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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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여우 작성시간24.06.04 ㅋ
저는 작년에 60대에
진입했지요.
그래도 너무 좋습니다.
30대4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또 애셋 키우기 싫어요. ㅋ
지금 학원에서 수업전
마시는 한잔의 믹스커피
처럼 지금의 제 인생은
달콤해요.
지금 학원에 울러
퍼지는 왈즈 음악을
들으니 파티장에서
멋지게 왈츠 출때의
행복감이 드네요.
이런 일상이
왈츠 처럼 우아하고
자이브처럼 열정적이고
룸바처럼 섬세하고
탱고처럼 격정적이고
차차차처럼 신나는 인생
때론 삼바처럼
당혹스러울 때도 있지만
파소처럼 씩씩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지금이 딱 좋습니다. -
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6.04 정년퇴직하고 다시 직장에 다녀보니
50대는 젊은 세대라는 생각이 들고
그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아직 일할수 있는 지금이 제일 행복한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
답댓글 작성자 세븐힐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4 지금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즐거우면 그게 진정한
행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는 그산 님 말씀에 부럽고
따라가고 싶습니다...^^ -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시간24.06.04
나도 저 때는 그랬지!
풋풋하고 열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저절로 나온 말인데ᆢ
60 후반으로 접어 들면서 부터는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입니다ㆍ
참고로
이성에 관심이 사라질 때 쯤
어떻게 죽을 것인가! 가
콧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거 ㅎ
얼른 장가 들어야겠습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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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순 작성시간24.06.04 오늘자 조선일보에 보니께
미국의 머독(호주 출신 미디어 재벌, 93세)은 생물학자 26세 연하 엘레나 주코바(67세)와 다섯번째 결혼식을
6월 1일 올렸다는데
우리 세븐힐스 님이야 이제 58세인데 앞날이 창창합니다. 언능 인생의 동반자를 맞아들여야 합니다.
하루 하루가 아깝거들랑요.
저는 이핀내가 옆에 있기에 새 장가를 못가지
읍따면 버얼써 갔을 껍니다.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04 젊어 보이게 행동하고 옷을 입고 화장을 하지만
그것은 노인으로 보이기 싫어서지 다시 젊음으로
돌아가려는 몸부림은 아니란걸 누구나 알겠지요
지금이 좋지만 더 늙은이로 남기는 싫다는
몸짓은 누구나 바라는 바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