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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제작부

[역사/과학]레드 히어로가 된 조선의 부자 한량... 어? ㅇrㅇ|언man?

작성자쮜끄레기|작성시간25.09.06|조회수351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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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에서 태어나 벼슬길에 오르기 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데 집중하고... 그렇게 쩌는 부자가 됐는데 나라에 위기가 닥치자 붉은 천으로 전투복을 지어 입고 의병장이 된 레드 히어로를 아십니까...

돈이 많음! 그리고 머리가 미치게 좋았음! 적의 복장을 팡팡팡 터뜨렸음! 성격 때문에 아군과도 마찰이 있었음! 붉은 옷! 어라라...?

어라라라라라????

사실 유명인으로 어그로를 한번 끌어봤잔아요! 혹시 몰라서 제목에 써방도 했으니 봐주세요 찡긋스!

아무튼!! 오늘은 임진왜란의 전설적인 의병장!! 홍의장군 곽재우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그럼 레츠꼬~~~

작성자의 손맛이 들어간 함께 보면 좋은 임진왜란 시리즈
"너 명나라 황제야 조선 황제야!" "명...?" "아니잖아!! 너 지금 조선에 국고 퍼주고있잖아!!!"
사실 이순신 장군은 분신술도 쓸 줄 알았다...!!
조선의 노비 출신 일당이백 소드마스터!!

곽재우는 경상도 의령현(지금의 의령군)에서 태어났잔아요! 친부는 무려 고려때부터 현풍현(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뿌리내린 지역의 권력 세력이였고, 친모 역시 의령현에서 알아주는 여러 세대에 걸친 부잣집이였슨!

곽재우가 3살 되던 해에 친모가 세상을 떠나는데, 그의 부친이 또!! 부잣집과 재혼 했잔아요! 그렇게 의붓 어머니가 된 허씨는 본인이 낳은 세명의 친자녀들 뿐만 아니라 곽재우 포함 네명의 의붓자녀들에게도 아낌없이 사랑을 쏟은 좋은 사람이였잔아요~~

그래서 곽재우도 의붓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지극했다고 합니다!

곽재우는 10대 중반부터 조식 이라는 유명한 유학자 아래에서 공부를 시작! 16살엔 스승 조식의 주선으로 그의 외손녀이자 창원과 단성에 막강한 지배 세력을 가진 집안의 여식 김씨와 혼인을 하게 되잔아요~

곽재우는 19살부터 무술, 군사학 등 무과 관련 학문이자 업무인 무업에도 관심을 보였다고도 합니다!

당시 장인 어른이 무관 출신이라 자연스레 관심을 두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당시 지방의 양반 자제들은 한양 출신 쟁쟁한 집안들과 경쟁하기 보다는 좀 더 컷이 낮은 무과를 지원하기도 했다 하잔아요!

그러다 34세! 선조 18년! 비정기적으로 열린 과거에 정시(2등!)했으나...!!! 당시 일부 답안이 문제가 되어 결국 응시자 전부 불합격하게 되잔아요...

아니 이럴거면 시험 왜 열었어;;

아무튼 그 후 곽재우는 다시 과거를 치루지 않고 농업 경영에 집중하며 큰 부를 불리는데 집중!! 그렇게 훗날 의병을 자비로 꾸릴 만큼 상당한 재력을 불렸잔아요 ㄷㄷ

글 쓰느라 어느덧 몇번째 보는데 봐도봐도 짜증나 확씨

그리고 1592년 4월 14일... 임진왜란이 발발!!!!

관군들이 계속 패하며 왜군은 미친 기세로 점점 올라오고...!

곽재우는 아버지가 명나라에서 가져와 물려준 붉은 비단으로 철릭(무관의 평상복)을 지어입고 의병장으로 변!신!

4월 22일! 알고지내던 사람과 노비들을 합쳐 50여명이라는 조촐한 병력으로 의병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파죽지세로 한양을 먹은 왜군!! 하지만 다행히....더 빨랐던 런조가 의주로 먼저 선! 아니 런!!

왜군은 일단 보급과 한반도를 장악하기 위해 곡창지대인 전라도로 향하게 되는데...!

"야 재밌냐?"

"?!"

이 때 이순신이 옥포해전을 통해 첫 승리를 가져오잔아요~!! 이것이 반격의 시작!!!

