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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후의 풍산의 미래는?

작성자hangari| 작성시간11.09.16| 조회수949|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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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제시대 작성시간11.09.17 현재 풍산의 도시계획형태로 보면 큰 기대는 어려울 듯 합니다.

    다만, 구안동시와 도청신도시의 연결지점으로 동선이 있으므로
    원룸, 모텔, 식당 등은 당분간 지어질 것으로 봅니다.

    안동시가 구시가지 지키기 전략으로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한,
    신도시 아파트가 지어지는 시점부터 구안동권 인구는 이탈될 것입니다.
    미래 도청권을 선점하고, 교육여건, 생활환경 등이 유입요소가 되지요.

    신도시가 되기전까지 신도시와 가까운 예천으로 쏠릴 것으로 봅니다.
    그 시점은 신도시-예천 직선도로가 뚫리는 시기입니다.

    물론 서안동은 교통요충지로, 명리는 온천지역으로, 풍산은 장터로 메리트가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경제시대 작성시간11.09.17 국도 5호선이 옥동을 관통하면서 옥동시대가 찬란히 열리자
    구안동 상권이 죽어 버렸듯이...

    동네의 생명은 결국 동선이고, 상가의 번영은 주차공간입니다.
    도청 신도시의 동선은 모두 신도시 번영이 되도록 뚫립니다.
    결국 사람이 신도시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고속도로에서, 국도에서, 동서남북에서, 가장 빠르게 신도시로 접근로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안동은 5대문 만들어 5군데 길을 묶어 버렸습니다. 길 확장도 어렵지요.

    구상권에서 시외버스이전 반대대모나 하시는 분들의 말로는 어떻게 되었나요.
    4억짜리 빌딩이 2억이 되었습니다.

    구안동의 강점인 교육, 의료, 문화, 관광 중 관광만 살아남을 공산이 큽니다
  • 작성자 핀닌이 작성시간11.09.17 풍산은 지리적 특성상 더 좋와 지리라 봄니다,~~^^풍산읍은글쎼요?미래엔어떻게될런지
  • 작성자 가을남자 작성시간11.09.17 구안동시가지가 침체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신도시가 들어섬으로 인해 전체도시규모가 커지므로 인한 시너지효과로
    오히려 신도시와 연계해 새로이 한단계 발전 하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신도시와 가깝다고 예천으로 쏠린다는것은 좀 억지스러운 논리 같구요
    그게 맞다면 거리로는 풍산이 더 가깝지 않나요

    제가 볼땐 신도시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것이지 반드시 구도심이 옮겨간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도시전체 파이를 키워 궁국적으로는 규모는 물론 수도권가 비교해서 월등히 작지만
    안동-풍산-도청신도시 가 서울-부천 -인천의 축소판 모형으로 연결되어 발전 되길 기대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경제시대 작성시간11.09.19 안동이 도시 전체의 파이를 키우려면
    도청쪽인 서안동에 택지개발을 해서 외지인에게 분양하고 인구유입을 시도하고 도시를 확장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안동의 딜레마입니다.

    이 사업을 하면 파이는 키워지지만 구 상권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정치권에서는 피하고 싶겠지만, 그러나 해야합니다.
    해야만 안동-풍산-도청신도시가 연결되겠지요.

    아마 안동 정서상, 구상권 반발을 감안한다면 진행은 도청신도시보다 늦을 겁니다.
    그래서 예천을 주목하는 겁니다.

