와서 농사도 같이 하고

올때 반찬도 해오라고 그러세요.

강요는  아니지만 두번갔는데 그런 말씀을 매번하시니 사실 맞벌이 하고 시간내서 1시간걸리는 거리를

5살아들 데리고 가는데 좀 거북하긴 하더라구요. 좀 세속적이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의 이런 불경한 맘때문에 이런 꿈을 꾸는걸까요?

다른절은 갔다와도 안이런데..왜 이럴까요..ㅜㅜ

 

갈때마다 작은 집같이 지은 절이라 많은 불자들은 없고 저번에 갔을때도 한 50대부부와 아들들이 오셔서

신수를 보고 가신것같기도 하고..요번에도 가니 50대부부 가 와계셔서 같이 차도 마시고 했어요..

스님이 안좋으시면 스님혼자만 계시는데 정말 산골짜기에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찾아올까 싶기도 하고..

절이 저랑 안맞는걸까요?

아이고..괴롭네요..조언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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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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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리수자리 | 작성시간 09.03.11 다른 절에 가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절이라고 해서 모두가 절이 아님을 아시고 좋은절을 다녀보심이 좋겠네요, 성불하셔요,~~~
  • 작성자잘된다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3.11 아..말씀 감사합니다 ^^ 스님이 점을 치시고 그정도는 아니신데..이름을 지어주거나 부적도 적어주시기는 한다네요..저도 절에가서 절만 하고왔지 아는 스님이 없어서 어떤게 참모습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정통불교는 맞고 하던데.어제도 좋은 약초구해놨다고 전화오셨더라구요..같이 간 신랑은 안그렇다는데 저는 우연인건지는 몰라도 이러니..가기가 꺼려지기는 합니다. 근데 한번 안 인연인데 끊기도 그렇고..일단 스님말씀듣고 이상한점쟁이한테 들은 나쁜말들은 잊을수 있었는데..한번더 가고 결정해야 할지..에구..참....나이드니 뭐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 작성자4차원 | 작성시간 09.03.11 불교의 종파가 여러가지가 있지요. 조계종, 천태종, 태고종...기타 여러가지. 부처님은 한분이시며 꼭 조계종이 옳고 다른건 올바르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조계종이 가장 정법을 그대로 이어온거죠. 그리고 사람들은 꼭 크고 유명한 절을 가는걸 좋아해요. 부처님은 하나인데 큰절가서 빌어야 잘되고, 작은절 (신도가 없는절)가면 기도발이 없는줄알고 대체적으로 안가거든요. 작고 초라한절 가면 왔다가 들어오지도 않고 차돌리는 사람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러 신도많은 절에는 보시를 안하고 작고 어려운절에 보시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큰 스님 우룡큰스님같은 분(직접 뵌적있음) 도 계시지만 참 부처님을
  • 작성자4차원 | 작성시간 09.03.11 팔아서 돈버는 땡중들이 참 많습니다. 불교의 원래 참모습이 많이 변질되어 삼재풀이, 부정풀이며 부적이며 사주 봐주는 스님들이 많습니다. 작은절 개인집에 부처님모시고 사는 절을 인당이라고 해요. 이런절은 작다고 신도가 없어요. 얼마전 가보았는데 세상에 1주일에 신도 한명이 없습니다. 보시금함을 열어보니 봉투한장 있어서 한숨쉬는 스님의 모습을 나는 보았습니다. 스님도 우리네와 똑같아요. 시주금 잘 안들어오면 절 유지가 어려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절들은 올바른분도 계시지만 점이나 봐주고 그걸로 신도들이 소수로 오며 유지를 하고 있죠. 그리고 이 절도 신도들이 반찬해오대요. 그리고 신도한테 반찬
  • 작성자4차원 | 작성시간 09.03.11 해오라니 너무 속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절 상업적인 절이 많아요. 저는 크고 유명하고 잘지어놓은 절에 조계종이 무조건 좋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상업적이지 않고 청정한 도량, 올바른 선지식을 찾아서 절을 다녀보세요. (하지만 참 상업적인 절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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