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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14무기

작성자은하의 돛| 작성시간15.01.30| 조회수33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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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30 영혼과 육체는 같은가 다른가?
    세계의 공간은 상주하는가? 상주하지 않는가? 등 등...

    부처님께서 무기하셨던 위와 같은 질문은 연기법에 반하는 질문이라는 것이다.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30 <<식은 물질 베이스로부터 일어난다. 혹은 식은 물질 베이스가 있어야 일어난다 >>라는 주장은 철저히 불법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이 질문은 독자적이고 자성적인 물질을 먼저 상정한 후에 던진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이 물음은 뇌가 먼저 있고, 그 있는 뇌로부터 마음이 일어난다라는 주장입니다. 부처님이 언제 눈(혹은 뇌)이 먼저 있고 그 다음 안식이 생한다고 했습니까?
    함께 생하고 함께 멸합니다

    그 질문과 같은 자성적 안(혹은 뇌) 을 인정치 않는 것이 연기법입니다.

    부처님은 14무기를 통해 .. 자성적 물질을 근거로 하여 <이 세계는 상주하는가? 상주하지 않는가> 와 같은 질문을 하고 있는 외도들을 배척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30 연기법은 물질을 설명하는 자연과학이 아님니다. 뇌의 메카니즘을 설명하는 물질로서의 생명을 설명하는 뇌과학이 아닙니다.

    연기법은 우리의 인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그리고 나라는 존재는 어떠한 인식과정을 거쳐서 어떻게 있는 것인가? ..이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 작성자 바이칼 작성시간15.01.31 여래 사후에 관한 문제에 대해 무기하셨다니...좀 의외네. 질문자에게 땡꼬나 한대 때리시지 그러셨나? 너무 FM 성격이시라.......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31 위 ABCD 네 가지 질문들은 모두 그 전제가 잘못된 것이기에 부처님은 그에 무기하셨다고 합니다.

    D의 여래 사후에 관한 질문도 그 자체가 잘못된 전제라는 겁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여래 사후에 관한 질문을 네 가지로 하고 있지요?
    우리 인간의 사고는 위와 같이 분류된 것처럼 네 가지 판단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인도에서는 어떤 질문을 할 때 그와 같이 4지선다 형태를 만들어 그 중 하나를 택일할 수 있도록 했다합니다.
    하지만 위에 열거된 4구로 된 여래 사후에 관한 질문은 그것의 기본 전제가 <자성적 여래의 존재>를 염두에 둔 것이거든요.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31 <자성적 존재로의 여래를 상정한 질문>은 애초에 일체가 연기적 관계 하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질문한 .. 즉 잘못된 분별적 사고방식에 의한 질문이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무기하심으로써 그 질문의 근원 자체를 부정하신 거죠.
    삶이 있다. 죽음이 있다. 사후가 있다.... 이런 것은 영속적 자아를 가진 존재자를 상정함으로써 갖게 된 개념들이라는 거예요.

    연기법은.. 우리가 일상으로 갖고 있는 분별적 개념들 자체를 흔들고 있어서요. 그것을 이해하기도 힘들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너무나 오랜 동안 분별적 사고를 하며 살아온 우리들이 생활 가운데 곧바로 흡수하여 삶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은하의 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31 중생은 괴로움을 떠날 수가 없지요. 어찌보면 중생의 이름이 괴로움이기도 하니까요.
    그렇게 괴로움과 함께할 수밖에 없는 중생의 입장에서 괴로움의 실체 없음을 알라는 것이 연기법일 것 같아요.
    일체가 연기를 벗어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연히 인식할 때... 소유하되 소유하지 않는 무소유적 가치를 구현할 힘이 생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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