"우리 곡창지대 먹어야해;;; 쌀 필요하단 말임!!!! 밥 줘!"

그 후 2천명의 밥줘충 왜군은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정안진 남강 앞까지 오게 되는데!

사진에선 경고라고 표시했지만 실제론 건널곳을 표시한게 맞잔아요

"우리 다음날에 전라도 갈꺼니까~~~~~!!"

왜군들은 다음날 강을 건너기 위해 건널 지점을 미리 표시했잔아요!

"ㅋㅋ 씨몬ㅋ"

그리고 미리 그 부근 갈대밭에서 매복하고 있던 곽재우와 의병들은 왜군들을 지켜보다 푯말 위치를 늪지대로 옮겨 놓았슨!!! 그렇게 다음날 왜군들은 늪지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ㅇㅋ 딱 대"

그 틈에 의병들이 기습해 완전히 궤멸시켜버리잔아요!! 이게 홍의장군 곽재우의 이름을 알리는 정암진 전투! 이 이후로 여러 병력이 곽재우와 함께하면서 50여 명의 의병이 3천 여명이 넘는 군사가 되잔아요~!

이 전에도 작은 교전이 있었고 초유사(민심이 동요된 지역에 파견되어 백성 설득, 의병 독려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임시관직!) 김성일과 함께한 기록이 있었다고는 합니다 음음

아무튼 곽재우의 왜군을 향한 기만술은 계속 되는데...!

일단 곽재우는 횃불과 북 등으로 아군이 많은 것으로 속였고, 전투 중에도 산속에 의병을 숨겨 피리나 북소리 등으로 왜군을 혼란하게 만들었잔아요! 매복과 위장술에 능했고 지형 파악에도 능해 유리한 지형을 귀신 같이 찾아내 기습하며 싸웠음!!

또 어느날... 왜군이 진격하는 길목을 미리 파악하고 궤짝을 뒀는데... 왜군이 헉 뭐들었나? 하고 열어보니까 벌집이 두둥!! 갑자기 튀어나온 벌떼에 왜군이 우왕자왕했고 그대로 공격!!!!

심지어 그렇게 퇴각하는 왜군 길목에 또 똑같은 궤짝이!! 왜군들이 시뱅아 내가 또 속겠냐?! 하고 불태웠더니 이번엔 화약이 들어 그대로 왜군들이 폭사했다는 일화도 있잔아요 ㅋㅋㅋㅋ

아무튼 여러 소규모 전투로 왜군을 계속 소모시키던 곽재우는 김시민 장군의 진주 대첩 지원군으로도 활약하잔아요!

참고로 의병장으로서 곽재우는 16전 16승 한것으로 알려짐!!

"됐다.........ㅈ댓다.......!"

이 진주 대첩은 임진왜란 전체를 통틀어 전쟁 판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전투인데요! 행주 대첩, 한산도 대첩, 진주 대첩을 임진왜란 3대 대첩이라 부르잔아요!

이 전투로 일본 수군 육군의 보급 작전이 완전 물거품이 되고, 왜군 사망자는 지휘관급 3백명 병사는 1만여명이 넘어간다고 하는 전투였슨! 심지어 지들 사망자 들키기 싫어서 아군 시체를 불로 태우기까지 하는 짓을 보여줌 ㄷㄷ

여담으로 일본 문학 중에 모쿠소 라는 산에서 왜군을 잡아먹는 괴물이 등장하는데... 이 모쿠소가 김시민 장군을 의미하잔아요 ㅋㅋㅋㅋ

당시 김시민의 이름은 모르고 목사(목은 지방 행정단위) 라는 직책만 알고 있던 일본넘들이 목사를 지들 발음으로 모쿠소ㅠ 모쿠소ㅠㅠ 하면서 두려워했고 그게 넘어가 남은 영향이라하잔아요 ㅋ

아무튼 이 전투로 곽재우는 정3품에 오름!

곽재우는 성주 목사에 임명 되잔아요! 정암진을 방어하기도 하고 지역의 산성을 정비하는 등 장기전에 대비했잔아요! 그리고 조방장이라는 직급을 같이하게 되어 경상도 각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산성들을 정비했음!!

그리고 <이순신 장군님 분신술 쓰신다> 편에도 나왔던 휴전 협상 기간동안 일어난 장문포 해전에도 참여하게 되는데...

