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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스크랩] 아함불자가 보는 반야심경 3. / 3사화합 그리고 나

작성자주나효진|작성시간18.08.19|조회수124 목록 댓글 11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18계



<경> 의 '내지'를 풀어보면..

무안계, [이계, 비계, 설계, 신계, 의계 인 주체 6계

색계, 성계, 향계, 미계, 촉계, 법계인 대상 6계

안식계, 이식계, 비식계, 설식계, 신식계,] 무의식계 인 6식계

하여 18계가 된다.


12처는 6내입처인 안이비설신의 와 6외입처인 색성향미촉법이라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달(月)이란 이름이 있으면 우리는 달이라는 것과 달이 아닌 것을 분별할 수 있다.

만일 달이라 이름했는데 그것을 다른 것과 분별해 보여줄 수 없다면 어떻게 달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

명박이 국가 재산 수 조를 꿀꺽 했다고 하는데.. 그것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면 어떻게 명박의 죄를 물을 수 있느냐 말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에서 보듯..

굴뚝이 보이지는 않지만 연기가 나는 것으로 보니 굴뚝이 있음을 알겠다는 것이다.


'안입처'라는 '보는 것'을 직접 증명할 수는 없으나 본다는 사건이 분명히 일어나고 있으므로

보는 것인 안입처는 틀림없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생물학 시간에 배웠듯이 감각 기관에서 보는 자는 무엇인가? 

보는 자는 18계에 나오는 안계가 된다. 곧 이계는 듣는 자요, 비계는 냄새 맡는 자요,

설계는 맛을 아는 자요, 신계는 촉을 아는 자, 의계는 생각하는 자가 된다.


12처인 안과 색이 만나 안식이 생기면 3사화합이 생긴다고 할 때,

3사는 바로 18계인 것이다.


"안(眼)은 내입처로서 4대(大)로 이루어진 것인데, 깨끗한 색(色)이어서 볼 수는 없으나 상대가 있는 것이니라. 이·비·설·신의 내입처도 또한 그와 같으니라."


이렇듯 계는 있는 것으로 안(眼)의 상대인 색은 질량이 있다. 

색은 질량이 있기에 그것과 촉하는 것을 안다 [3사화합촉] 

이·비·설·신도 상대인 성·향·미·촉을 만나는 데 

·향·미·촉은 질량이 있기에 이·비·설·신는 그것들과 촉하는 것을 알며,

그것들을 계라고 이름한다. 다시말해

안(계)와 색(계)와 안식(계)가 결합하는 3사화합 요소를 18계라 하는 것.



213. 법경(法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을 위하여 두 가지 법을 연설하리니 자세히 듣고 잘 사유하라. 어떤 것이 두 가지인가?  
안(眼)과 색(色), 이(耳)와 성(聲), 비(鼻)와 향(香), 설(舌)과 미(味), 신(身)과 촉(觸), 의(意)와 법(法)이니라, 이것을 두 가지 법이라 하느니라. 

혹 어떤 사문 바라문은 '이것은 둘이 아니다. 사문 구담이 말한 두 가지 법은 둘이라 할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마음대로 말하는 두 가지 법은 그저 말로만 있을 뿐이어서 물어 보아도 알지 못하여 의혹만 더할 것이니, 그것은 경계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무슨 까닭인가? 

안(眼)과 색(色)을 연하여 안식(眼識)이 생기고, 이 세 가지가 화합하는 것이 접촉[觸]이며, 

접촉을 인연하여 괴롭거나 즐겁거나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느낌[受]이 생긴다. 

緣眼、色,眼識生,
三事和合緣觸, 觸生受,若苦、若樂、不苦不樂



경에 나오는 "안(眼)과 색(色)을 연하여 안식(眼識)이 생기고," 을 풀어 보면..


안과 색이 만나면 그로인해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게 안식이며,

이와 성이 만나면 그로인해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게 이식이고,

비와 향이 만나면 그로인해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게 비식이고,

설과 미가 만나면 그로인해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게 설식이고,

신과 촉이 만나면 그로인해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게 신식이고,

의와 법이 만나면 그로인해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게 의식이다.



