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6월 4일 출석부 방앗간 집 아들

작성자운선| 작성시간24.06.04| 조회수0| 댓글 83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6.04 자식은 애증덩어리 애물단지가 맞는 듯 보입니다.
    아비의 자랑이었던 자식이었건만 한 순간에 꿈을 꺾고 다른 길을 걷고 있군요.
    같은 부모 입장에서 안타까운 그 아비 마음이 헤아려 집니다. ㅎ
    울삶방님 모두모두 각자 자리에서 건행하는 의미있는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수피님 항상 부지런하신 수피님 화사한 장미를
    들고 오셨군요 더위가 시작되는 유월 건강 잘지키시고요
    고맙습니다 ~
  • 작성자 행복남 작성시간24.06.04 건강해야 사랑도 행운도 온 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감사합니다 건강이 최고지요 암요
  • 작성자 몽연1 작성시간24.06.04 제가 해보니까요.
    위를 뚝 잘라냈더니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지
    모야요. ㅎㅎㅎ

    방앗간집 둘째아들...냉정하게 보면 그만큼
    하도록 잘 컸으면 이미 할 효도는 다
    했다고 봅니다.
    아이들은 7살때까지 할 효도를 다 했다는
    말도 들었는데요...나머진 부모 욕심이라고...

    게다가 여친 생기거나 장가가면
    그집 줘버려야 속앓이 안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단디 맘 먹고 있어요.^^

    지금 잘 하니 그저 감사하죠~

    운선님식의 유머에 빵 터졌어요.
    앞뒤 구분없이....^^

    하루가 밝았습니다.
    단골이란 멘트가 이리 정겹게 들리네요.
    단골들과 더불어 행복한 날들...
    화이팅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위를 뚝 아니 잘랐어도 몸에 붙었던 기름기가 쫙 빠지는 현상으론
    서방놈 바람질 할 적이져 그 것들 쫓아 다녀 보다 말았지만 하룻밤에
    돼지고기 서너 근 정도 지방과 살이 마구 마구 배출되더만

    두어 달 만에 피골이 상접해지고
    눈엔 헛 것이 보이는데 사람 할 짓이
    아니고 젖먹이 먹일 모유까지 끊어 질 지경이라
    싹 포기하고 들쳐업고 나왔지만 그 살이 다시
    붙을 때 까지 몇 년이 걸렸는지

    다이어트엔 속끓이는 거 만큼 직방인건 없다는 걸
    난 이미 알고 있져 ~ 헤
  • 답댓글 작성자 강마을 작성시간24.06.04 나도 해보니까
    담낭을 뚝 떼버렸더니
    저절로 다여트가 되지 모야요 ㅋㅋ
  • 작성자 홍실이 작성시간24.06.04 자식 내맘대로 될까요
    낮기온이 더 오르는때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강한 여름 준비해야지요
    출석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홍실이님 부지런하십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란 말 헛말이
    아니지요 세상에 자식과 싸워서 이기는
    부모는 없지요 백발백중 지는 쪽이 부모지요
    감사합니다 ~
  • 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6.04 방앗간사장님 둘째아들
    이쁜각시 애비한테 뺏길거같네요
    자식사랑이 지나치신거같아요
    아들도 지각시와 태어날 아이 생각하고
    열심히 살거에요
    사장님도 아들에 대한 애증내려놓고
    이제라도 좋은 사람만났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그게 그러니까 단순히 아들 뺏긴다는 것이 아니고
    둘이 하는 짓이 불장난으로 보는 거에 속을 끓이는 겁니다
    처녀 나이도 어리고 또 그럴만한 스펙도 없고 저렇게 애만
    덜컥 낳아 놓고 헤어지면 어쩌나 하는 거지요

