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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무슨 방언(언어)의 문자였어요?

작성자루디앙| 작성시간14.01.24| 조회수244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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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카운트다운 작성시간14.01.24 루디앙님~!
    먼저........지금 몸 담고 있는 그 교회 담임 설교자한테 물어보세요.
    그리고 지금 가르치고 있는 학교 내 언어(Language) 학자에게도 전화해서 물어보시구요.
    그 답편이 전 더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그 질문에 대해 이 동영상을 부제하고 싶군요.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0E3C377F72DB0FF77EA46AC265F0176E6ECC&outKey=V124eef0f3d4729f0f803ff7298d1e70884fec890b2217455ae17ff7298d1e70884fe&width=720&height=438

    또한 이렇게도 설명 드려보고 싶네요.(제시만..)
    아람어(팔레스틴어)를 히브리어 로나,한글 로나,영어 로 번역할때..아람어를 연구했던 본토 학자들에게
  • 답댓글 작성자 카운트다운 작성시간14.01.24 자세히 물어봤나.......저도 그것이 항상 궁금했었지요.
    또 과거에 한자,히브리어,영어보다 아람어(Aramaic Language)를 더 열심히 공부할걸...
    그런 아쉬움이 항상 남았었습니다. 고로 ‘아람어(제국 아람어,이슬람어,아랍어..)’가 상당히 중요하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24 저번 일요일때 설교주제가 다니엘 5장 24절 그 말씀이였어요.
    저희 교회 설교자께선 구약성경은 히브리어-->, 아람어 일부(소수)-->, 헬라어 순이래요.
    또한 그 당시 일상으로 쓰이는 언어가 제국 아람어로서 먼저 일수도 있다는 추측도 하셨어요.
    아울러 "형제어"라고도 말씀 하셨구요.

    카운트다운님..저도 아람어의 중요성은 알겠어요. 그런데요..전 그것보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어요..

    그 당시에(다니엘&벨사살 시대때) 그 벽 글씨가 쓰였다고 성경에 나와있잖아요.
    무슨 언어로 기록되어졌을까..그 부분이 궁금해지더라구요;;

    "히 브 리 어" 였는지.."아 람 어" 였는지.."바 벨 로 니 아 어" 였는지.. <----------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24 그래서 물어본것이에요;;
  • 작성자 카운트다운 작성시간14.01.24 루디앙 자매님..질문의 포인트가 그거 였었군요. 죄송합니다. 너무 앞서갔네요.
    우선 생각하지도 못했던 질문을 하셔서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요..아람어나 히브리어나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고 그 논제된 질문에 저도 ‘추측상’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 당시에 쓰였던 문자(文字)는 아마도 ‘아람어’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네요.
    왜냐하면,
    루디앙님이 올린 그 문자(바벨로니아어)였다면 왕과 귀인 술사들이 자국언어인지라
    충분히 해석할 능력이 있었지 않았을까요?
    그러므로 그 문자는 아니였다고 보는 설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아람 방언의 일종’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봤네요.
    물론 저또한 추측의
  • 답댓글 작성자 카운트다운 작성시간14.01.24 댓글입니다.^^ 그래서 저도 아람어라고 생각하고 그와 관련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므네 므네 드켈 (우)브라신. -

    [메네]는 ‘므나’라는 화폐 단위와 관련된 말이며, 아람어로 세다’, ‘계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수동 분사이다.
    단순히 설명하면, ‘계산 당하다’는 뜻인데,
    다니엘은 그것을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고 해석하였다.
    [데겔]은 ‘세겔’이라는 화폐 단위와 관련된 단어이며, ‘달다’, ‘저울질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다니엘은 이것을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고 해석하였다.
    [우바르신]은 ‘반세겔’에 해당하는 낱말이다.
  • 답댓글 작성자 카운트다운 작성시간14.01.24 ‘우’는 접속사이다.
    ‘베레스’는 다니엘이 처음 글을 읽었을 때 나왔던 ‘우바르신’과 다른 말처럼 보이지만,
    사실 ‘바르신’이라는 복수 명사의 단수형이다. ‘베레스’는 단수로서 ‘부분’ 혹은 ‘조각’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우바르신’은 ‘조각들’로 해석된다. 그러므로 이 신비한 단어들의 전체 뜻은
    “하나님께서 왕의 상태를 보시니 부족함이 나타나서 왕의 나라를 조각내어 망하게 하실 것이며,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지금 계속 정복 사업을 하고 있는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넘어갈 것입니다.”
    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것이 아람어이기 때문에 아마 저들이 읽을 수는 있었을 것이나 그 간단한 단어들의 함축된 중요한
  • 답댓글 작성자 카운트다운 작성시간14.01.24 의미를 깨달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는 짧은 단어들이 돈(물질)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교훈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인간이 추구하는 물질문명의 역사는 결국 망할 것이며,
    영적인 사물에 무관심한 채 물질에 집착하여 살아가는 사람의 결말도 역시 멸망임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25 진심껏 답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님은 영성이 충만하신 분 같아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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