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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월의 쪽박 사건..작문이 안되던 시절

작성자가을이오면| 작성시간24.06.03| 조회수0| 댓글 20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03 옳은 말씀입니다 잘쓰는 글은 서점에서 돈 주고 사보면 됩니다 이곳 삶의 방 글은 살아가는 우리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입니다 공감과 뜻이 맞으면 독자는 많습니다 특히 가을님처럼 평화롭고 무리없는 이야기는 대다수가 좋아하는걸요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운선님 고군분투하는 만큼
    분위기에 새바람이 불어주길 기대합니다만
    아무래도 5060카페가 이제 607080카페로 이행하는
    과도기 진통은 있어 보입니다.

    오늘도
    초여름 빛은 눈부시군요...
  • 작성자 태평성대 작성시간24.06.04 나는 작문에 실력이 있었을까?

    국어 시간에 숙제를 내주는 글쓰기, 국군 장병에게 쓰는 위문 편지 , 나 라는 제목으로 글쓰기

    소설을 읽은 감상문 쓰기

    이런 숙제 ?

    하기 싫은거 억지로 했으니 좋은 글을 썼을리가 없다

    그래도 나 국어 성적은 괜찮았던 걸루 기억난다

    군대에서 선임이 여인에게 보내는 편지 대필해 준적은 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번다는 식이었다

    사회생활은 건설 과 감리로 직장 생활을 했으니 글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이가 들어서 카페 활동을 시작했구 5060 에도 가입을 했구 오프라인 활동을 했다

    그런데 코로나가 공격해서 모든 모임이 중지되었다

    그러니 아쉬워서 꼬리글 이라도 열심히 쓰게 되더라

    그 꼬리글이 발전을 해서 드디어 글을 쓰게 되었다

    그런데 내 글이 이 아름다운 5060 에서 통할까?

    글을 쓰면서도 많이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벌써 내글이 100 개가 넘는다

    아직 내 글 가지고 시비 거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면 된거 아닌가?

    위의 가을이오면 님의 글을 읽고 나도 지금 까지의 내 글에 대한 내 느낌을 써 보았습니다

    가을이오면 님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 드려용

    충성 우하하하하하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제 생각에 태평성대님은
    개성있는 문체를 구사하는 분입니다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태평성대님의
    특별한 글..계속 기대하면서..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6.03 전봇대가 오수에 졸다 기울어지면 정전됩니다ㅎㅎ
    그런 억지 비유보다 가을님의 명쾌하고 시원한 글이 얼마나 좋은데요.
    여고 시절 제 친구가 교지에 실은 시 중에서,
    곡마단이 떠나간 자리는 코스모스의 지역, 이라는 구절이 있었는데
    저 또한 그 구절이 그리 멋지고 신박하게 느껴져서 지금도 기억을 합니다. ^^
    카페에 글쓰는 회원층이 더욱 두터워지면 좋겠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지난날 저는 논리적이고
    강한 톤의 글에 조금 경쟁력이 있었는데

    이곳에 와서는
    전봇대가 오수에 졸고..류의 글을 써볼려 시도를 합니다만..
    뭐 그게 잘 되지는 않고..하지만..공들인 결과가 있어서인지 조금 진전은 있더군요..ㅎ

    남가좌동하면 과거 모래내로 불렸던 거 같은데..
    이대..연대 지나 모래내 친구집에 시내버스 타고 버스 드라이브겸
    몇번 놀러 간 옛일들이 새롭게 추억되니 달항아리님께 감사합니다.
  • 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6.03 가을이오면님은 그동안 올리신 글을 보면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글은 못썼어도 국어와 지리 역사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좋아하고
    얽힌 사연들을 좋아하나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그산님이 자연과 음악을 좋아하듯 저도 자연과 음악을 좋아하는데..
    오늘보니 공통적으로 좋아하는게 한가지 더있군요..제가 어려서부터 형들의 지리부도를 끼고 살았는데
    그덕인지 지리는 공부 안해도 늘 최고 점수였습니다..좋아하는 분야는 성과가 배가된다는 교훈이겠지요.
    오늘은 이상입니다..ㅎ
  •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시간24.06.03
    가을이오면

