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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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그러시군요.
저도 블루베리 재배를 수 년간 망설이다가 올봄에 시작했네요.
물주는 일도 보통이 아니고 재배하는 일이 까다롭다는 게
헛 소문이 아니더군요. -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시간24.06.06 백퍼 공감하는 시골생활
저는 16년 째
사람친구 하나 만들지 못했어요
하여
저도
꿀은 꿀이지만
걸어다니는 꿀과 같은 신세에요 ㅎㅎ
오늘은
직원들 데리고
진도가서 꽃게탕 먹고
해남 우수영 가서
차마시고
고정희 생가 들르고
베리꽃님
즐거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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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시골생활 16년째로 시골의 도를 터득하신 윤슬하여님.
진도 해남여행 즐거우셨겠어요.
직원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이
눈에 그려져요.
영은이도.
늘 자상한 엄마같으시겠지요. -
작성자 예비백수 작성시간24.06.06 딱따구리...
가끔 숲길을 가다 보면 먹이활동을 하는 걸 목격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그 소리에 매료되어 한참을 서 있다가 가곤 합니다.
초당 약 15회 정도로 나무를 쪼아대는 걸 보면 부리와 목뼈가 남아날까 생각되지만,
다른 조류들이 갖지 못한 특화된 신체 구조를 가졌기에
태곳적부터 지금까지 다른 새들과 경쟁 없이 자신들만의 먹거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5도 2촌이란 말 자주 쓰잖아요?
나비가 날아다니고 산새 소리가 들리는 한적함의 일상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다가
무료하다 싶으면 가끔 도시에 한 번 바람 쐬러 나가는 거...
이름하여 6촌1도...
그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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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3촌4도를 목표로 서울의 방 한 칸을 그대로 두었어요.
그리곤 농사일로 바빠서 오래 못 올라가 빈 집으로 남아 있네요.
오피스텔이라 주인없어도 비싼 관리비는 따박따박이네요. -
작성자 몽연1 작성시간24.06.06 산중의 생활이 그렇겠구나
잠깐 살아본 시골살이의 추억으로
유추하기는 어림반푼어치도 없겠죠?
청풍명월이 주는 어감에 좋으시겠다 했는데
오늘...제천 나들이...또 살아가는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텔레비젼에 '텐트밖은 유럽'이라는 제목과 비슷하게 문밖은 대자연이네요.
자꾸 밖으로 나오라고 새들도 불러대고 꽃들도 손짓해요.
그 속에 저는 백설공주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우와~
전원의 집이 너무 멋지십니다.
저런 곳에서 산다면
매일매일이 즐거울 것같은데요.
저는 시골의 소박한 농가라 온 천지가 풀입니다.
지금도 풀과 씨름하다 들어왔어요. -
작성자 현 정 작성시간24.06.06 선배님
서울집은 팔지 마세요.
아들이 서울에 살줄 알았으면
오피스텔이라도 사놓을걸
그랬어요.
촌집도 있어야 하고
아파트나 원룸이라도 하나
있으면 든든하지요.
출석하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그럴 생각이에요.
세를 안 주고 비워놓으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내집이라고 올라오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