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오월의향기 작성시간08.08.22 대단한 성화들을 보고나니 머리 속이 맑아 지는 듯 합니다. 한 시대의 예술을 장식하는 성화들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음에 안타깝고 성스러움을 표현하는 작가들은 예나 지금이나 그 은총 속에 살고 있음이 느껴집니다.모든 분야의 미술에서 종교적인 주제가 깔린 작품들에 더 애착이 가는 것은 아마도 늘 접하고 생각하고 곁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인가 봐요.성당의 외부나 내부의 부분들에서도 예술가의 혼이 담겨있고 조각과 그림들에서도 그 성스러움을 최대한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이 묻어나서 보는 사람들이 더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음악 또한 조용하면서도 숙연하게 해서 읽고 감상하는 내내 편했습니다~수고 감사해요~^^
-
답댓글 작성자 요한 보스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8.23 저런시기가 다신 오기힘들겠죠,,하느님의 세상은 아마 중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신앙인의 눈으로 볼때는 평화의 시기이겠지만 사실 그시기는 이슬람과의 종교전쟁(예로 십자군 원정),,성직자들의 과도한 정치참여등으로 인한 종교재판등 수많은 사람이 십자가아래에서 죽음을 당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조지오웰의 소설에서 나오는것처럼,,절대권력과 세상의 모든것을 하느님의 이름을 빌린 교황과 왕들이 독점하던 시기익디도 했죠,,미술뿐 아니라 음악,,인문학,,등도 종교의 제한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제한적이었고 종교외의 다른 분야와 관련된 부분은 성장을 멈추었던시기엿습니다,,그래서 암흑기라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