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삶의 이야기

걱정이 끝이 없네용~~

작성자금박사|작성시간23.09.07|조회수378 목록 댓글 20

경산 집에서 독립군으로 혼자 지낼땐 띰띰
하고 가끔 쓸쓸해서 그렇치 저한테만 집중
신경쓰면 되니 어찌보면 홀가분하고 만사
평안한 삶일수도 있는것 같네요~~

오늘 포항 둘째 원룸에 같이 지낼 준비를
하고 내려 왔는데 오늘 회사에서 회식이라
아직 귀가를 하지 않아 쌀쌀한 초가을의
바닷바람이라 매섭지마는 밖에서 서성
이구 있네요~~

술을 마시고 난후 인사불성 될때 까지
다른 사람 동료들 한테 부축해서 온 경우를
많이 본지라 날씨도 쌀쌀해지니 혹시나
잘못 될까 싶은 생각에 더 걱정이 앞서게 되지요~~

가만보니 저를 힘들게도 하고 신경쓰이게
하는 큰 문제는 대부분 자식이나 가정사
문제인것 같네요~~

마누라 먼저 보내구 애물 단지 였던 큰애도
제 곁을 떠나고 나니 인제 달랑 하나 남은
둘째에 대한 기대 걱정만 남은 셈인데요.

다 완벽하게 잘 하는데 그놈의 잘못 길
들여진 술 버릇 땜시 늘 제마음이 불안
불안 하고 걱정일때가 많습니다.

그런데다가 요새 제가 또 이런 시련을
겪고 있는 와중이라서요.아마 정신적
으로 둘째 에겐 더 큰 스트레스가 있어
슬픈 감정이 고조 되어서 정신줄 풀어
놓고 무장해제 마셔댈까봐 오늘 더욱 걱정이 되더군요~~

마음 아파하고 슬퍼해본들 어떻게 해결
될것도 아닐건데 그저 애비의 모진 운명
일뿐일 텐데요. 그저 인생의 흘러가는
한부분 슬퍼던 기뻐던 한과정 유연하게 생각 해주면 좋겠네유~~

왕성하게 사회활동 열씨미 살던 제가
사회생활 일절 손놓구 밖에 서 기다려 보니 옛날 저를 천날만날 걱정하고 애태우고
기다렸을 마누라 생각이 또 겹치게
되네유~~

그러고 보며는 저도 마음고생 제법 시키고
살아온거 같구 지금 에서야 바가지 긁고
하던 그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며칠 같이 지내보니 집구한다고 신경 써구
힘들게 일하고 사는 모습 보는것도 그렇고
기다리고 애태우는것도 그렇구 또 저렇게
밤을 낮삼아 보내는걸 보니 신의 직장
이라 하지만 그저 그렇게 쉽게 쉽게 사는
인생은 없다란 생각이 듭니다~~

인제 이번주에 포항 새 둥지 정식 계약
할텐데요. 같이 있게 되며는 또 이렇듯
혼자 지낼때 보담 다른 신경 쓰일일도
생기겠지마는 인제는 스스로 진화 자립
헤서 살게끔 믿고 살려구 하네용~~

인생자체가 속세를 안벗어난 이상 스트
레스에서 자유로울수 없는일 이겟지요.
그래도 새롭게 펼쳐질 미래 다소 어둡고
힘든 과거에서 벗어나 희망 행복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금박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07 이번주 스트레스 만땅
    받은거 같습니다.결정된
    방향으로 쭈욱 가면 될텐데
    왔다리 갔다리 하고 옆에
    있어니 제 마음까지 요동을
    치네요.

    그러내 스트레스 없는쪽
    으로 혼자 쉴수 있는 휴식
    시간이 정말 소중한거라는걸
    또 이렇게 느꺄 봅니다.

    어떤 암이던지 스트레스는
    사약 같다고 생각 합니다.
  • 작성자이드 | 작성시간 23.09.07 평소 맘좋고 참 좋은분이란게 느껴졌었는데...
    요즘 어려운일을 겪고 계신듯 한데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될거예요.
    금박사님은 참 좋은분이기에...
  • 답댓글 작성자금박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07 마누라도 법없이 살만큼
    차칸 사람 였거덩요.
    저도 바른생활 사나이는
    아니지마는 세상이던 타인
    이던 민폐는 끼치지 않았는데
    이리 큰 시련을 주십니다.

    가끔 이런생각도 드네유.
    쪼매 나쁜사람 였더라면
    이런 액운을 피하지 않았을까??
    너무 양심 사나이도 안좋은것
    아닌가?? 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새로이 또 시작해보려
    하는데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 작성자무악 산 | 작성시간 23.09.07 포항을 새로운 거주지로 정했나 봅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활로도 찿으시도 건강도
    회복 하셨으면 합니다.
    술좋아하는 둘째 때문에 염려는 될것입니다.
    그래도 스스로 알아서 잘 하겠지요.
    동네 앞으로 고속도로 를 건설중인데 포항가는
    고속도로라 합니다.
    심신이 힘드시더라도 시간이 지나가면 반드시
    좋은일이 있을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금박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07 지나온 인생도 뒤돌아 보니
    허망할때도 있구 그 과거와
    연장 이어지는 삶의 고리를
    한번 끊구 새로이 시작한번
    해보는것도 괜찬겠다 싶었어요.

    근데 둘째 직장이 새로운 지역
    으로 발령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고민중 인데
    이번주 안에 결정 지어질것
    같습니다.

    지금은 번거럽고 힘들지만
    분명 새로운 기분으로 전환점
    은 확실하게 될거 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