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후12:4)."
사도 바울은 성령으로 이끌려 가서 셋째 하늘 낙원에 올라갔습니다.
낙원은 이 세상 나라가 아니라 영적인 하늘 나라입니다.
사도 바울은 거기서 어떤 말을 들었습니다.
영으로 올라가서 들은 말은 영의 말, 즉 성령의 방언 안에서 들은 것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① 사람의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사람의)말로 표현할 수 없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원어는 <아르레토스>입니다.
<아르레토스>는 "인간의 표현능력 한계 밖이기 때문에 사람의 말로는 표현될 수 없다!" 라는 뜻입니다.
영계의 광대하고 공효로운 세계에서 사용되는 언어란,
흠많고 한계가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간의 언어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언어입니다.
소리도 없고 매질도 없지만 그 의미가 너무나 명확하고 확실하게 전달되는 언어입니다.
영의 언어를 듣는 자는 영으로 듣는 것이며
이를 사람의 입술의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②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다.
이 말씀의 뜻은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불법이다!"라는 뜻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원초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영의 언어인 방언은 ① 사람의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하신 말씀에서 본 바와 같이
사람의 언어체계 한계 밖에 있으므로 사람들에게 말해주거나 표현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이 말씀을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금지된 것!"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사람에게 표현할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이 말씀은 사람이 가히 말로 나타낼 방법이 없다! 라는 뜻입니다.
③ 천국 체험에 대한 간증은 금지된 것이 아니다.
이 말씀을 곡해하여 하나님은 천국 체험에 대해서 간증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구령을 내렸다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국 체험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금하신 분이 아닙니다.
그 것을 금하신 것이면 하나님은 애초에 사람에게 천국 체험을 주시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천국을 체험하는 일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큰 은혜입니다.
영적인 일에 대한 체험은 육적인 사람에게 있어 너무나 위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주시지도 않은 천국 체험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것은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천국 체험에 대해서 자랑을 해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참 말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간증에 지나치게 생각을 하여
탐심과이나 호기심에 사로잡혀 마귀로 틈을 타게 하는 일은 옳지 않습니다.
참 말을 거짓으로 바꾸어 거짓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도 악하고,
거짓을 참 말이라고 속이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더욱 악한 일입니다.
모든 일은 교회의 덕을 세우고 교회를 유익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은혜되는 간증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금하는 것도 문제요,
하나님이 주신 간증을 그 주신 목적에 지나쳐 우상시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타내며
내생을 사모하며 달려갈 길을 달려갈 수 있는 은혜는
금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매 사에 올바른 분별을 하여
참된 것은 참되다 하고 거짓된 것은 거짓되다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