    그렇다고 장인이 잘사는 것도 아닌 조그만 식당을
    한다는데 잘난 아들이 거기서 일할 생각에 그만 ㅠㅠ

    문제는 그렇게 살아서 오래 살겠느냐 입니다
    모르지요 앞날은 자식이라고 다 아는 건 아니니까요
    그산님 부지런하십니다 ㅎㅎ
  • 작성자 이베리아 작성시간24.06.04 방앗간 사장님 혼자서
    두 아들 키우시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재혼도 안 하고 두 아들에게 올인
    하셨나 봅니다.
    인생이 맘대로 안 되듯 자식도
    마찬가지라는 걸 서서히 깨달으면서
    체중조절도 되나 봅니다.
    자식들 마음에서 놓고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햇살이 고운 아침입니다.
    손자 봐주다 쉬러 집에 왔어요.
    공주 꽃님이 할머니 운선 언니~ㅎ
    출석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ㅎㅎ 그 사장님 아들 사랑은 가늠하기 힘들지요
    조금만 친했다 싶으면 아들 자랑을 끝없이 합니다
    저는 오년 전 그 애가 대학 다닐 때 큰 아들 군에
    있을 때 부터 좌~악 꿸 정도로 다 듣고 있었지요
    특전사로 갔다고 또 얼마나 뿌듯해 하던지

    그 넘의 여자가 뭔지 형과 아비가 붙잡고
    사흘 낮 밤을 타일러도 요지부동이랍니다 ㅎㅎ
    이베리아님 요즘 힘드시지요 손주 보시느라
  • 작성자 리진 작성시간24.06.04 단골이시라 훤이 꽤 뚤어보는 방앗간 집 속내가 안타깝네요?
    자식은 애증덩어리 맞지만,놓치 못하니 않타깝죠.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그렇게 혈색 살색이 건강타 못해 산적같이 우락부락 하던
    양반이 소박 맞아 추레해진 여인네 모양으로 홀쭉하게 야위어서
    그 심정이 애달프더이다 그깟 자식의 일이 뭐라고
    어디 다치거나 병석에 누운 것도 아닌 젊은 남녀 애정행각을 가지구선
    ㅎㅎ 어미보다 더 하면 했지 아비의 집착도 대단하다는
  • 작성자 도깨비불 작성시간24.06.04 부모님의 절대우위 강요는 자식에게 기대하는 것이 없을 때 사용하는 마지막 수단이다. 거리낌 없이 이 강요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이미 자식을 어느 정도 포기했다는 의미다. ㅡㅡ 이런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 분께 화 푸시게 노래한곡 불러 드리고 싶네요.
    아버님은 앞으로 본인께서 노후에 당당히 혼자 살아갈 준비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그런가? 난 처음 듣는 말이지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일리는 있네
    나를 위한 행복으로 내가 세간에 받을 평판에 연연해서 자식을
    놓지 못한다면? 그래 자식은 하나의 자신의 방패 역할로 여기는 건가

    그 분은 술도 담배도 마음 달래고 삭힐
    그 무엇도 배워 놓질 못해서 생으로 앓는 거지
    그려 노래를 좋아 하려나 함 물어 보까?
    울 삶방 깨비가 노래로 달래 준다는데
    다소곳이 듣고 얼릉 자식 환상에서 깨라고
    썩을 놈의 부성애지 그게 뭐라고
  • 작성자 스위트리 작성시간24.06.04 자식 잘 되는맛에
    힘든일도 마다않고 일을 하셨을 방앗간 사장님,
    지금은 조금 섭섭하지만
    아들,며느리,손주들 데려오고
    귀여운 짓 하면
    서운했던 마음이
    다 풀어질겁니다..

    자식은 좋을때도 있고
    섭섭할때도 있지만
    좋을때가
    훨씬 더 많아요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얼마나 가느냐에 고민을 하는 모양이지요
    아무리 이리저리 시장 바닥 몇 십 년 경험으로 줏어 듣고
    품들여 들은 말에 의하면 저렇게 어린 나이에 차린 살림은
    오래 못간다고 그럼 애는? 어쩌냐는 그런 생각에
    지례 겁을 내서 그럽니다 그걸 어찌 아냐면 자신은
    잘 안답니다
  • 작성자 강마을 작성시간24.06.04 잘난 아들한테
    기대감 충만했지만
    배신감 작렬이네요
    어서 다 털고
    자신의 행복도 찾아야죠
    포기가 빠를수록 답입니다ㅎ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