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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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베리아 작성시간24.05.21 맞아요, 도시에도 텃세
심한 곳은 말도 못해요.
며칠 전
이사 오기 전까지 살았던 유성집은
빌라였어요.
부동산 사장님이 아파트에서 살다가
빌라에서 살 수 있겠느냐고
하던 말을 이해를 못했는데
살면서 그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새로 이사 오는 사람들한테
어찌나 텃세를 부리던지요.ㅠ
물론 새로 이사 오는 사람들한테
따뜻하게 대하는 빌라도 많아요.
제가 시골에서 6년을 살아 봤는데
거기보다 더 심하더라고요.
리즈향 님도 그런 일을 겪으셨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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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현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굿모닝입니다.
어디 가나 텃새, 갑질이 다 존재
하더군요. 심지어 산 좀 다닌다는
산방 사람들중에도 인자요산 같은
사람들 만나기 어렵더군요.
그냥 제가 베풀고 고개 숙이면 만사
다 해결됩니다~~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5.21 짝짝이 양말을 신은 검정 고무신 차림새 차암 정겹고 친숙한 모습입니다.
유년기를 천둥 벌거숭이 처럼 뛰놀던 제 고향 공주 생각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울삶방 님들 모두모두 각자 자리에서 건행하시는 멋진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 -
답댓글 작성자 현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굿모닝입니다.
뱀도 있고 해서 장화 신고 일하는데
장날에 산 양말이라 그런지 잘
늘어지더군요.
버리기 아까워 짝짝이 양말이 수십개
되어 그냥 신어요.
어제도 양말이 자꾸 벗겨져
차안에 여분으로 몇개 가지고 다니거든요.
제가 봐도 우스워서 찍었어요~~ -
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5.21 시골생활 참힘든데 적응을 잘하시네요
저는 아내가 시골출신이고 장인이 이장을
오래하셔서 자주갔고 가끔 일손은 거들었지만
전혀 모르는 동내 적응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현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굿모닝입니다.
제가 38세 신랑이 45세에
시골땅을 샀어요.
젊은날에 샀으니 수많은 고생문을
다 겪고 이제는 또 다른 고향땅에서
사는 기분이 듭니다.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5.21 포천시 외곽에 사시는 아주버님이 집 지을 땅 줄 테니 와서 집 짓고 살라 하시는데
시댁 먼 촌수 가까운 촌수 모여 사는 그 동네 절대로 들어가 살 생각 없습니다.
대문과 현관 열어놓고 니 집 내 집 구분 없이 드나드는 그 정겨움(?)이 저는 정말 싫거든요.
현정님은 참 강인한 분 같아요.
분주함과 답답함 속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현정님의 전원 생활이 참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현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굿모닝입니다.
제가 서울여자라 솔직히 이런
시골살이가 제겐 안맞거든요.
밭일 하다가도 읍내 도서관 가서
독서하고.
밀린 신문보고.
살다보니 어쩔수없이 순응하머
살아야 할 숙명 같다고 봅니다. -
작성자 칼라풀 작성시간24.05.21 누구나 아무나 할수없는 일..
그런 고된 생활을 긍정의힘
하나로 너무 열심이십니다
나는 시골가서 살자고
꼬득여도 우리남편은 극구
사양합니다
멋진 현정님
까르페디엠~ -
답댓글 작성자 현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시골살이는 부부간에 맞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오히려 더 자주 다투는거 같아요.
내 영역을 간섭하고 잔소리 하고.
전원생활은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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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현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선배님
한국에서
미국 들어가셨을땐
만감이 교차 되셨겠어요.
9월에 오신다니 그 희망으로
살아가셔요.
시골살이도 이젠 적응이 되어
무덤덤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현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선배님
이제 그 고비고비 잘 넘겨
지금은 도 닦는 기분입니디.
현재만 보고 살기로 했어요.
미래에 촌집 생각하면 답이
안나오네요~ -
작성자 가리나무 작성시간24.05.21 짝짝이 양말이 보기 좋습니다 ㅎ
저도 가끔 속옷을 뒤집어 입기도하고 그럽니다
구름이 흘러가듯 그냥 그렇게 슬슬 넘어가시면서 잘 살고 계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 현 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바쁘면 세수도 안하고
밤에는 피곤해서 안하고 자는날도
많아요.4차원인지
기행같은 삶 같기도 하고요.
차에는
등산화, 장화, 고무신이 늘 실려있어요.
짐차가 되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