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양의 딸기따기체험^^또 가잡니다^^

작성자은정/미숙/75|작성시간11.04.17|조회수177 목록 댓글 9

은정이가 이상하게 딸기랑은 인연이 없었는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안산에 이사와서 카페 검색해서 안산맘스에 들어와서 회원님들과 함께하는것도 처음이였구여^^

은정이도 설레고 신나고 저도 설레고 그랬네요^^

어떤분들을 만나게될까하구여^^

아침에 딸기따러 가려면 일찍일어나야 한다고 세뇌교육(?)을 좀 시켰더니 7시에 일어나주시는 센스^^

덕분에 허덕이지 않고 출발부터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처음에 간 곳이 민물고기생태학습관(?)

물고기들이야 모 63이나 아쿠아가시면 보시던 물고기들이구여^^

아래 사진에서 보시듯 야외에 저런 연못(?)이 있는데요..다슬기도 무지 많고 올챙이 송사리 큰 잉어도 있공 그랬어요^^

아이들은 무지 좋아라 하더라구여^^사이사이 돌로 된 다리들도 재미있어 하구여..

전 개인적으로 이런 야외 무지 좋아합니다^^

 

 

                                    

 

다음으로 간 곳이 오늘의 메인 체험인 딸기따기^^

어느 어머님 말씀처럼 딸기나무가 조금 크더라구여 저 어릴적 집에 있던 딸기생각했었거든요..

딸기 따는 설명 듣고 드디어 고고씽~~

역시나 자기가 늘 먹던 빨강이만 따라는 말에 익기전인 초록색 딸기를 처음 본 은정양 질문들어옵니다..

엄마, 얘는 왜이렇게 생겼어?

꽃이 초록색 딸기가 되고 해가 마니와주면 빨강이가 된다고 하니 신기해 합니다...

따는 것도 몇번 가르쳐 주었더니 잘 따네요...

물어보고 따고 먹고 두리번 두리번 아주 바쁩니다^^

팩에 가득 채우고 열심히 따서 먹더니 배부르답니다..

은정이는 씻지도 않은 딸기를 먹는것도 신기해합니다...첨이니까요^^집에서는 난리나겠죠?     

 

 

 

 

 

 

 

 

딸기따고 점심 먹었는데요 사진은 못찍었네요..비빔밥에 시골 김치와 콩나물국이였어요^^

맛나고 어른들한테는 좋았는데 유아들은 거의 콩나물국에 밥 말아 먹는거 같았구여..

밥먹고 열쉼히 마당에서 뛰어놀고 자갈가지고 놀고합니다

은정양이 이번에 친구랑 동생이랑 오빠를 사귀었네요^^혼자인 은정양한테는 너무 좋은일이죠^^

우리 뒷자석에 자리잡은 태원이랑 여동생...태원이는 같은 여섯살^^

그리고 마당에서 알게된 아홉살 오빠^^

이 바보 엄마가 이름에 신경을 안썼네요..기억이 안나요..미안..

은정이랑 너무나 잘 놀아준 오빠 땡큐^^

 

 

 

다음은 찐빵 만들기 했는데요.. 앙금은 그냥 먹어도 맛나구여 반죽은 그냥 하얀반죽이랑 딸기즙으로 만든 반죽 두가지 주셨구여

후딱 만들고 트렉터 타러 갔어용^^

저렇게 만들어서 드리면 익혀서 나중에 주셔요..그러면 포장해서 가지고 오면 되어용^^

양이 생각보다 많아용^^ 

 

 

 

예전에 양평 무슨 마을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고구마캐기 갔었는데 거기 트렉터는 수미마을보다는 작은 트렉터인데 아이들만 태우거든여...그런데 아이들이 탄 부분이 위로 아래로 움직였어요..

은정이는 그거를 기억했는데 이번에는 다른걸 타게되었네요^^맘들도 타서 좋았구여 개울 건너다니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저 돌다리 건너겠다는 은정양 땜시 애좀 먹었네요ㅠㅠㅠ

재미는 있었는데 중간에 돌 하나가 좀 버겁더라구여..그래도 이런 추억을 언제 만들지 몰라 은정이랑 건너갔다 왔어요..

여름에 오면 그냥 맨발로 들어갔으면 좋겠더라구여 그리고 이 동네 물이 너무 맑아요^^

 

다음은 인절미 만들어 먹기랍니다

절구질은 해본 은정양 저건 뭐냐고 물어보데요..

이런구경도 떡메도 처음인 은정양이네요..

 

 

인절미는 조금 싱거웠던거 같았구여..

인절미 먹고 찐빵 포장해서 점심먹은곳에 가서 전이랑 막걸이 먹고 마무리였어요..

 

날씨도 너무 좋았던 오늘 좋은 체험 해서 기분 좋았구여

은정양은 씻겨놓고 사진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좀 했더니 또 가자고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체험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카페지기님들 감사해요^^

그런데 2차도 같은 곳으로 가시는 거죠?

혹시 외갓집체험은 안하시나요?

둘 중에 하나는 가야 할꺼 같은데요^^

아님 저 설로 가야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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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서연맘효진75 | 작성시간 11.04.18 와~~~후기도 너무 너무 감사하고~^^ 그뒤 오님님..주현님 댓글이 또 감동이네요~~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후기에..댓글까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은정/미숙/7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4.18 이번에 체험도 체험이지만 따스한 날씨에 아이들이 올망졸망 노는 모습에 작은 행복을 느꼈답니다^^감사해요^^
  • 작성자다은,다혜맘/양은미/78 | 작성시간 11.04.18 멋찐후기 감사해요.^^체험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많은도움이 되는 후기네요~솔직히 체험은 엄마들은 별로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맘들도 만족했다 하시면 정말 운영진 너무 행복하답니다.혹 개선해야 할게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피가되고 살이된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원재다경/오님72 | 작성시간 11.04.19 첨에 마을회관에서 주는 비빔밥보고 쬐끔 실망했었거든요..식당이 아니라서...그런데 애들데리고 어딜 식당에 가나싶었죠? 차라리 애들있는 엄마들한테는 이런데가 좋은장소겠구나하구..비빔밥도 맛있었어요.나쁜점은 생각이 안나요.좋으면 그냥 좋아하고 칭찬하고 그런사람이라...2차때 혹시나 좀 다른 프로그램이면 또 갈려고 했는데 다음을 기약해야할거같아요...가져온 찐빵은 입짧은 우리원재가 다먹고 딸기는 다경이가 다먹었어요^^..서연맘님.. 다은다혜맘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예준예호/혜정/76 | 작성시간 11.05.03 돌지난 둘째녀석 데리고 가기 버거울것 같아 패스했는데 후기보니까 못간게 아쉽네요..내년엔 두아들녀석 데리고 갈수 있겠죠??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요즘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듯해요...모르는 아이들끼리 친구가 되는 모습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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