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엠마우스 요셉 작성시간24.10.01 난 오늘 추석에 못 찾아뵌 숙부님들 묘소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파주에 계셨는데 상속세 때문에 땅을 일부 파는 바람에 하필 그세분 묘소가 이장을 하게 되었고 이장비 때훈에 싱갱이가 있었는데 밀레 하던날 오십만원 드리면서 경비쓰시라고 드렸다. 암튼 그땐 1인당 이천만원 드렸지만 작은 듯한표정이었고 남들은 1인당 오백으로 끝냈ㄹ데...
억울하기도 했다 사실 남들은 그동안 고마웠다고 돈을 내고 가야 할 판이었는데도 버팁디다 며십년 산지기에게 맡긴 탓이 이렇게 큽디다.
묘소 8기에 12인 1인당 오백...
ㅜ.ㅜ
산지기 너 이리와 이 잉간아 잡으면 뭐하나 구순이 넘었는데...
엇그제 갔다 무지개 다리건너 미안했던지 자식들이 연락이 없었다 짠하여 집에 가보니 빈집이다 문걸이만 걸린채 또 빈집이 생겼다
히튼고 하트고 할일 하고나니 맘이 가볍다 막내 숙모님이 눈물을 짠다 종손 조카 미안해요 이렇게 와주워서 고마워요 이제 자주 만나요 옛날처럼 ...
오는 발길이 가벼웠다 하늘 처다보며 하느님 저 오늘 잘한거죠 ...
언제나 대답은 메아리 뿐 그래 머리가 근질 거리니 답은 하셨을거야
ㅎ..ㅎ
안녕히 줌시고 낼 보제요.~^^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