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01 진정한 살림꾼이십니다
저도 십 년전 항아리같은 도자기 이사 가시는 분이 버리길래 줏어와서 지금 껏 귀하게 쓴답니다 외양도 이뿌고 속이 깊어 겨울 양파 저장도 좋고 ㅎㅎ -
작성자 박민순 작성시간24.06.01 우리는 버리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한 번 더 쓸 수 있는 것, 멀쩡한 옷, 가구, 고장 안난 가전제품도 구식이라는 이유로,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마구 버립니다.
그러니 우리가 사는 지구촌은 쓰레기 천국입니다.
다시 쓸 수 있는 것, 주어다 쓰는 것, 저도 가끔하는데
그런 것은 조금도 창피한 짓이 아닙니다. 현명한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