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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짐매 뭐가 누나 란 말인교~~~~~~~~~

작성자고미|작성시간10.03.20|조회수242 목록 댓글 40


사랑하네 나를 ...../고미 


"이별을 말할때 꼭 말을 해주세요"
불현듯이 네가 내 뱉는 말 

"사랑이 이제 시작인데 무슨 말이야"
"이별을 말하기 전에 우리 더욱더 사랑을 하는게 맞지 않니" 

너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다.
너무 사랑스러워 죽겠다는듯
내 얼굴만 만진다.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하여 한 식당엘 들렀다.

       

      시간이 지나서인지 식당이 많이 한가하다.

       

      주인 아짐매가 다가온다.

       

      순간적으로 번쩍 뜨이는 눈...친구들의 눈들도 커진다.

       

      이쁘게 생긴 아짐매다 오동통한 몸매에 커다란 눈동자 햐~~둑인다.

       

      “뭐 드시겠는교?”

       

      “뭘 젤 잘하는교?” 하며 물으니 “다 잘해예 식단에 올라 있는 음식은예”하신다.

       

      런던이가 말한다. “지는 청국장 주이소”하니 다른 넘이 다른 음식을 시킨다.

       

      나는 재빨리 “야 음식 통일 하자 아짐매 일손 덜어드리게 응”하며

       

      실실 웃으며 말을 하니 이 아짐매 나를 빤히 쳐다보며 “안그래도 되는데예”

       

      “괘안으니 드시고 싶은것 드세요”한다. 햐~맘도 이쁘네 하며 “됐어예 청국장 세그릇 주이소” 하니

       

      친구넘 눈길이 내 얼굴을 빤하게 쳐다보며 실실 웃고 런던이는

       

      “이것 보래 또 저 고미넘이 맛이 실실 갈래 하제”하는 눈빛을 내게 던진다.

       

      나는 모린체 하고 아짐매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청국장을 먹으며 연방 맛이 좋네요 하며 응쿰을 떨다가 본격적인 아짐매 공략에 나서기 시작했다.

       

      "올 몇인교 아짐매"

       

      "지가 나이가 쪼메 더 먹었을건데예 “

       

      “지들은 57년생 인데예”하며 눈치 없는 런던이넘이 말을 덜컥 해뿐다.

       

      “지는예53년생 아인교”“한참 누나네예”한다. 이기 무씬 말이고 누나라니 저노마 가

       

      산통을 깨네 내가 슬며시 "아짐매는 지들보다 나이가 3~4살 적겠는데 지들은 57년생이니

       

      아짐매는 한 60년생 정도 되지예" 할라꼬 했는데 먼저 나이를 말하면 우짜란 말인가?

       

      이미 뱉어낸 말 주어 담을 수가 없고 “햐~~어찌 그리 어려보이시는가예 지는예 아짐매 나이가

       

      들 또래로 봤다 아인교 ”하니 아짐매 입술이 살짜기 벌어진다 기분이 억수로 좋은갑다.

       

      “지 남동생이 있으면 아자씨들 하고 같겠네예”하신다 이기 무씬 말이고 싶어 얼른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 “아짐매 객지 친구는 10년까지는 친구라 합디다.그리고 말입니다 지가예

       

      밥을 묵을때 마다 두공기 세공기씩 묵었으니 밥그릇 차이는 오히려 내가 더 많은 낀데

       

      누나는 뭔 누나인교 친구가 맞지예“하니 아짐매의 웃음소리가 식당안을 밝게 비추며 퍼져 나간다.

       

      ”참 재밌는 아자씨네요“하며 내 곁에 슬슬 다가오는데 아뿔사 저 시한 폭탄 런던일

       

      내가 안전핀을 꼭 잠근다는게 잠그지 안아서 인지 결국 시한폭탄을 폭발 시킨다.

       

      “누님 여기 밥좀 더 주이소”아~~저 뭉디넘 난 친구 하자고 했는데 누님이라니 이기 무씬

       

      구신 씨나리 까묵는 소리란 말인가.

       

      좋아하지도 않은 청국장을 먹으며 연방 맛있다고 넌스레를 떨었던 나의 노력은

       

      오늘도 저넘의 런던이 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누님만 하나 만들어 뿌리고 눈물을 머금고

       

      식당을 나와야 했다 친구로 그리고 연인으로 들어 서는 절호의 챤스를 놓치고 돌아서는

       

      나의 등에 아짐매의 밝은 목소리가 등을 타며 나의 골을 때린다.

       

      “동상 다음에 또와 그때는 더 맛나게 해줄께~~”

       

      돌아서 회사로 향하며 “닌 눈치도 없냐 니가 내 친구 맞나” 하니

       

      “뭉디넘아 니가 성공 해뿌면 울 아짐매들 심심해 할끼 아이가 그래서 니 따라 댕기면서

       

      고추까루 뿌릴란다“ 아~~맞네 저넘이 내 친구가 아이고 웬수라는걸 내 넘어지면 세워주는게 아이고

       

      더 즈려밟을 넘이란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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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고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21 여행 잘댕겨오셨나요 ㅎㅎ여행담이 이방에 올리실거죠 ㅎㅎ 즐거움이 가득한 삶이 늘 님과 함께 하시길..^^*
      • 작성자한빛 | 작성시간 10.03.21 우울모드였던 마음이라도 고미님의 글을 읽으면 언제던 즐거움에 큰소리로 하하하 하고 웃곤 한답니다.런던님같은 친구분께서 항상 옆에계시니 든든하시겠습니다.ㅎ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고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21 감사합니다^^*
      • 작성자한소녀 | 작성시간 10.03.22 언제나 웃음으로 삶의방을 밝게 해 주는 고미님이 있어 행복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고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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