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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한잔의 술을 마시며, 울고있는 한남자...

작성자산사나이3|작성시간24.05.16|조회수449 목록 댓글 15

한남자가, 있었읍니다

가정이 부유한, 막내아들로

부모님의 사랑을, 뜸뿍 받으면서

자란 한남자가, 있었읍니다

하지만,

공부는 그다지 취미가 없었기에..

본인이 배울려는, 의지만 있었다면..

대학까지는, 무난하게 갈수 있는,

부농의 집 이였지만..

본인이 공부는, 별로 였기에..

고등학교만 졸업을 하고, 군을 지원을 했고요.

 

군부대 중에서도

특전사를 지원을 해서, 군생활을 하면서

광주사태가 났었고

본인이 진압군으로, 광주에 투입이

되었다는 것, 까지만 알고 있읍니다.

 

그곳 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다물고, 살아가는 분이시지요..

그리고,

그 시절에 군의 파워가, 대단했지 않읍니까..

제대를 하면서, 군시절 공과가 인정이 되어서..

정부에서, 대기업을 추천을 해서..

대전에 있는, 모 기업에 취직이 되어서

사회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쳐다 볼수가 없었지요..

명문대학을, 졸업을 하고

교직의 길을, 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너무 그녀를, 좋아한 나머지...

그녀에게 학력을 속이고

연애를 했구요..

 

서울에 있는

모 대학을, 졸업을 하고

박사학위를 받았고..

대전에 있는, 대덕 연구단지 모회사에

연구원으로 근무를, 한다고 했고요

결론은, 속여서 결혼을 했답니다.

 

부부라는것..

결론은 모든것이, 드러나기 마련이지요

여자 집안에서, 난리가 난 것입니다

와이프쪽은 교육자 집안으로, 언니들도 교직에 있고

오빠는 모 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을 했다는 것이고요.

 

처가집에서

얼마나 사러움을, 받았겠읍니까..

그러한 외로움, 괄시를 견디지 못해서

한여자를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와이프한테

들키고 말았구요..

결론은 이혼을 하고, 나홀로 살아가는

68세의, 한남자가 있읍니다.

 

가끔은 같이, 운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리 잘, 어울리지는 않코요..

우리 운동클럽 회원으로, 들어 오지도 못하고

주위에서 맴도는, 안타까움이 있는

한남자가 있답니다

사는것은, 그런데로 산다고 보아야지요.

 

부모님 재산을

상당히 물려 받았고요

제가 살고있는, 둔산동에

오피스텔 2개는, 월세를 놓았고요

국민연금이 있고..

아직까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는것은...

상당한,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은 되는 건가요.

 

지금 전처는, 나홀로 살고 있기에..

우리는, 얘기를 합니다

지금이라도

당신 와이프한테, 무릅을 꿇코..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아니 아니~~!! 매달려서,

용서를 구하라고, 조언을 하지요..

 

그래서, 전처한테 무릅을 꿇코..

용서를 구했지만...

전처는, 너무 남자에 지쳐 있어서

재혼도 하지않코, 나홀로 살면서

절대로 당신을, 용서를 할수가 없다는

절대적인, 얘기를 한 답니다.

 

한남자는..

술이 어느정도가 되면은

모퉁이에서, 홀로 우는 모습을

우리는, 많이 목격을 하게 됩니다

어찌 보면은......

너무 안되어 보이고

어떠케 보면은

당신이 당신의, 운명을 이러케

설계를 하지 않았느냐는

얘기를 하고는 합니다...

 

한잔의 술이, 들어 갔을때

모퉁이에서, 자신의 삶을 통탄하면서

울고있는 한남자를

어떠케 생각을 하십니까..

 

여러분의 의견을 듣기만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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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경수 | 작성시간 24.05.16 소설같은 얘기로 들려요 그런데 사기로 결혼한 자신의 업보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05.17 속고 속이는 결혼이라 해도 신뢰와 믿음으로 재 구축해가며 결혼 생활을 이끌어야할 것을 노력도 없이 거짓에다 더 해서 외도까지 우는 심정이 뭔 의미인지 이제 새롭게 자신의 삶을 참되게 살아갈 마음이나 먹지 울기는 원,
  • 작성자조 요한 | 작성시간 24.05.17 얼마나 좋아했으면,그리 거짓까지 했을까 하고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많이 잘못을 한 거지요.
    용서 해 줄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 작성자자연이다2 | 작성시간 24.05.17 네~~자기 자신을 속이말자. 그 것 때문에 파탄 났것 입니다
  • 작성자수련사랑 | 작성시간 24.05.17 결국 자신이 만든 길 이잖아요.
    68세,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감이 있네요.
    술 마시고 후회하고 자책 하다보면 몸만 망가질것인데
    취미생활, 종교 생활 열심히 하면서 사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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