애초에 이 전투는 왜군이 "이제 집에 갈텐데ㅠ 안싸울래..." 하면서 ㅈㄴ 사렸던 전투라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잔아요! 괜히 이순신 장군님만 모함 당하고 파직 당하심 ㅠㅠ

아무튼 그 후 1594년까지 열성적으로 산성을 정비정비수리수리 하던 곽재우는 불과 1년 뒤...!! 갑자기 벼슬을 버리고 낙향 하는데요!!!

이유는 기록으로 전해지진 않았으나 아마 협상에 불만이 있던 것으로 알려지잔아요. 그리고 이때 조정에서 2~3차례 돌아오라 했지만 병을 핑계로 거부!!!

"이거 나 무시하는거 맞지 ㅅㅂ??"

그리고 이 일은.... 쫌생이쫌쫌생이 왕 선조를 심히 긁게 됩니다.... 이 스노우볼은 투비컨티뉴....

그래도 1596년! 다시 한번 곽재우의 재등용을 청했고 이땐 곽재우도 다시 정유재란 중 경상좌도 방어사로 임명되어 화왕산성을 수비하기도 했잔아요!

그렇게 1598년 9월 도요토미 그놈이 죽고 11월 노량해전, 12월 남해왜성 소탕전으로 정유재란이 마무리! 여담으로 당시 날짜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임진왜란이 끝나잔아요 댑악... (보통 임진+정유 한번에 임진왜란이라 함!)

아무튼 곽재우는 1599년에 진주 목사, 경상 좌병사 라는 직급에 임명되어 영남 지역 군무를 총괄하게 되잔아요! 곽재우는 12월에 방어 대책을 또 열심히 건의했는데....

건의한지 4개월만에 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잔아요ㅠㅠㅋㅋ큐ㅠㅠㅠ

그가 떠나기 전 남긴 장계(왕에게 보고하거나 무언가 청하는 문서)를 살펴보면...

"전쟁 끝났으면 복구에 매진 해야지 신하란 것들이 편갈라 쌈질이나 하고!!!!! 그리고 일본이랑도 어케 이야기 할 생각을 해야지 계속 자극하기나 하고;;; 그리고 명장들 헐뜯고 비난해서 벼슬 뺏고 시뱅이들아 잘하는 짓이다... 그리고 수군이 활약한건 맞는데 그럼 산성 만들고 방어 체계 만들어서 육군도 강화할 생각을 해야지 대체 뭐함? 하시발답답해!!!!!"

"와 시발 이건 진짜 나 무시한거 맞지 나 존나 많이 참았는데 ㅈㄴ 개무시한거 맞지??????"

안 그래도 열등감과 쫌생이 마인드로 가득찬 선조를 긁고긁고긁디긁은 그의 신랄한 비판이 담긴 장계였잔아요...... 내용도 문제라면 문제였지만 왕명이 내려지기도 전에 마음대로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간게 문제가 됐슨....

곽재우는 바로 체포 됐고 의금부에선 장 100대에 변방에서 군역을 수행하는 조항이 있다며 보고하자 선조는 그 정도론 부족;;;하다며 날뛰었다 하잔아요 ㄷㄷㄷㄷ..... 미친 열등감쫌생이......

아무튼 어떤 형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전라도 영암으로 유배되었다는 기록이 있잔아요...

"성격은 좀 그래도 능력 하나는 진짜 좋은데ㅠㅠ... 다시 채용하시는ㄱ..."

"엿드셈"

"........"

"그... 공신 누구누구 있는지 기록해야 하는데요... 곽재ㅇ"

"그게 누구임?"

"....?!"

"우리나라에서 의?병?? 같은게 있었?나? ㅋ"

"(진짜미쳤나봐)"

선조는 의병들을 없었던 취급까지 하며 상주기를 피했잔아요;; 진심 미친듯.... 그래도 겨우겨우 곽재우의 이름이 들어가긴 했으나... 공신의 급중 가장 높은 선무공신에는 들지 못했잔아요...

참고로 선무공신은 이순신, 권율, 원균(???!?!??!?)
세사람............... 칵퉤!

