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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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 봉 작성시간24.05.31
윤슬님도
적절한 타이밍에 팁을 잘 주시더구요
예전에 눈큰아이와 함께 양갈비구이 먹을때
막걸리를 취급하지 않는 식당이라
알바학생에게 막걸리 한병 사다 달라고 하면서
" 우리아들 같아서~ "
2만원 주머니에 넣어 주시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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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1
아ㅡ
그 때. 그 양고기가 그렇게 부드럽고
고소한 줄 몰랐어요ㆍ
여름 한 복판에서 꼭 만나뵈야죠
눈이 큰 그 처자랑
그. 때처럼 좋았을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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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리꽃 작성시간24.06.01 꿀 한 차를 싣고
청풍에서 먼 서울 어느 기관에 기부하러 갔는데
먼길 오시느라 수고했다고 커피 한 잔 안 내놓으시더라고
꿀이장이 두고 두고 말하네요.
따끈한 커피 한 잔이 뭐라고 앞으로도 아쉬운 맘은 계속되리라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1 바로 그거에요
작은 것이지만
사람 마음을 못내
섭섭하게 할 수 있다는 거
.
우리집 마당을 쓸면
지구 한모퉁이가
깨끗해진다는 거
참
베리꽃님네 꿀 참 좋은데
내 친구네로 이미
주문해 버린 상태라서
주문을 못했어요
어디
적당히 선물 할 곳 있나
알아보고
연락 드릴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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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베리아 작성시간24.06.01 선하신 부모님 밑에 훌륭한
아드님들이 나오나 봅니다.
고마움의 표시로 주는 팁은
일하는 분들을 기분좋게 하지요.
언니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릿합니다.
더 이상 갑질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윤슬하여 님, 글 반갑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1 시댁이고 친정이고
형제. 피붙이들 다들 걸린 데 없이
잘 살고 있는데
내 바로 위 양띠언니가
참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어요
아주
선하고
부지런하고
어린아이 같고
교회 생활도 성실하게 하시는데
언니를 보면
하나님이 계신가 싶기도 해요
반장이란 여자 분이 하도
갑질을 해서
제가 언니 잘 봐 달라고
김과 멸치도 보내드렸는데
다른 골프장으로 옮길까 !
고민 중에 저랑 한 참
통화를 하고 나니
마음이 아릿아릿하네요 ㆍ
지속적으로 도와주긴 하는데
크게 도움이 안 되서
안타까움 가득이에요
이베리아님께 하소연을 늘어 놓고
보니 ㅎㅎ
옆에 계신듯 조근조근 이야기를
한 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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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1 윤슬하여 어차피 농장 정리하려던 것
접으면 음식 솜씨 좋은
언니랑
의정부 근방에다 아이 병원도
가깝고 하니
남도 보리밥집이나 할까!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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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베리아 작성시간24.06.01 달항아리 집집마다 마음 아픈 손가락이
있나 봐요.
저도 친정에서는 아픈 손가락이었는데
이제는 괜찮아요.
신앙생활에 회의도 많이 느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도하고 삽니다.
의정부에 식당 차리시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남도 분들 음식솜씨는 알아주잖아요.
닉만 봐도 반가운 윤슬하여 님~~♡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6.01 1만원 팁 받고 입꼬리 올라가던 잘 생긴 오빠ㅎㅎ
선비, 딱 선비입니다, 우리 김원장님 이미지가.
우리 성과 호랑이 눈썹 김사장님이 가정 교육 잘 시키셔서 겸손이 몸에 밴 예의 범절하며..
아, 부럽당~~^^
마음 따순 우리 성에게서 우리나라에서는 보편화 되지 않은 팁 문화의 좋은 점을 배웁니다.
내 자식에게 잘하는 사람은 내게 잘하는 사람보다 열 배는 고맙다는 말, 확실하게 공감하고요. ^^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1
맞아요
그 열 배보다 더 고마우신 내외 분!
너무 감사했어요ㆍ
뭘로 보답을 해야할지 ᆢ
달샘 어짜등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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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01 팁 좋지 ㅎㅎ 슬하님 언니랑 식당 하신다고라 아유 심들텐데 난 말리고 싶네 돈벌자고 하는 건데 그게 보통 힘들어야지 이젠 육신을 달래가며 살 나이라 그렇네 슬하님도 이제 쉬어야지 몸도 챙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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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2 오늘도
운선언니랑 통화 한 번 해야지
하다가
하루 해가 저물었네요
어떻게 하면
언니께 도움이 될까
이 궁리
저 궁리 끝에
보리밥집은
해 본 구상이구요,
농장 정리하면
내 지분으로 언니를 도울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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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설 작성시간24.06.02 언제나 늘
가슴안에 예쁜 꽃이 피어나는 사탕같은 글에
옛 생각들도 하여봅니다
어느땐가 어찌사나 궁금하야 연락취했던적 있었는데 깊은 어둠이기에 뮌일일까 했답니다 여전히 잘 지내시고 있는 듯 하네요
올만에 들려 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