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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러함 작성시간10.11.19 카페지기로 부터 이야기를 듣고 몇 자 적습니다. 사려 깊은 사람들은 머리로 이해한 것을 행동으로 겸손해지려고 무진 애를 쓰지요. 그러나 마음은 머리가 알고 이해하는 것을 즉각 고분고분하게 들어 주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음까지도 겸손해지려면 오랜 묵상과 수련을 거쳐야 합니다. 하느님과 늘 동행하며 하느님과 친밀한 교제를 통해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는 사람은 아집과 편견의 아상을 내려놓게 됩니다. 그러면 나라는 존재가 사랑의 존재가 되어 하느님 말씀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랑의 화신이 된 거지요. 곧 지식과 행동이 하나가 되는 삶, 지행합일이 되는 삶이 됩니다. 이 때부터는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