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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가 무엇인지 아는가?

작성자섬소년-폴더7|작성시간26.06.14|조회수84 목록 댓글 14

조선 말기와 근대 초기에 형성된 민족주의의 민낯은..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배층과 지식인 집단이 자신들의 영토와 지배력을 회복하기 위해 피지배층을 동원한 <고도의 프레임 전환이자 인위적인 이데올로기>라는 점에 있습니다.

 

​전통적인 조선 체제는..

철저한 신분제 사회로, 양반 사대부들에게는 성리학적 중화 질서가, 왕실에는 사직의 안위가 최우선이었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그저 수탈과 군역의 대상일 뿐, 국가의 주체인 <국민>으로 대우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조선 후기 도처에서 일어난 민란은 백성들이 이미 왕조 체제에 극한의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즉, 평화로운 시기의 조선은 구조적으로 민족주의가 존재할 수도, 어울릴 수도 없는 국가였습니다.

 

​체제가..

내부로부터 붕괴하고 일제라는 강력한 외세의 침략 직전에 이르자, 무능으로 나라를 결딴낸 기득권 지식인들은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지배층의 실책과 무능을 은폐하고 파탄 난 내부 계급 갈등을 봉쇄하기 위해, 그들은 서구에서 유행하던 사회진화론적 논리를 수입하여 <배달민족>, <단군의 자손>이라는 신화를 급조해 냈습니다.

조선 왕조라는 틀이 무너지자 그 공백을 <핏줄과 운명 공동체>라는 감성적 연대로 대체한 것입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

국가가 백성에게 해준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나라를 빼앗기면 모두가 노예가 된다>는 공포를 주입하여 백성들을 총알받이와 독립운동의 전면에 동원한 사상적 기제였습니다.

진짜 국권을 빼앗긴 핵심 기득권과 양반층 상당수가 일제가 제공한 작위와 은사금을 받으며 체제에 안착한 반면, 정작 나라로부터 받은 혜택이 가장 적었던 평범한 백성들이 이 <기획된 애국심>의 프레임에 응해 목숨을 바치고 피를 흘렸습니다.

 

결국..

이 시기의 민족주의는 망해가는 지배 체제의 책임을 민족 전체의 운명으로 물타기 하고, 대중을 효과적으로 결집하기 위해 지식인 집단이 발명해 낸 도구적 이데올로기라는 냉정한 본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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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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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참 얼 | 작성시간 26.06.14

    ... 이야.. 이따구 글에 추천때리는 모지리도 있네.. ㅋㅋㅋㅋ


    누가 알겠어.. 자기가 쓰고 자기가 추천때렸는지.. 그러고도 남을 놈이라 생각은 들지만..

  • 답댓글 작성자김집사 | 작성시간 26.06.14 섬소년-폴더7 
    오래간만 덧글 드립니다 섬소년님
    질서를 위해서라도 섬소년닝께서도 성별 나이까지는 궁개 하시면 어떨까요
    탄지 아니에요
  • 답댓글 작성자김집사 | 작성시간 26.06.14 김집사 재삼 원활한 대화를 워한 여러분들 을 성별과 내이 까지는 공개 합시다 제안 합니다
  • 작성자섬소년-폴더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개돼지들아~
    쫌~
    급이 되는 사람에게 덤벼라~
    대가리에 들은 것도 없는 것들이~
    아이큐 160 형의 글이 뭔 뜻인지 이해는 되고?
    에휴~
    ㅊㅊㅊ
  • 답댓글 작성자참 얼 | 작성시간 26.06.15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은 예수님도 깜이 안된다고 싸지를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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