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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꼭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

작성자| 작성시간09.05.04| 조회수533|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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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1 이 세상을 하느님께서 창조하셨다... 그리고 아름답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라는 존재가 갑자기 왜 생겨났을까 그게 궁금합니다... 제가 왜 제 속에 있을까요... 저라는 인간의 신체를 가지고, 저를 둘러싼 사회문화적 배경 속에서 제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말이죠... 원래 없었고 앞으로 없어질 존재인데 지금은 왜 있어야 할까요...-질문자 올림
  • 작성시간09.06.01 내가 나임으로 나 일 수 밖에 없는 그당위성에 의문이 들때,,죽음 후의 내 존재에 대한 의구심은 없으신가요? 나를 둘러산 인간 관계,주어진 주변 여건들,자의든,타의든 내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살아 있음으로 내가 치르야 할 그 모든 행위들,,나는 왜 이모든 것 들과 공존해야 할까요,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내가 왜 이런 의식들 속에 자의반, 타의반 휩쓸리며 살아져야 하는지 내가 창조주라면,그대는 무슨 명목으로 사물을 ,생명체를 창조 할건가요?의문의 답은 그대 안에 있습니다. 그건 본인이 더 잘 알죠~지금 ,당신은 이유희를 무척이나 즐기고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2 답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별로 즐겁진 않아요... 유희...라고 하기엔 너무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저의 우매한 질문에 답변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생각은 있지만요... 제 안에 답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다른 분들도 각각 해답을 갖고 계시지 않을까요... 그래서 혹시 그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까해서 여기저기 질문하고 있는 중입니다... 답이 없다... 혹은 니 마음대로 생각해라... 혹은 생각하지 마라... 혹은 '나'라는 개념은 인간의 뇌가 만들어 낸 환상이다... 혹은 답은 있으되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여러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거다 라는 생각은 아직 발견을 못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2 죽음 이후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지금 현재 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풀리면 조금은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도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개념도 인간이 만들어 낸 개념이 아닐까... 정말 영혼이라는 게 있을까...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하기가 어려워서 꼭 납득할 만한 답을 얻어야 합니다... 전 정말 천주교 교리를 믿고 싶거든요... 그런데 잘 믿어지지 않아서 괴롭습니다... 어디까지 글자 그대로 믿어야 하는지, 어디까지 돌려서 해석해야 하는지... 교리를 반박하기 위한 의심은 아닙니다... 정말 잘 믿고 싶어서 의심해 보는 것인데...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2 질문 자체에 대한 공격(?) 내지는 무시(?)를 많이 당하게 되네요^^ ㅋㅋ 전 영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저를 저라고 느끼기 때문이거든요... 이 말뜻이 전달이 잘 될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제가 여기 저의 몸속에 있다는 이 느낌은 다른 말로는 설명이 안 되서 영혼의 존재를 믿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자아와 영혼은 같은 개념인가라는 또다른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은 자아와는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아감이 없는 태아나 식물인간의 생명도 존중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2 그렇게 생각하면 나의 자아감 때문에 영혼이 있다는 생각에 또 의심이 생기고, 한편으로 영혼은 단지 생명현상에 불과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고, 또다시 나는 왜 나인가라는 원래의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고, 다시 괴로움이 시작되고... 그렇습니다. 전 영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저라고 느끼는 것은 저의 영혼이 제 육체에 머물기 때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도 영혼이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영혼이 (뇌에 의존하지 않고) '기억' 이라는 것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2 그런데 그렇게 믿고 싶다고 해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쪽이든 좀더 확신을 갖고 싶은데... 누군가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희를 위한 질문은 아니랍니다 ㅠㅠ 전 나름대로 절박하거든요...-질문자 올림
  • 작성시간09.06.03 그래요~그대,본인은 진정 절실하게 해답을 갈망하리라 믿습니다.해서 우리 잠시 시선을 돌려봅시다.그대가 혹여 30대 중반의 남성이라면 삼국지를 읽기를 권합니다.삶의 목표를 명예와 권력과명분을 찾아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 그 안에 나란 존재는무엇이며, 왜 그리살아질까요..그대가40대 가장이라면조정래의 아리랑을 읽기를 권해 봅니다.내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진 삶,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현실속에 나는 나이기위해 무엇을 어찌하며 살아들 가는지..
