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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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풍들것네 작성시간24.06.04 ㅎ
가녀린 소녀의 절절한 애국시 잘 읽었습니다.
유관순 누나 닮았어요 ~
그땐 그랬어요
니깡 내깡 우리는 가슴이 끓어 올랐었지요 ~
그런데
왠 상장의 가장자리가 그리 꼬질꼬질하노? 새카맣네 ~
자랑한다꼬 앵간이 만졌는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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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아재요 아재요, 캐나다 아재요, 통영 아재요, 댓글 읽다가 빵! 터졌어요ㅋㅋ
아 넘나 욱껴요^^
가슴이 끓어오르던 시절, 진짜 똑똑한 젊은이들이 저 현충일 시와는 좀 다른 맥락으로 의분이 끓어 올라서,
군대로 잡혀가고 교도소에 갇히고 그랬죠.
단풍님도 그런 연유로 끌려가듯 군대 가셨다고 알고 있어요.
이젠 세상이 바뀌어 똑똑한 젊은이들의 그런 희생은 없는 시절을 살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삶방 오셔서 댓글 남겨주심 감사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캐나다의 여름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 샹젤리제 1 작성시간24.06.04 달항아리님
너무멋저요
어제
화이트 칼라 교복 소녀
사진에
반해서
첫
댓글 쓰다가
바빠서 홀라당 날리고
이제사....
너무
멋쟁이세요
미인에
글 솜씨까지.
달님과 함께 하는
이
카페가
너무 좋아요~♡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아이구 샹젤리제님, 과찬에 어지럽사옵니다^^
평생 미인이었던 적이 없는데 이 무슨 황송한 말씀을요.
늙은 뚱띠 마눌이 아직도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는 아첨쟁이 영감이 한 명 집에 살고는 있습니다만, ㅎㅎ 샹젤리제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칭찬을 받으니 샹젤리제 거리를 걷고 있는 기분입니다.
감사드려요.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작성자 요석 작성시간24.06.04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반듯한 글솜씨가
반듯한 선생님으로
진행되었었군요..
저는 얼마나 망나니였는지
글 한편 제출했더니
누구의 글을 벳겼냐고 선생님이 조용히
물으셨어요..ㅎㅎ
알지도 못하는
신지식 선생님의
하얀길로 의심받았지요..ㅎ
상처받았던
그 시절이 이젠
웃음이 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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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에구, 그런 오해를 받으시다니요, 다혈질인 저였다면 미치고 폴짝 뛰었을 일이네요.
신지식 선생님 기억납니다.
그런 분의 글이라고 의심을 받으셨다니 요석 공주님 글재주도 뛰어나셨네요.
망나니라니 당치 않으세요.
요석님, 페이지님, 중앙여고 선후배 두 분, 안팎으로 곱고 훌륭하신 분들이세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작성자 청솔. 작성시간24.06.27 77년이면 제가 제대후에 복학했던 해입니다
마지막 4학년으로 복학하였습니다
제가 군대생활하던 시절
명지여중인가 명지여고와 자매부대였지요
위문편지가 오고 위문품도 받았습니다
답장을 보냈더니 또 편지가 왔지요
몇 번 서신을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표 여학생 들이 저희 부대를 방문하여
장갑차에 태우고 운행했던 생각도 나네요
전에 썼던 것처럼
저는 포천 하심곡에 있던 맹호부대
기갑여단의 101기보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장갑차를 타고 싸우는 부대였습니다
그 부대 정비과에서 차량계를 봤습니다
행정병이었지요
장갑차 수리부속품을 조달하는 임무
시 내용이 아주 맹랑하네요
여고생이 쓴 글 같지 않습니다
글 재주가 있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