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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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하얀능선 작성시간07.09.22 말 한마디 미묘한 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요? 그것을 님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에 행위를 반성하지 못하고 시비라고 말하면 잘못된 것이 아닐까요?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본질의 문제에서 왜곡된 말이 아니냐고... 부처님 제자끼리 마음 곱게 표현하지 않은 모습 보기좋지 않군요. 넵. 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도 님보다 수행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적하신 말씀 마음에 새겨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독경도 열심히 할 것이며, 잘못을 했으면 108배도 정성껏 할 것입니다. 또한 지키고져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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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하얀능선 작성시간07.09.22 圓通寶殿님에게 마음에 상이 있어 답글 올린 것은 아닙니다. 바름과 그름에 실체가 궁금해서 올렸습니다. 아직까지는 모르지만... 현재 행하고 있는 수행을 놓지 않고 하다보면 알게되겠지요. 여러모로 현재글과 전글과 앞에 또 하나에 글이 있던데 내것이 옳고 그르다는 마음없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마힐님과 圓通寶殿님께 참으로 많은 교리를 배운 것은 인정합니다. 더욱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석 연휴 건강히 잘 보내시고, 연휴 끝나고 나무아미타불 카폐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인연분들과 좋은 시간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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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순 작성시간07.09.19 나도 그곳 회원이었고 한때 금강경 독송을 했던지라(지금은 법화경) 적어도 여몽님이 말한 것 중.. 한문금강경에 완전히 익숙해진 후 한글금강경을 여러 번 읽다보면 나중엔 한문금강경 읽을 때 그 뜻이 테이프 돌아가듯이 저절로 떠오른다고 하는 부분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나같은 경우엔 뜻도 모르고 무조건 경전을 읽는다는 것이 성격에 안맞아 일단 한글금강경 독송으로 시작했었죠. 250번 정도 독송 한 후 한문금강경을 읽는데 저절로 한문해독이 이루어지더군요. 한문금강경의 문장과 한글금강경의 문장이 저절로 매치가 되면서 한문의 구조는 우리말과는 다르다는 것도 느꼈고 한문해석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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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순 작성시간07.09.19 하는 거구나 약간이나마 알게도 됐고.. 그래서 나중엔 한자를 스스로 하나하나 확인해가며 기존에 읽던 한글금강경 문장을 좀 더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고치기도 해가면서 정리를 했고, 한동안 한문금강경 독송을 했습니다.(그래도 역시 우리말 독송이 나한테는 제일 좋게 느껴졌지만..) 암튼 여몽님 말마따나 여러 번 한문금강경 독송을 하고, 또 여러 번 한글금강경 독송을 하면, 나중엔 한문금강경 독송을 할 때 머릿속에서 테이프 돌아가듯 한글금강경이 저절로 같이 돌아가는 거 정말 가능해요. 어느 쪽을 먼저하건 한문, 한글을 둘 다 여러 번 반복해서 독송하다보면 뜻(한문해석)은 저절로 익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