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수업은 화목으로 나눠서
듣는다.
화요일은 인간 행동과 사회환경이고
목요일은 정신 건강론이다
인간 행동과 사회환경 중에 프로이트, 아들러,
에릭슨, 로저스 등등 정신의학 이론가들이
마구마구 불려 나온다.
의식 전의식 무의식
원초아, 자아, 초자아,
심리학, 정신분석 과거형 현재형
테스트
40 중반인 주희씨가 자신의 성장 배경에
얽힌 흑역사를 교수님께 털어놓으며 심리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기회로
50대 숙자씨도 영선씨도 자신을 따라다니는
힘든 습관 열등감의 무게를 털어놓는다.
심리학 정신 건강론 수업과
인간 행동 사회환경 시간이면
늘 있는 풍경이다
인간의 성격 행동 습관은 바꿀 수가 없고
바뀌어지지도 않아 고쳐서 쓰기는 어렵다고 한다.
그것이 심리적이든 태생적이든
환경적이든
하지만 자신의 성격 습관 행동으로
사는데 문제와 지장이 있다면
어떤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것도 좋다.
또 사람들은 그것을 극복하려 책이나
교육으로 더 해서 정신과 상담도 받으며
여러모로 노력해보기도 한다.
나도 누구 못지않은 힘든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살지만 끊임없이 읽어 다스리고 듣고 다스리고
겪고 다스리며 지금까지 사는 것이다
몇 년 전에는 심리학자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란
책에서 치유의 은사를 담뿍 받았던 적도 있었다
열등감, 분노 부정적 가치관 소심증
습관성 우울 자기비하 낮은 자존감
근거 없는 적대감
나를 괴롭히고 나를 밝게 못살게 하고
저 바깥의 찬란한 태양을 피하여 허물어져 가는
돌담길이나 좁고 더러운 골목으로만 숨어들게 하는]
마음의 병,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는 병 같지 않은 병
책으로나 좋은 강의로 치료받고
때론 나 스스로 조약을?(민간요법)쓰기도 하며
그렇게 사는 것이다
전혀 아무 문제 없는 사람들이라 여겼는데
심리학 시간만 되면 어느 입에서건 한숨이 나오고
과거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은 현재의 괴로움을
토로하는 보건 정신 건강 심리학 시간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안되고
한번 들인 습관이나 성격은 바꾸기 힘들다 한다.
공감하는 말이다
내가 아무리 쉬지 않고 공부를 한들
난데없이 마구잡이식 지식을
깡통같이 얇은 속에다 채운다 한들
이미 배어버린 나쁜 습관과 거친 행동
경박하고 단순한 자유의 방만함에서 오는
짜릿한 쾌감에다 비기랴
무엇보다 이렇게 사는데는 자잘한 눈치만
있으면 되지 지식 따윈 써먹을 데가 없다
괜히 아는 소리 했다가는 왕따 당해
내쳐짐을 겁내야 할 것이다
나는 여전히 저잣거리에서 큰 소리로
떠들고 선술집에 앉아 너 한 잔 나 두잔 하는
그렇고 그런 잘난 거 전혀 없는 사람들과
어울려 놀길 좋아하니 말이다
유명한 심리학자의 저서에 파묻혀
나를 치유하는 것도 좋지만 그 보다
더 확실한 치료법은 내가 나로 사는 것이다
인간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은 진리에
속한다.
누가 했을까
어느 저명하신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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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철에 이렇게 오래 비가 내리면
어쩌라는 건지
우리 35기 문화원 회장님 걱정이 태산입니다
사랑하는 삶방 식구님들
비오는 수요일 우울하지 마시고
우짜든동 재밌게 보냅시다
오늘은 우리에게
최고의 날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28 명절 전 후는 교통체증 장난 아니지요 산애님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세요~ 전 음식하느라 이제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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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리진 작성시간 23.09.27 나답게 사는 것이 싫어서 나를 바꿔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또 내가 되고 말아요.
그러니 싫어도 나답게 살수밖에요.ㅎ
오늘이 저의 음력생일 입니다만, 잊고 있었는데
아들이 알려주네요.그리고 조카들이 줄줄이 축하메세지를 보내주고.
접는폰으로 아들이 오늘 교체해주엇는데 모든자료는 다 옮겨가지만 앱마다 인증을 새로 하라는군요.
여직 씨름하고 적응중입니다.
그러느라 또 지각출석입니다.
운선님 추석명절 행복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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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28 ㅎㅎ축하드립니다 에고 명절 근방에 태어나셨군요 좋은 계절입니다 잘사실거예요 ~~
접는 폰 선물 ㅎㅎ 멋져요 아드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이쁜이 리진님~~♡♡♡ -
작성자몽연1 작성시간 23.10.17 읽어 다스리고
들어 다스리고
겪어 다스리고... 살아내는 이유를 읽습니다~
올만의 안부를 여쭙니다~ -
답댓글 작성자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0.17 어머 몽연님 넘 반가워요 그 좋은 필체 다시 읽는 즐거움 주시지 않을래요 아직도 바쁘신가요 암튼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