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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해 지는 들길에서 / 김용택

작성자다솜이|작성시간17.10.18|조회수236 목록 댓글 8


해 지는 들길에서 / 김용택 사랑의 온기가 더욱 더 그리워지는 가을 해거름 들길에 섰습니다 먼 들 끝으로 해가 눈부시게 가고 산 그늘도 묻히면

길가에 풀꽃처럼 떠오르는그대 얼굴이

어둠을 하얗게 가릅니다 내 안에 그대처럼

꽃들은 쉼없이 살아나고 내 밖의 그대처럼 풀벌레들은 세상의 산을 일으키며 웁니다 한 계절의 모퉁이에

그대 다정하게 서 계시어 춥지 않아도 되니

이 가을은 얼마나 근사한지요. 지금 이대로 이 길을 한없이 걷고 싶고 그리고 마침내 그대 앞에

하얀 풀꽃 한 송이로 서고 싶어요


- 참 좋은 당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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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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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다솜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19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고운 옷 입고 다가 오는 가을을 구경하는 것도 작은 행복입니다.

    한발 두발님의 마음의 온도가 젼해지는 댓글 읽으며 감사함 가~~~득입니다
    저는 참 행복한 사람!! 입니다...ㅎ ㅎ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발 두발님.^^*
  • 작성자비비안나 2 | 작성시간 17.10.19 참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다솜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19 예~~~ 여기도 저기도 어디 한 곳 아름답지 않은 곳 없는 가을입니다.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을 들판은 마음을 풍요롭고 너그럽게 해 주네요...
    요즘 가을의 선사에 눈호강 가득입니다.~~~
    주님 축복 가득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비비안나2님.^^*
  • 작성자비비안나 2 | 작성시간 17.10.19 다솜이님
    어쩜 답글을 이리도 아름답게 쓰세요
    정말 감사하네요
    사실 이렇게 글에 공감하는일도 감사
    답글 이쁘게 쓰는것도 감사
  • 답댓글 작성자다솜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20 비비안나2님의 고운 마음 안에 주님 축복 청합니다.
    마음 나누어주시는 울님들!! 저에겐 너무도 감사하고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좋은 인연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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