유배에서 풀려난 곽재우는 다시 관직에 임명되어서 또 경상도 지역의 방어와 군사 훈련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 때도 곽재우는 필요한 곳에 직접 가서 여러 보수 작업에 참여하잔아요... 하 이 나라에 마음 넓은 인재들이 이리 많어...ㅠㅠ

그 많던 재산은 의병활동에 죄다 털어넣었고 그 후로는 경제 활동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 광해군이 즉위할 무렵엔 그 재력은 어디가고 종이 한장 없는 궁핍한 생활을 했다 하잔아요ㅠㅠㅠ

아마 궁핍해진 삶에는 유배 중에 도가사상(세상의 욕심을 내려놓고 자연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상)을 받아들인 것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음음 ㅠㅠ
그래도 마음이 아파....

성격 하나는 대쪽같았던 곽재우는 주장 안 받아주면 낙향하고... 또 불려져서 산성 수리하고... 주장 안 받아주면 낙향하고... 불려져서 산성 수리하고를 반복하는데ㅠㅋㅋㅋㅋ

결국 영창대군을 죽이는데 반대하는 상소문을 올림으로서... 광해군 마저 곽재우에게 등을 돌리게 되잔아요...

이후 곽재우는 광해군 시절 일어난 어이없는 자작 역모극에 휘말려 죽을 뻔 하잔아요;; 정유재란 중 화왕산성을 수비할 때 곽재우가 구해준 장령(사헌부 소속 관직) 배대유가 겨우 변호해 살 순 있었지만 이 일로 곽재우는 정계에서 아주 은퇴하게 되잔아요... 영웅들의 말로가 왜이래ㅠㅠㅠㅠ

아무튼 곽재우는 은퇴 3년 후 66세에 나이로 세상을 떠나는데... 그에게는 단벌 옷, 거문고, 낚시배 한 척이 전부였다 합니다.....
하 씁쓸해

여담으로 더 말하자면 곽재우는 강직함이 지나쳐 화를 부를 정도의 성품이였고 경솔한 행동을 자주 했다고 하잔아요ㅠㅠㅋ큐ㅠ

지방의 양반인 만큼 중앙에서 내려온 관리와 마찰을 빚기도 했고, 심지어 성을 버리고 도망친 관리를 직접...! "전쟁 중에 성을 버려...?" 하며 죽이려고까지 해서 주변에서 뜯어 말리기도 했다 하잔아요ㅠㅠㅋㅋㅋㅋ

그리고 곽재우가 쓰던 칼은 뭔가뭔가 특이했는데! 일본도를 주워다가 자기 손맛에 맞게 직접 개량한 것으로 알려져있잔아요 ㅋㅋㅋㅋ 의병 박물관에 양호한 보존상태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이렇게 임진왜란 의병장 중 가장 유명한 홍의장군 곽재우를 소개해 봤잔아요! 뭔가... 선조는 분명 보는 눈은 좋았는데 본인이 뽑은 자가 공을 얻으면 열등감에 빠지는게 진짜 너무 문제였잔아요ㅠ

그리고 사실 호기롭게 글쓰기 시작한 것과 달리 생각보다 정리된 자료가 많이 없어서 쓰는데 좀 힘들었잔아요 헣... 심지어 곽재우 의병장은 소규모, 비정규전 위주의 전투라 명확한 기록 찾기가 힘들었어요 흑흑... 이번 글에 자신이 없는데 그래도 재밌었길 바라며... 진짜 끝!!


작성자의 손맛이 들어간 흥미로운 역사 시리즈
??: 옛날엔 ㄹㅇ 남자 능력만 봤을거다! 정조: 엥ㄴㄴ 잘생긴 놈이 국력이다

"황제 니 고추가 내시만도 못해서 첩이 바람난걸 왜 나한테 ㅈㄹ이냐!!" 잼얘 들고온 조선사신

"너 명나라 황제야 조선 황제야!!" "명...?" "아니잖아!! 너 지금 조선에 국고 퍼주고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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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이라 웃긴 고려가 중국에 개깡패인성짓한 썰!

사실 이순신 장군은 분신술도 쓸 줄 알았다...!!

조선의 노비 출신 일당이백 소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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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희슬 | 작성시간 25.09.07 이 나라는 예나 지금이나 인적 자원 원툴인가봐 ㅠㅋㅋㅋㅋㅋㅋㅋ 눈아 너무너무 재밋게 보고 잇슴!!!!!!!!!!! 글 써줘서 고맙잔아요
  • 작성자월루를 월루해 | 작성시간 25.09.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밌어 벌통이랑 푯말 옮긴거랑 폭탄 진짜 개천재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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