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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12.11.월."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마태 8, 7)

작성자사슴^^|작성시간23.12.11|조회수106 목록 댓글 3

12.11.월."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마태 8, 7)

 

믿음이 가고자

하는 길은 

내어맡기는

겸손의 길입니다.

 

올바른 믿음은

인격으로

드러납니다.

 

자신과 주위를

할퀴고 무는

인격체는 결코

올바른 인격체가

아닐 것입니다.

 

믿음의 자세는

그야말로 

겸허함이어야

합니다.

 

백인 대장의 

믿음은 

실속없고 헛된

자기과시의 

태도가 아닌

바로 겸허함

그 자체인

것입니다.

 

믿음의 삶에서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의 길을

만납니다.

 

성탄을 준비하며

믿음의 본질인

겸허함에서

빗나갔던 

지난 시간들을

반성합니다.

 

부작용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망치는

불량품같은 

요소들을

제거합니다.

 

모든 

악조건들을

극복하며

발전하여

나가는 모습이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건강한 

신앙인들의

모습입니다.

 

어려운 문제들을

지혜롭게

잘 해결하는 것은

하느님께

내어맡기는

기도와 

내어드리는

겸허함에

있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찾아가는 길은

세상의 유행에

역행하는 

길입니다.

 

자아도취와

자기과시가 

아닌

겸손한 믿음이

순리입니다.

 

자기교만으로

신앙의 순리에

역행하지 않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자기중심적

자기견해를 

안 붙이고

 

예수님의 

말씀으로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좋은 날입니다.

 

본연의 자세

본연의 자리

겸허함에서

이루어지는

성탄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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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참 | 작성시간 23.12.11 믿음의 자세는
    그야말로 
    겸허함이어야
    합니다.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3.12.12 아멘,감사합니다.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3.12.12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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