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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담실

용서하면 복수하지 못하는 걸까요?

작성자포로리진|작성시간11.06.08|조회수556 목록 댓글 12

저는

 

성격이 여리고 착한 편이에요 사람들이 그래요

 

그래서 누가 저한테 함부로 해도 반격도 못하고 당하는 편이에요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무수하게 상처를 받았어요

 

정말 나쁜 인간들도 있었고..

 

그래서 홧병이 생겼어요.

 

이거는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하네요

 

항상 내 목소리 내지 못하고 그냥 당하고 참고 살아서

 

하지만 저도 중생인지라

 

이들을 자꾸 저주하게 됩니다.

 

저한테 부당하게 잘못한 인간들 .. 생각만 해도

 

마음에 저주와 독소가 끓어오르고 결국 제 머리에 심한 두통.

 

실제로 몸에 독이 생기는것이 느껴져요

 

 

이들을 용서하고 놔 버려야

 

저도 마음이 정화되어 행복해질텐데

 

제가 용서해도 이들은 벌을 받겠죠?

 

제가 용서해도 잘못한 것은 제가 복수를 안해도 벌을 받겠죠?

 

저는 이 사람들이 벌을 받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한이 풀릴 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차라리

 

누가 뭐라고 부당하게 하거나 함부로 하면

 

바로바로 나도 반격하고 함부로 못하게 하고

 

너무 순진하게 안 보이고

 

차라리 바로바로 너 나한테 이렇게 하면 너가 나중에 당하다고

 

말로라도 해버리고

 

잊어버리고 나중에 저주나 증오을 안 하는것이

 

차라리 제 몸이나 상대방에게도 나을 것 같아요

 

 

소심해서 바로바로 말 못하고 당하다가

 

몇 년씩 끙끙 앓으면서 자신을 괴롭히는것이 싫어요

 

 

제가 용서해도

 

법계의 법칙으로 그들은 처벌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안 좋은가요?

 

다 부처님께 맡기고

 

저는 용서하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강해져서 안 당하고 싶어요

 

제가 너무 약하고 만만해 보여서 그들이 함부로 할 기회를 준 것이

 

제 잘못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야무지고 남이 함부로 못하게 지혜를 갖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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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푸른아톰 | 작성시간 11.06.09 님과 함께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현실은 약자에게 더 힘들고, 심한 말을 많이 받아 주다보니 거울에 비추어진 모습이 제 얼굴이 아니더라구요.
    마음으로 수 없이 이번 한 번만 참고 참다가 마침내는 엉뚱한 곳에서 실수를 한 답니다.
    사람이 덜 되었고, 비 웃음을 참다가 저는 마침내 폭팔했죠.
    영화에 프로덱터 처럼,,,,,,
    그 후에 모든 것이 덜 해지더라구요.
    그런데 마음에는 지금도 후회 한 답니다. 더 참았을 것을.. 그리고 더 염하였을 것을
    바보 같은 사람 되지 마시고, 위에 불자님 처럼 한 번 더 참고 힘내세요.
    성불 하세요.
  • 작성자승우맘 | 작성시간 11.06.09 스스로 강해지세요...주위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나약한 스스로가 문제이기 때문에 홧병도 생기고 자신이 못나보이고 싫어지는 겁니다.
    당하기 싫으면 그런 일이나 사람들을 피해버리세요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즐기시구요...
    저도 한때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주위 사람들이 나를 왜 이렇게 괴롭히나...하는 생각에 홧병도 생기고 병원도 다니고 그랬었습니다.
    결국 저 스스로가 이겨내지 못하면 주위는 바뀌는게 없더군요. 스스로를 강하게 하시고 맞 받아 치지 못하신다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무심코 넘겨버리세요.
    그리고 부처님께 의지하시고 기도 하세요~ () 자신보다 더 귀한것은 없습니다.
  • 작성자나무껍질 | 작성시간 11.06.10 무조건 참으면 화병 납니다. 될수있으면 그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지 않게 해보세요. 그게 힘든 상황이라면 이야기 할때 웃음기 뺀 사무적인 말투로 상대 하세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엍마 못가서 상대가 뻘쭘 해 질것입니다.
    상대는 당신의 선한 마음읕 이용하고 있읍니다. 마음을 굳건히하는 마음공부 하십시요.
  • 작성자파라미타77 | 작성시간 11.06.10 그때그때 가볍게 말하는것을 연습하세요..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았을때 참지마시고 즉시 말씀하세요. 나 기분 상했다고..그런식으로 말하면 내맘이 상하니 조심해달라고요.
    참고 억누르면 스스로 비참해집니다.....저역시 과거에 그랬거든요. 처음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빈정거리는 사람들과 맞부딫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몹시 떨리고 두렵겠지만
    몇번 부딫치다보면 심장떨리는게 좀 나아집니다. 남의눈 의식하지 마시고요. 화내지말고 숨깊게 한번 쉬어서 마음을 안정시킨다음 받아치세요.. 내 자존감은 나스스로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연습해두는것도 결정적일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작성자포로리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6.14 네 맞부딫치는 거 제가 소심해서 심장 막 떨릴거 같은데 연습할께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남 상처주지 말라고 좋게 이야기 하고
    나도 상대방 저주 안 하구요
    상대방도 어리석어서 잘 몰라서 그렇게 함부로 할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너무 만만해 보여서일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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