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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작성자이바오로|작성시간24.12.29|조회수146 목록 댓글 2

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눈뜨면 안부 궁금하여 전화 한번 걸어주고 반기는 목소리 확인하며,

기분 좋게 살자 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따뜻한 눈길 마주하며,

 

서로서로 보듬어 황혼의 인생길 외롭지 않게 훈훈한 사랑으로 따뜻하게 살자.

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우리 서로 외면하지 말고찡그리지 말고 잘못 있어도 응어리로 남기지 말고 따뜻한 가슴으로,

녹여 아름다운 용서로 편안히 살자 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빈 몸으로 왔다 빈 몸으로 가는 것이 삶의 통과 의례이니수명도 재물도 명예도 더 욕심부리지 말고,

오늘 몸과 마음 건강함에 감사하고 싱그러운 공기 마음껏 호흡하며 자연의 순리대로 편안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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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바오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29 2024년 마지막 가정 성화 주일 입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인연을 맺게 됩니다.

    싹을 띄우다 만 인연
    꽃봉우리까지 갔다가 시들어버린 인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인연
    참으로 다양한 모습입니다.

    때로는 나의 잘못으로
    때로는 상대의 잘못으로
    소원해지거나 등을 돌린 인연도 있지요.

    지나버린 인연을 돌이켜보면
    어느 것 하나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성도 하고 지침도 되고
    앞으로의 인연은
    더욱 노력하고 배려하며
    연두빛 싹을 틔우고
    예쁜 꽃과 고운 열매를 맺는
    소중한 인연이길 소망합니다.
  • 작성자쟈디스[알폰소] | 작성시간 24.12.29 감사 합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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