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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고 해서 꽃만 피는 게 아니더라

작성자윤슬하여| 작성시간24.05.18| 조회수0| 댓글 73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9 닉이 하도 잔잔한 물결 같아서
    기억 속에 계시던 분
    이렇게 닉이 뜨니
    햇살 같아요

    저도 너무 반갑고
    선플로 겪려주심
    감사합니다
  • 작성자 제이정1 작성시간24.05.19
    년마다 종합검진
    꼭 받으세요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9
    네네
    정이정님
    안그래도
    8월 달에 건강검진
    예약해 두었습니다 ㆍ

    일 년에 한 번이라 했지만
    당분간
    6개월에 한 번씩 체크해 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신미주 작성시간24.05.19 윤슬하여님
    오진때문에
    걱정하셨군요.
    건깅 검진잘 받으시고
    건강하길 빕니다.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9
    신미주님 다녀가셨군요

    이 번을 겪으면서
    돈 벌겠다는 계획이나 꿈은 사라졌지만
    대신
    어려운 곳을 돌아 보게 하는
    눈을 주신 것같아요

  • 작성자 이더 작성시간24.05.20 아...

    세상에 이런일이..
    할일이 있어서 푹 빠져 사는동안
    너무나 좋아하던 이들에게는
    감당키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고

    알아도 어찌 해볼 도리도 없고.
    사는게 머 이래.....

    난 대체 멀 위해서 사는건지

    멀하고 살아야 뿌듯할건지..

    앞으로 이뻐지고..자신에게 투자하고
    맛사지하고 시술하고 살거라던
    윤슬하여님 순수가 이 아침
    가슴에 훅하고 쳐들어와서
    진짜 갑자기 보구싶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안해주고 못해주면서
    마음만 뭉쿨하니 난 위선자인가뵤..

    얼마전 목포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로
    하루종일 다녔습니다.
    다른친구들과...그때 엄청 생각났어요..

    당신과 만난그날 내어이 잊으리오~~
    행복한 이맘 렛잇비미...♬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0
    오!
    신선한 바람같은 이더님
    많이 반가워요
    친구 차안에서 불렀던
    청아한 목소리의 노래
    너무도 아름다웠죠

    낙지가 제일 먹고 싶다는
    그녀랑
    편지를 주고 받다가
    광복절 날 나오면
    금어기에 걸릴 수도 있겠다 싶어

    낙지
    한 접 사서
    냉동 시켜 놓았어요

    그 때처럼
    같이 봅시다ㆍ

    건강 잘 챙기시구요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0 윤슬하여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이더 작성시간24.05.20 윤슬하여 
    어머나 울컥!!
    찐친들의 편지가
    어떤 연애편지보다
    달달하구만요~

    보는 그날 나두 꼭 델구
    가 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0 이더 
    당연하죠
    가희님은 통 아니보이셔서
    보고 싶네요

    왠지 모를 싸아ㅡ함이
  • 작성자 아사코 작성시간24.05.21 오진이시라니
    놀라는 건 일단 생략...ㅋ

    늙음과 병과 죽음이 두려워질 때
    물리학자 김상욱교수가 해준 말이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

    우주는 죽음으로 충만하고
    그렇기에 오히려 살아있다는 게 이상하고
    죽음이 자연스러운 거라고...

    찰나의 순간 살아있는 이 기적 속에서
    윤슬님을 한 번 뵈었던 것은 또 얼마나 큰 기적이며
    안 아프시니 앞으로 또 뵐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건
    또 얼마나 엄청난 기적인지...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우주는 죽음으로 충만하고
    그렇기에 오히려 살아있다는 게
    이상하고
    죽음이 자연스러운 거라고

    김상욱교수님 말마따나
    자연스러운 죽음을
    좀 뽄대나게 받아 드리고 싶었는데

    막상
    나의 삶 속으로 틈입해 쓱 들어온
    ㅡ바깥ㅡ에

    나의 죽음에 대한
    면역이 전혀 작동을 못하더라구요 ㅎ

    어째거나!
    몹씨도 설레게 하는 반가운 님!
    바람끝이 살 올라 선선해 지면
    봅시다ㆍ


    오늘은
    김상욱 저 를 검색해서
    마땅하면 주문해서 읽어봐야겠어요
    고마워요
    아사코님ᆢ!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윤슬하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물리학이라기 보다는


    새ㆍ바람ㆍ나무 ㆍ유실수를 보면서
    궁금 만발했는데

    나무는 탄소를 먹고 산소를 버리는데
    그 버린 산소를 인간이 먹고
    인간이 버린 탄소를
    다시 나무가 먹다니요 ㅎ
    순환의 사슬을 보는 듯

    너무 감사합니다

    바로
    주문했어요
    아들 거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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