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정말 좋네여.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경험들도 읽을수 있고. ^^
저는 3살때부터 아토피성피부염을 앓고 있었어여.
저의 부모님도 저 땜에 무지 고생하셨담니다.
어렸을때부터 안해본게 없져. 좋다는 병원, 한의원 다 다녀보고.
어쩔땐 할머니랑 좋다는 온천도 1달씩 전국투어로 다니고.
한방에 200만원하는 주사도 맞아봤고 매일 한번씩 맞는 주사도 3개월동안 받아야 했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효력이 없더군여.
제가 한 초등학교 5학년쯤에는 너무 심해져서 이것이 농가진(?)이라고 상처가 다 곪고 온몸 전체에 성한 피부가 전혀 안보이는 상태까지도 가고 학교 못나가는 날도 많았져.
지금생각만해도 끔찍. ㅜㅜ
팔이나 다리 접히는 부분이 더 심했는데 밤에 굽히고 자면 아침에 못펴고 다 쭉 펴고 자면 못 꾸부릴 상태였어여.
전 아토피성피부 모델로 병원에서 촬영도 했담니다. 그때 서울에서 피부과로 유명한 의사가 저와 저의 엄마에게 평생 낳지 못하는 병이라고 들었어요.
어렸을때부터 그래서 제가 정말 갈수로 조그만 일에도 예민해지고 성격도 나빠지고 점점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을 못했담니다. 친구들이 놀리면 싸우고...(제가 키도 크고 좀 서양체격이라 ㅎㅎ) 그래서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저의 가족은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져.
처음엔 하나도 변한게 없었어요. 계속 가려울뿐 증상도 같고. 매일 잠못자는 날의 반복일 뿐이였져. 그런데 옆집에사는 분이 현지 간호사였는데 그분에 절 보더니 여기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보라해서 약을 타왓는데 너무나도 신기하게도 그 약을 먹고 바르고 한 2달 했더니 완전히 나았어요. 정말 기적같았져. 그땐 저의 부모님도 그 약때문인줄 알고 서울에 저희 의사삼촌에게 얘기를 했더니 그 약 제가 바르던 약이라고 하시더군여.
아무래도 제 경험으론 환경과 음식인거 같아요. 여기와서 좋은 공기, 물 접하고 한국에서와 달리 스트레스도 없고... 요즘도 느껴여.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가 가렵고 가려워서 잠도 못자고. 그래서 스스로도 예민한 성격을 고치려고 해요. 너무 스트레스 받다가도 마음적인 여유를 찾고. 화나도 그냥 참고 별거 아니라는듯 그냥 넘기져. 뭐 여유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 자꾸 화나거나 스트레스를 계속 쌓아두고 있으면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음식도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은 다 나았다고 하지만 아직도 인스턴트 음식 (예로 라면, 계란, 과자, 돼지고기, 내키지 않는 음식등등)을 먹으면 정말 괴롭져. 어쩔땐 그냥 먹지만. ㅎㅎㅎ
제가 한국에서 1년간 살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제 경험으론 그냥 마음을 편하게 사는게 젤 좋은 약인듯. 이런 아토피성피부염을 앓고있는 분들은 너무 예민해서인것 같아요. 사는 환경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스트레스없이 사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경험들도 읽을수 있고. ^^
저는 3살때부터 아토피성피부염을 앓고 있었어여.
저의 부모님도 저 땜에 무지 고생하셨담니다.
어렸을때부터 안해본게 없져. 좋다는 병원, 한의원 다 다녀보고.
어쩔땐 할머니랑 좋다는 온천도 1달씩 전국투어로 다니고.
한방에 200만원하는 주사도 맞아봤고 매일 한번씩 맞는 주사도 3개월동안 받아야 했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효력이 없더군여.
제가 한 초등학교 5학년쯤에는 너무 심해져서 이것이 농가진(?)이라고 상처가 다 곪고 온몸 전체에 성한 피부가 전혀 안보이는 상태까지도 가고 학교 못나가는 날도 많았져.
지금생각만해도 끔찍. ㅜㅜ
팔이나 다리 접히는 부분이 더 심했는데 밤에 굽히고 자면 아침에 못펴고 다 쭉 펴고 자면 못 꾸부릴 상태였어여.
전 아토피성피부 모델로 병원에서 촬영도 했담니다. 그때 서울에서 피부과로 유명한 의사가 저와 저의 엄마에게 평생 낳지 못하는 병이라고 들었어요.
어렸을때부터 그래서 제가 정말 갈수로 조그만 일에도 예민해지고 성격도 나빠지고 점점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을 못했담니다. 친구들이 놀리면 싸우고...(제가 키도 크고 좀 서양체격이라 ㅎㅎ) 그래서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저의 가족은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져.
처음엔 하나도 변한게 없었어요. 계속 가려울뿐 증상도 같고. 매일 잠못자는 날의 반복일 뿐이였져. 그런데 옆집에사는 분이 현지 간호사였는데 그분에 절 보더니 여기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보라해서 약을 타왓는데 너무나도 신기하게도 그 약을 먹고 바르고 한 2달 했더니 완전히 나았어요. 정말 기적같았져. 그땐 저의 부모님도 그 약때문인줄 알고 서울에 저희 의사삼촌에게 얘기를 했더니 그 약 제가 바르던 약이라고 하시더군여.
아무래도 제 경험으론 환경과 음식인거 같아요. 여기와서 좋은 공기, 물 접하고 한국에서와 달리 스트레스도 없고... 요즘도 느껴여.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가 가렵고 가려워서 잠도 못자고. 그래서 스스로도 예민한 성격을 고치려고 해요. 너무 스트레스 받다가도 마음적인 여유를 찾고. 화나도 그냥 참고 별거 아니라는듯 그냥 넘기져. 뭐 여유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 자꾸 화나거나 스트레스를 계속 쌓아두고 있으면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음식도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은 다 나았다고 하지만 아직도 인스턴트 음식 (예로 라면, 계란, 과자, 돼지고기, 내키지 않는 음식등등)을 먹으면 정말 괴롭져. 어쩔땐 그냥 먹지만. ㅎㅎㅎ
제가 한국에서 1년간 살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제 경험으론 그냥 마음을 편하게 사는게 젤 좋은 약인듯. 이런 아토피성피부염을 앓고있는 분들은 너무 예민해서인것 같아요. 사는 환경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스트레스없이 사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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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grace 작성시간 03.07.27 그래도 몸을보면 나도모르게 나오는 눈물은 어쩔수 없는걸여ㅠㅠ;;괜히 엄마한테 화 대빵많이 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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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덴 작성시간 03.07.27 크림릴리님! 뉴질랜드 가면 낫나요? 얼마동안 뉴질랜드에서 사셨는지 궁금해요..알려주세요 저도 나을수만 있다면 가고싶어요..ㅠ.ㅠ 전 유전인데 그래도 환경을 바꾸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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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랄같은 병 작성시간 03.07.27 저는 시골가서 살고 싶습니다..아파트 너무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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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크림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3.07.28 저도 옛날에 긁다가도 짜증내다가 막 울고그랬는데.. ㅠㅠ 힘내세여 그레이스님.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질꺼에여.. 글고 전 뉴질랜드에서 10년살았는데.. 꼭 여기와서 산다고 난다는 보장은 없지만, 일단 한국처럼 매연도 없고 습도도 일정해서 피부엔 좋은거 같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