    저도 신도시로 갑니다. 구 안동시가지에 무슨 메리트가 있나요.
  • 답댓글 작성자 포카리 작성시간11.09.21 인구가 수도권의 한 1/10만 되도 아마 그렇게 되겠죠
    아마 1/100아닌가요?
    저도 경제시대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나도 신도시로 갈 예정입니다..
  • 작성자 신담 작성시간11.09.17 우선 도청 진입로가 지금처럼(916번도로) 풍산을 거치지않고 지나가고 신도시와 풍산사이에 산과, 들(농업진흥구역)이 많아 연계발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 작성자 파랑새 작성시간11.09.19 안동이 풍산을 방치하면 바로 망합니다.
    풍산을 발전시키면 도시가 연결되는 고리를 만들겠죠.
    지금 풍산 꼬라지 보세요.
    희망 없습니다.
    신도시와 경쟁력이 없없습니다.
  • 작성자 가을남자 작성시간11.09.19 주변도시와 영향은 인구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도시이론을 차치하고라도
    구안동이 예천보다 신도시와 훨씬 더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입니다.
    거리가 가깝다고 예천으로 쏠린다고 하는데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우선 예천과 안동의 도시규모 차이가 비교가 안되죠.
    예천인구 5만도 안되고 도시지역인 예천읍 인구 2만도 안됩니다 .
    안동의 용상동이나 옥동의 1개동인구보다 적습니다.안동시내지역의 1/7 밖에 안됩니다
    각종 상업.교육 ,의료.문화,관광모든 시설이 구안동과 비교가 안되죠 .
    신도시에서 안동구도심의 거리가 예천보다 조금 멀어도 도시간의 왕래가 더 빈번해질수밖에 없고
    더밀접해질수 밖에없죠
  • 답댓글 작성자 경제시대 작성시간11.09.24 관광만 빼 놓고는 도청신도시에 다 들어 옵니다.
    의료는 인구가 있어야 수익성이 보장되니 좀 시간이 걸리거고요.
    경대, 영대, 계대 중 대학병원 하나가 들어오면 의료도 끝입니다.
    예천으로 쏠리는 것이 아니고 붙어 버립니다.
  • 작성자 가을남자 작성시간11.09.19 그리고 도로가 신설 확장되면 구안동이 조금 멀어도 시간으로 따지면 불과 몇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겁니다
    고로 거리보단 도시규모와의 연관성이 훨씬 더 밀접 하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 언급한 구안동-풍산-신도심 연결은 첨부터 연결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첨엔 주요거점지역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차츰 연결되다는것이죠 예를들면
    서안동 개발-실버단지-물류단지-공단-풍산-바이오단지 등으로 말이죠 .
    그리고 풍산들은 절대농지로 아주 먼훗날이 아니면 당장은 개발가능성이 없죠
    하지만 풍산읍 북,서쪽은 개발 가능성이 있고 궁극적으로 신도심과 연계된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경제시대 작성시간11.09.20 당연하고 타당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안동시에서 발전 개발보다, '지키기' '스토리'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고
    발전 속도를 등한시 한다면 그 수확은 예천이 가져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은 나이든 사람 입장에서 보면 죽은뒤에 빛보는 부질없는 사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국 어느 도시를 가봐도 큰길을 막아 대문을 설치하는 곳은 없습니다.
    도청을 유치해놓고, 주 도로에 5대문을 만든다는 것은 곧 큰 안동을 포기한 행태입니다.
    다른 도시의 대문은 명산 입구, 관광지 입구, 사찰 진입로, 민속촌 입구, 도예촌 입구 등등 교통을 막지 않는 곳에 설치합니다.
  • 작성자 聖民 작성시간11.09.19 저는 경제시대님에게 한표 던집니다~~~~5대문 그리고 안동역앞 도로가 젤이다~~~
  • 작성자 가을남자 작성시간11.09.21 5대문을 만드는게 왜 안동을 가둔다고 생각하시는지 큰안동을 포기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사고의 틀을 좀 유연하고 넓게 긍정적으로 가지시면 어떨까요?
    5대문은 역사적인 안동의 상징적인 의미로 만든 조형물로만 봐주면 되지
    문외곽지역의 실질적인 개발을 제한하고 큰안동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게 아니죠
    제가볼땐 5대문이 그렇게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는데요.
    타도시에는 볼수 없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안동만의 상징물이 될수도 있고
    독특한 볼거리도 될수있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오렌지가재 작성시간14.05.04 도로확장 이란 미래죠? 그걸 묶어뒀단 말이겠죠.
  • 작성자 경제시대 작성시간11.09.23 큰 도시로 나가서 유심히 살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우울안 개구리죠.
    구미 포항만 나가도 주 도로가 대게 8차선 이상입니다.
    기가 막히는 사건이죠, 정말...
  • 작성자 빡돌이 작성시간11.09.28 네 도시형성중 도시계획에 입안되는 지구환경 조건이 있습니다.
    도시기반 지구환경에 제일 중요한것이 바로 도로입니다.
    도로의 환경조건을 보면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도시계획안에 편성된 도로<국도>
    도시계획이 아닌 토지이용관리계획지역인 도로<국도>
    현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서 명시되어있는 도로는 언 20년 가까이 변경이 되지않는 국도 4차선의 도로 입니다.
    그리고 변경이 된다고 하더라두 도청, 혁신도시라는 아주큰 도시변경이 아닌 이상 수정되기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4대문의 작업이 기존의 부산지방국토 관리청의 계획에 맞춰 시공했는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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