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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이야기 - 허상/ 단순호치

작성자과하객| 작성시간13.06.30| 조회수3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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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산내음 작성시간13.06.30 하하하. 재미있는 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과하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6.30 즐거워하시니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이피터 작성시간13.07.01 131. 옛날에 꽤많고 교만한 여우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녀석은 자기자랑을 좋아하지만 늑대들 한테 접근하여 자랑을 하려고 하면 번번이 내침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늑대 근처에서 낮은 자세로 노려보았을 뿐인데 늑대들이 꼬리를 내리고 얌전히 물러가는 모습을 보고 잔뜩 기고만장한 여우는 고개를 바짝 쳐들고 교만하게 서있자 늑대들이 죄다 도망가는 것이었습니다. 왜냐구요? 여우 뒤에는 사자가 여우를 잡으려고 서있었기 때문 이었답니다. 다른 동물이 설설 긴다는 사자갈기 속 벌레의 경우와 비슷한 야그이지요.

    132. 인간의 지존이 있는 곳에 감히 세균녀석이 침범하다니 신성구역을 침범한 죄로 사형을 언도 하노라
  • 답댓글 작성자 과하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7.01 우화의 탄생이 대개 그렇게 되는 것 같더군요. 이피터 님의 글 실력이라면 새로운 문학의 탄생도 가능할 듯한데 시도해 보심이?
  • 답댓글 작성자 이피터 작성시간13.07.02 아이구, 과찬이십니다. 자꾸 그렇게 치켜주시면 낭만주의자 피터팬은 비행기 대신 로켓을 타고 태양계가 아니라 은하계로 날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실은 아직 상상력과 소재 빈곤으로 글쓰기가 겁나는 군요. 좌우간 요즘 의기소침한 제게 분위기 띄우는 좋은 칭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과하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7.02 겸손의 말씀을.... 일단 글을 선보이시라니까요. 한편을 완성하면 성취감이....
  • 작성자 메리츠화재 작성시간13.07.11 순간 빵 터졋네요.ㅎ
  • 답댓글 작성자 과하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7.11 그렇지요. 즐거워하시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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