    닉 자체가 님 실고 떠나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같은
    여운을 남기십니다ㆍㅎㅎ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완행열차..ㅎㅎ
    경지에 오른 분이라 그런지
    저의 특별한 점을 콕 집어냅니다...
  • 작성자 다애 작성시간24.06.03 저도 69년도에 고1 작문시간이 일주일에 한 번 있었죠. 담당선생님이 늘 수필을 쓰라고 했는데 주제는 없고 각자 자유로이 정해서 쓰고 그 다음주에 검사를 받았죠.
    저는 그냥 글쓰기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문학에 특별한 소질은 없었는데 계속 쓰니까 글솜씨는 좀 늘더라구요. 카페활동 온라인으로 글을 주고, 받고 하면서
    글에 관심도 높아졌구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예..그런 것 같습니다.
    노력하면 된다고 작문도 계속 노력하다보면
    느는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애님의 글에 관심을 모아 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박민순 작성시간24.06.03 우리들 살아가는 이야기를 올리는 방인데 문학성이 가미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걍, 진솔한 삶의 이야기, 체험담이면 더욱 실감납니다.
    서툴면 서툰대로, 조리있게 잘 쓰면 잘 쓴대로 각기 글의 맛이 있으니 개의치 마시고

    저마다의 사연들 많이 들려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그렇습니다.
    제 생각도 대동소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분들 참여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산애 작성시간24.06.03 저는 어릴적 부터 글 재주가 조금 있었던 듯 합니다.
    학교때 친구들 연애 편지 대신 써 주고 답장 오면 돈을 받기로 하고 써 주기도 했습니다.
    또 주변에서 잘 한다 잘 한다 하니 덩달아 더 노력을 하게 되기도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20여년 기자 생활도 하게 되었고, 지금도 한군데 언론 기관에 칼럼을 싣기도 합니다.
    옛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중에 충청도 말로 지랄도 하면 는다는 말이 있듯, 글도 자꾸 써야 느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주제가 글 이어서 건방지게 끼어들어 한 말씀 한다는게 제 자랑이 된듯 하여 송구 스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ㅎㅎㅎ
    그런 일이 실제 있었군요.
    연애편지 대필에 답장이 오면 돈을 받기로 했다는 대목에서
    웃게 되었는데..이 웃음은 지난 일주일에 웃었던 웃음중 가장 큰 웃음이었습니다.

    산애 선배님은 충분히 자랑할 위치에 있음을 알게됩니다.
    가장 차원 높은 분들이 칼럼을 담당하는 걸로 보고 듣기 때문이죠...
  • 작성자 자연이다2 작성시간24.06.04 조금씩 발전 합니다 진솔한 이야기 가 좋아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5 그렇습니다.
    삶의 이야기는팩트로 말합니다~~^^
  • 작성자 쌔미 작성시간24.06.04 여고 때
    소풍갔다 온 후
    작문시간에 강제,억지로
    써낸 소풍 후기가 교지에
    실린 게 전부인 나의 작문 실력입니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을 같이 익혔는데
    어찌 내 생각과 손끝은 따로 노는지...

    그래서 저는 가을이오면님의 매운탕보다 지리같은 담백 시원한 글
    좋아합니다.

    오랫만에 댓글에 줄 서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5 그 시절에
    자신의 작품이
    인쇄되어 나오면
    얼마나 큰 감동이었을지..미루어 짐작됩니다.

    이 카페에서
    쌔미님은 10여년 지기..
    일면식 없지만 콩꽃님과 함께 저에 대해 너무 잘 아실 분..ㅎ
    이리 귀한 분을 오랜만에 만나니 찡~합니다...

    어느 세월이 되어야
    이분과 차 한잔 나눌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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