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량을 높이기 위해서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이론을 반박하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마다 속도의 신체적 한계가 있으므로 같은 속도에서도 효율적으로 힘을 이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반대 방향에서 오는 공을 임팩트 하면 공의 방향이 바뀌기 전까지는 라켓의 속도가 순간적으로 떨어졌다가 회복된 후에 점진적으로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임팩트시 떨어지는 속도를 끌어올리려면 가속도가 필요하다. 이 가속도는 속도를 유지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접촉시간을 늘려주고 신체의 무게를 싣게 해주는 마법의 힘이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지만 가속도는 이미 여러 운동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래 그림처럼 임팩트를 확대해보면
등속 임팩트 시의 충격량은 면적은 A이지만,
가속 임팩트 시의 면적은 A+B이다.
면적 B를 이용하려면 최대 속도에서 임팩트 하기보다는 최대 속도 이전에서 임팩트 해야 하며, 이는 피니시를 끝까지 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 힘으로 손과 팔의 무게등이 라켓중량에 더해지게 된다.
짧은 시간이라고 해서 임팩트를 한 점으로 해석해버리면 속도만 조정해야 하는 오류에 빠지게 된다. 점은 이론에서만 존재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모두가 구간이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다이오드 작성시간 19.10.28 충격량은 질량×속도의변화량 으로 알고 있는데 라켓의 질량(m)은 변함이 없으니 속도의변화 값이 최대가 되면 충격량이 최대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교육에서 물리를 배우지않았다면 당초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할수도 있겠군요
-
답댓글 작성자그칭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0.29 물리를 배워도 어떤걸 적용해야 하는지 저도 어렵네요.
탁구에서는 러버의 특성을 이용한 접촉시간을 조절하는 타법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다이오드 작성시간 19.10.29 그칭구 예 그렇다고 볼수 있고 제생각엔 수준에 따른 러버세팅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임팩트가 충분히 나와주는분들은 고경도의 러버를 그렇지않다면 상대적으로 저경도의 러버를 사용하는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이됩니다 -
작성자맛도시락 작성시간 19.10.28 와..새롬이 저사람 진짜 안되겠네요 본인블로그에나 작성하라니... 본인 카페 관리를 자기 블로그처럼 해대면서--
-
작성자파윤 작성시간 23.07.14 스윙에서 토크와 관성모멘트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