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KTX를 타고 부산에 내려왔다. 그동안 주로 승용차로 다니다보니, 비행기도 지난주 서울 올라갈 때 오랜만에 탔었는데 말이다.
차창 밖을 바라보면서 또 한해를 보내는구나. 노랗게 물든 벌판....
그리고 이제 단풍들려고 연습하는 산의 나무들...........
올해는 내 인생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구나. 발전이었지. 무엇보다도 ‘할 수 있어, 정말 잘돼’를 2만장을 써서 나누어주었던 것이 내 인생을 온통 긍정의 힘 자체로 바뀌게 되었다. 긍정의 힘이 그렇게 크게 세상에 작용을 하고 있구나.
너도 훈련을 받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고, 변화를 일으켰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태껏 한없이 어리고 약하다고 생각해온 너의, 그 듬직한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한계가 없다고 확신한다면 분명히 한계는 없는 것이다. 누구보다도 한계를 많이 느끼고 살았던 내 자신의 삶에서 그 ‘한계’라는 생각을 버리기가 쉽지 않았었지.
‘할 수 있어, 정말 잘돼’를 2만번 쓰고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나 자신이었단다.
한계와 패배의식의 자리를 신념으로 돌리니 여태껏 걸림돌이었던 내 주위의 환경들이 모두 도약을 준비하여온 디딤돌이었던 것이지.
한계는 스스로 만드는 것, 그래서 한계는 없다. 오늘도 힘찬 하루되기를 축원올린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지만, 너는 역시 복이 많아서 일년 가운데 가장 좋은 시절에 입대하였고, 관운이 있어서 모든 이들이 너를 도우려고 하니 이 또한 얼마나 좋은 일이냐.
멋지게 훈련을 즐겨라. 너는 할 수 있어!!!!!!!
컴퓨터 화면마다 너의 더욱 멋지게 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도배해 놓았지~~~
동해바다 아름다운 곳,
갑오년 9월 30일에, 달맞이절에서 아빠가...........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법순이 작성시간 14.10.01 스님 감사합니다.
스님글을 모방해서 딸아이에게 보냈습니다.
아무말 없던 딸이 어제는 이마트 왔는데
엄마 먹고 싶은거 없어, 사갈께 하는거에요
깜짝 놀라면서도 한편으론 스님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제딸아이에게도 그대로 전해졌나봐요
감사합니다.~열심히 퍼갑니다.~^^ -
작성자목동-최영근 작성시간 14.10.01 법안 스님의 아침 편지 한장이
저 뿐만 아니라
안심정사 법우님들의 생각과 생활을 바뀌게 합니다.
자녀에게 전해지는 부처님 말씀을 읽고
우리의 젊은이들이 희망과 꿈을 갖고
나름대로 멋진 인생을 계획하고
실천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하며
오늘 훈련도 긍정의 메세지가 전해지어 무사히 잘 마치기를
바라며 ---
아미타불 _()_ -
작성자권소희 작성시간 14.10.01 스님~~~매일아침기다려지는 편지입니다~
법문을들을때의 감동이 글로도 생생하게느껴집니다~
10월을시작하는첫날.. 좋은인연과 행운의달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안심지혜심 작성시간 14.10.01 스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희들이 열열히 응원하고 있으니 많은 글 올려주세요.
저도 오늘 한 달만에 군대아들한테 전화를 받았는데요,
잠깐만 기다리라고 해놓고는, 부랴부랴 안심카페 열어서, 스님의 글을 마치 제 한듯이 꾸며서 말해줬어요.
근데 아들이 눈치를 다 채버렸어요. 딱 걸렸어요. ㅎㅎㅎ -
작성자안심보명덕 작성시간 14.10.02 감사합니다. 아드님을 향한 스님의 글을 읽으면서 모든 엄마 아버지의 마음을 스님께서 대신
글로 표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들이,아들들이 모두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