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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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새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한 마리가 소리내기 시작하면 맞은편에서 화답하고 그러다가 합창을 합니다.
오늘 시내나가면 제천시청에 소음으로 민원을 넣을까 하는데 앗?공휴일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모렌도님이 위로를 못해주셔도 요즘 한창 익어가는 달콤한 오디가 위로를 해주네요.
고라니가 세계적으로 멸종되어가고 있다는데 이곳엔 갸로 인해서 피해가 막심합니다. -
작성자 스위트리 작성시간24.06.06 전원생활,
산골생활을
도시인들은 동경합니다..
공기는 좋은데
하루종일 자연들과 이야기해야 하는군요
꿀벌들,블루베리하고
얘기하면
미소가 지어질것 같아요..
제천시장에
나가셔야
사람들의 왁자지껄소리도
들으시면
사람사는 맛이 나요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모처럼 제천시내에 나가면 구경거리가 많을 것같아요.
맛집도 가고 옷집도 가고 농기구도 사야지요.
한보따리 사서 다시 산골로 들어올땐 마음부자가 되어 있을 거에요.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언젠가 추억여행 삼아 청풍호까지 출석하세요.
그러면 버선발로 출석부를 들고 갈게요.
영월과 단양이 저의 이웃사촌이네요. -
작성자 요석 작성시간24.06.06 젊어서 팔도강산
쏘다닐 때
꼭 살고 싶은 곳이
제천, 영월, 영동
이었답니다.
이젠 그 마음마저도 물러나고
복작복작 사람모이는 곳이
좋아지더라구요.
차도녀 그만두면
제일 반가울 분이
꿀이장 이시겠습니다..ㅎ
가끔은 나와서
왈츠도 땡기셔야할텐데..ㅎ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젊어서 팔도강산
최근엔 세계의 오지를 두루 다니셨으니
이제는 차도녀로 사시는 게 좋으시겠지요.
차도녀가 아니고 훈도녀.
훈훈한 도시 여인.ㅎ
왈츠가 울고 있네요. -
작성자 몸부림 작성시간24.06.06 부부공무원 출신
남자는 시골에서 돌줍고 개키우고 서예하면서 대만족, 부인은 서울서 딸 아들 자매들이랑 사는데
남편이 자꾸 내려오래 그부인왈!!
너나 거기서 사세요 내가 이나이에 촌에서
니얼굴만 빠꼼 쳐다보면서 개똥치우고 사리?
탈출하여 서울서 혼자 사세요
그나저나 산골 싸나이들의 이별이 참 눈물겹네요
꿀이장님 잉간이 그립어서 우짤까이?
내가 다 걱정되네요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꿀이장 사회성이 평균이하라는 걸 눈치챘으면 웨딩마치를 안 울렸을텐데요.
사람보다 자연을 더 좋아하니 외로움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것같아요.
오늘 아침 밥상머리에서 선포했어요.
일흔까지만이라고. -
작성자 서초 작성시간24.06.06 5일장 너머~ 6일도 관심 가지고
출석해 봅니다
64세 베리꽃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저는 운전도 못하고
빨빨거리고 돌아다녀야 하기에 ~
전원생활 욕심을 포기했습니다
다~ ᆢ장단점이 있는것 ᆢ
어느하나 포기는 하고 사세요^^ ㅎ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64세 베리꽃님 이라고 하시니
갑자기 많은 나이가 훅 느껴지네요.
그래도 순응하며 살아야겠지요.
늦은 나이에 욕심내서 무엇하겠어요.
배추세는 거 말고도 포기할 게 천지삐깔이네요. -
작성자 좋은사탕 작성시간24.06.06 서울내기는 방학때 시골 언니네 놀러가면
하룻밤만 자면 불빛이 그리워
서울 집에 가고 싶었던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네요~
낮에는 수박밭에도 가고 즐거운데 깜깐한 시골밤은 정말 길었어요~^^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6 요즘은 산골짝이라도
가로등을 많이 설치해 주어 손전등없이도 길이 환하네요.
어젯밤에도 마당을 비춰주는 가로등덕분에 낮에 따온 오디를 씻고 다듬고 했답니다.