<잡. 451. 계경>을 보면..


451. 계경(界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갖가지 모든 경계에 대해 마땅히 설명하리니, 자세히 듣고 잘 사유하라. 너희들을 위해 설명하리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라고 하는가? 이른바 
안계(眼界)·색계(色界)·안식계(眼識界)와 
이계(耳界)·성계(聲界)·이식계(耳識界)와 
비계(鼻界)·향계(香界)·비식계(鼻識界)와 
설계(舌界)·미계(味界)·설식계(舌識界)와 
신계(身界)·촉계(觸界)·신식계(身識界)와 
의계(意界)·법계(法界)·의식계(意識界)이니, 이것을 갖가지 경계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경에서 보듯 18계는 

[안, 색, 안식], [이, 성, 이식], [비,향, 비식], [설, 미, 설식], [신, 촉, 신식], [의, 법, 의식]

이렇게 6개의 그룹으로 화합 작용[6촉]한다.


그런 것을 상좌부에서는 6내입처 마지막인 의입처에서 6식이 생긴다고 하는 남방불교 식의 설명은 이상하다는 것.


그것을 다시 여실히 음미하는 의미로 <452경>을 보자. 


452. 촉경(觸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이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라고 하는가? 이른바 18계(界)로서 
안계(眼界)·색계(色界)·안식계(眼識界) 
내지
의계(意界)·법계(法界)·의식계(意識界)이니, 이를 갖가지 경계라고 하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며 내지 어떤 것을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안계(眼界)를 인연하여 안촉이 생기고, 

안촉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느낌이 생기며, 

안촉이 일으킨 느낌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애욕이 생긴다. 


이계(耳界)·비계(鼻界)·설계(舌界)·신계(身界)도 마찬가지이며, 


의계(意界)를 인연하여 의촉이 생기고, 

의촉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느낌이 생기며, 

의촉이 일으킨 느낌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애욕이 생기느니라.


비구들아, 갖가지 애욕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는 것이 아니요,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경계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라. 


반드시 갖가지 경계를 인연해야 갖가지 접촉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해야 갖가지 느낌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해야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비구들아, 

갖가지 경계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12처의 3사화합에 의해 12처와 6식을 촉할 수 있는 것으로 알게 된다.

접촉할 때 접촉한다고 여기는 안이비설신의계를 '나[자아]'라 하고, 접촉을 일으키는 상대를 

'대상'으로 지각한다. 촉이 반복되면 [나]의식이 점점 강해지면서 5온을 취해 [나]라고 하는 것이다.


포인트는

[나]라고 아는 인식은

3사화합촉에서 생기는 것으로.. 18계에서 생긴다는 것.

세간에서는 5온에 의지한 6근이 [나]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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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梵心(범심) | 작성시간 18.08.20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18.08.20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 작성자주나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22 삼사를 근 경 식으로 알면
    삼사는 독립되어 떨어져 있는 게 됩니다
    그런 경우 중딩시절 배웠듯이 사물의 빛이 안근으로 들어오니 색이 있음을 압니다
  • 작성자주나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22 그런데 삼사는 근경이 아닌 내입처와 외입처러 했습니다
    그리고 입처는 마음을 연해 생긴 것이라고

    그 말은 안입처와 색입처는 마음에 생겨있다는 게 됩니다
    이해가 되는지요?
  • 작성자주나효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24 어렵고 이해안됩니다. 그럼 삼사는 본래 한곳에 붙어있어 하나입니까? 마음에 연해 생겨있는것은 마음입니까, 물질입니까? 내외 입처는 무슨 뜻이며, 무엇입니까?//봄강

    봄강님은 세상을 꽁으로 사셨나요?..

    댓글을 통해 님이 알고자 하는 것을 꽁으로 다 알려고 하네요^^

    스스로 공부하고 나서 님이 공부한 삼사를 보여주면서
    대화를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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