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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보기 연습 : 입문 3, 4

작성자고요2| 작성시간17.10.25| 조회수15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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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시간17.10.25 시작도 좋고, 중간도 좋고, 마지막도 좋은 것..
    호흡연습으로 촉감하나 잡아내는 것을 연습했을 뿐인데.. 그 촉감잡는 연습 하나만으로도 일상의 삶이 보다 평온할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죠?
    마음은 과거와 미래, 후회와 탐욕의 바다로 쉼 없이 돌아다니거든요. 그렇게 돌아다니는 마음은 마치 거친 파도와도 같아요. 행복하지가 않은거죠. 풍랑은 사람을 고통으로 몰아넣거든요. 그 어떤 파도도 고통 아닌 것이 없잖아요.
    호흡 연습은 그러한 '거친 파도와 같은 마음의 일어남' 다른 말로 '고통'을 단숨에 잠재울 수 있는 힘을 길러줘요. 물론 고요2님이 말씀하셨듯..부처님이 가르치신 지혜와 함께하는 호흡연습일 때 힘이 생기겠죠.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시간17.10.25 법구경 마음의 품..1. 흔들리고 동요하고 지키기 어렵고 제어하기 어려운 마음을 지혜로운 사람은 바로 잡는다. 마치 활제조공이 화살을 바로 잡듯.
    ........................2. 물고기가 물에서 잡혀 나와 땅바닥에 던져진 것과 같이 이 마음은 펄떡이고 있다. 악마의 영토는 벗어나야 하리.
    법구경 꽃의 품.. ..3. 이 몸은 물거품과 같다고 알고 아지랑이와 같다고 깨닫는 님은 악마의 꽃들을 잘라버리고 죽음의 왕의 시야를 넘어서리라.

    호흡연습만으로도 이 법구경의 말씀들이 사실적으로 와 닿습니다. 고요2님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고요2님의 연재 5, 6번이 기대되네요.
  • 작성자 고요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25 예, “은하의 돛”님이 올려주신 꼬리말을 여러 번 읽고 그 뜻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가슴에도 와 닿습니다.

    저는 현재 사념처 중에서 신념처, 그 중에서도 호흡 보기 연습의 입문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는 형편이라서, 지금은 은하의 돛님의 말씀을 실생활에서는 다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교학적으로는 이해하면서 넘어가겠습니다. 심념처와 법념처에서 분명하게 드러날 ‘마음’과 ‘법’에 대한 은하의 돛님의 말씀과 법구경의 가르침을 교학적으로는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시간17.10.26 '불법'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은 '법'에 대한 이론의 숙지로 부터 시작되겠죠. 그런데 이론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쉽지 안잖아요.
    바른 스승을 만나야 하고 그에 더해서 본인도 전력을 다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그래야만 어슴프레라도 '법'에 대해 조금은 이해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한 이해가 호흡연습에 들어가기 위한 전제조건이 된다고 생각해요. 기본적 이해가 없고 좋은 스승이 없다면 알아차림이니 호흡연습이니 하는 것들이 시간낭비일 뿐이라는..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시간17.10.26 그래서요... 호흡연습은 그간 '불법'을 숙지하려는 노력이 뒷받침 된 후 어느정도의 이해가 따랐을 때 이제 <그간 배운 불법에 대한 확증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이론적으로는 많이 이해한 듯 하거든요. 그런데 이론적으로 충분한 공부가 되어 있다면 실생활에서도 바로 그것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그거 안되잖아요. 배운바대로 우리가 행위하지 못해요.
    머릿속으로 이해했다고 자신하지만 참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서 그렇겠지요.
    그러니 이제 머릿속으로 이해한 교학들을 .. 알아차림등의 확인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되겠지요. 선과 교를 동시, 이시를 가리지 않고 둘 다 닦아야 법에 대한 확고함이 생기겠지요.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시간17.10.26 호흡연습은... 부처님의 법에 대한 확증의 과정이고, 실생활에 즉각즉각 적응시키기 위한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고요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1.07 예. 은하의 돛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팔정도에서 정념(正念)은 앞의 것 6가지 지분을 다 하고 나서야 비로소 잘 할 것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정념을 잘 닦아서 정정(正定)에 이를 수 있다고 배웠고, 초선에만 들어도 악마의 눈을 멀게 한다고 저도 배웠습니다. 초선부터는 인간을 넘어선 법이라고 하고, 인간을 넘어선 법을 증득하는 일은 참으로 훌륭한 일이라고 배웠습니다.

    한편, 부처님 가르침에 대해 우리가 어떤 자세로 배우고 공부해야 하며,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은하의 돛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제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자세와 열의가 아주 많이 부족했습니다.
  • 작성자 고요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26 그리고 저는 그동안 교학만 주로 하고 사띠(念)를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 닦지도 못했고, 선(禪)을 배우지도 않고 닦지도 못해서, 수행을 잘 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딱하다는 생각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하의 돛님.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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