  • 작성시간09.06.03 그대가 50을 넘어 뒤돌아본 생에가 부질없다 여겨질때,도꾸가와이에아스의 전기를 다룬 대망을 읽어 보심은 어떨런지~세상을 크고 넓게,깊고 넉넉하게 둘러볼 마음의 여유를 가질때, 초연하게 바라볼 시야가 다양해 질때 내 마음의 욕심과 아집을 버리고 인간 본연의 순수함과 선함속에 내 모습은 어떤 형상으로 내안에 자리잡고 있는지~나는 나이기에 앞서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영혼과 육신인지~~하고,그대가 2~30초반의 젊은이라면 뭐든 좋으니명작동화를 접해 보세요.정서가 메마른 애정결핍의후유증이 살아가면서 우리사고에 참많은 영향을 미치더이다.알고자 하는 절박한 욕구를 채우려 함은우리의 욕심에서 오더이다.
  • 작성시간09.06.03 나 있음에 너 있고 , 너 있음에 나 있다. 나 없으면 너 없고, 너 없으면 나 없으니.... 나란 존재는 너를 통해서 인식할 수 있음......하느님 안에서의 나와 너, 우리... '우리' 안에서 나란 존재를 바라보다....!!!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3 좋음 말씀 감사 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주어진 삶에서 어떤 자세로 세상을 살아갈까라는 주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사는 것이 지금 제가 궁금해 하고 있는 주제보다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구요^^ 다만, 세상을 머리보다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이타적으로 살며, 초연한 자세를 갖는다는 방법론 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왜 살아 있는가라는 문제가 저를 괴롭힙니다... 왜 살아가는가 보다는 어떻게 살아가는가가 중요하다 라는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왜 사는가에 대한 의문이 가치 없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3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 제 인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뭐하러 사나...라는 의미와는 다른 것인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더라구요... 전 제 인생이 소중하고 남을 도우면서 아름답게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소중한 인생이 어떻게 주어진 것인가... 하느님께서 모든 인간을 만드시고, 세상을 만드신 것은 알겠는데... 전에 없던 내가 지금 왜 있을까... 나라는 인간의 몸속에 지금 생명이 있고 그게 왜 나인가... 그게 궁금합니다... 이것을 알려고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요... 종교는 인간의 존재와 영혼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없는 것일까요...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3 종교는 인간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라는 지침을 주는 역할을 할 뿐인가요... 그렇다면 종교가 처세술이나 심리학, 동화와 다른게 뭔가요... 전 천주교를 문화적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천주교의 교리를 믿고 싶고, 그 안에서 제가 원하는 해답을 찾고 싶습니다... 믿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이 부정적이고,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인가요... 그럼 불교의 교리를 믿지 못하는 천주교인은 마음이 부정적이고,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인가요... 믿는 다는 것은 안다는 것이고 알기 위해서 의심하는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03 질문에 대해 공감을 얻고 해답에 좀더 가까이 가는 것보다는 질문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거나 변명을 해야하는 일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그 과정에서 얻는 것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괴로운 유희... 라고 할 수 있네요^^ 도움 말씀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음에 새기겠습니다...-질문자 올림
  • 작성시간09.07.04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이세상에 보내시기이전부터 이름과 태어날곳까지 계획하시고 보내신다고합니다.그만큼 사랑으로 섬세하게 정성을 다하시는것이지요 또한 온 인류를 한 사람 한 사람 (마치 우주안에 한 사람만 있는것처럼) 얼굴을 맞대고 살펴보신다고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우주만물도 창조해주셨고요. 이렇게 사랑으로 당신을 빚어만드시고 귀한사명을주시어 이땅에 보내신것입니다. 누구도할수없고 꼭 당신만 할수있는 하느님의뜻 그렇기에 당신에게 당신이라고 인지하도록 하느님의지혜를 넣어주셨고 깨닫게해주신거죠 마찬가지로 다른사람역시 각자가 자기라고 인식을하지요.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의 섭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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