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판트 힌두 사원
힌두사원 중에 이름이 많이 알려진 사원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뭄바이 서쪽의 바다에 있는 섬 엘페판트에 석굴을 뚫어서 만든 힌두 사원이다. 석굴이라지만 전형적인 굴의 모습이 아니고, 장방형이며 사방에 입구가 있다. 내부는 여러 개의 기둥이 있다. 기둥과 벽면에 시바가 중심인 조각으로 장식하였다.
인도가 유럽 지역과 교역을 활방히 하면서 인도이 서부 해안 지역에 무역항이 들어선다. 그 중에 뭄바이가 제일 번성하고, 유명한 항구 도시이다. 뭄바이에서 멀지 않는 곳애 석굴사원이 많다. 아마도 돈많은 무역상인이 기부하여 무역로 부근에 석굴 사원을 뚫었으리라고 한다. 유명한 석굴 사원으로는 엘레판트 이외에 엘로라 석굴의 16굴이 유명하다. 다음에 상세히 보겠습니다.
힌두교인이 사원을 찾는 이유는 직관적인 경험(다르샨이라고 한다. 논리적이고 합ㄹ적으로 수용하기보다는 영적으로)을 하기 위해서이다. 다르샨(직관적인 경험)이란 ‘본다’라는 뜻이지만 단순히 보고 감각기관에서 지각한다는 뜻이 아니고, ‘인식하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다르샨이란 예배를 드리는 사람에게 신이 은총을 베푼다는 뜻이 강하다. 은총을 느끼는 그 순간에 나타나는 정신적인 앎, 깨달음이라고 할까. 일종의 인식이다(영적 인식이다.). 이 다르샨 개념이야말로 힌두교인이 사원을 찾아가는 이유이다.
엘레판트 사원이나, 얼로라 석굴은 상업이 왕성하던 시기에 돈 많은 상이들이 시주하여 지은 힌두사원이다. 엘로라 힌두사원 중에 16굴 카일라시 사원이 유명함으로, 다음에 한 꼭지로 독립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레판트 사원은 장방형의 사각형 형태이고 사방에 출입하는 문이 있다. 내부는 여러 개의 기둥이 서 있다. 기둥과 벽면을 조각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9점의 조각상이 모두 시바와 관련된 내용들이다. 시바의 부인 파바로티도 요염한 자세를 하고 있다. 조각의 양식은 굽타 시대에 만들었으리라 한다.
일리픈트 석굴과 엘로라 석굴의 거리는 멀지 않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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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李 相 작성시간 26.06.06 저번에도 갔었지만 어제
경대 역사박물관에서 선생님께서 기증하신 보물들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늘 선생님의 글 잘 감상합니다. -
작성자촌사람(이동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7 감사합니다.
저는 개원의사로 30년 이상을 살았고---. 개원하는 동기들이 만나면, 환자가 있으나. 없으나 의원의 방에 갇혀 감옥을 산다고 투덜거렸스니다. 우리 동기들의 말을 들어보면 나름대로 감옥살이를 하는 방법을 턱득하더랍니다. 나는 미술사 공부로 탈출구를 찾으려 햇고---
노후가 되니, 그렇게 공부한 것들을 지금 다시 꺼내서 노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감사 글 주시니 제가 정말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